[ 유튜버 ] - 김계란
[1] 상세
빡빡이 아저씨 혹은 김계란이라고 불린다. 유튜브 채널 피지컬갤러리의 주요 출연진으로 이선균을 연상케 하는 중후한 목소리가 특징. 다소 진부해질 수 있는 운동 유튜브를 인포그래픽을 활용한 각종 팁 동영상과 함께 대머리 마스크로 분장하여 대머리 아저씨가 설명하는 컨셉이 성공적으로 먹혀들어서 인기를 끌었다.[10]
이후 직접 대머리 마스크와 선글라스, 흰 수염[11]을 착용하고 운동 관련 팁을 알려주는 동영상으로 바뀌었다. 분장한 모습과 두상이 꼭 달걀같이 생겨서 김계란(Egg Kim)이라는 예명이 탄생하게 된다.
이로 인해 짤로만 접하거나 잘 모르는 사람은 정말 대머리에 흰 수염을 기른 사람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간혹 있는데, 어디까지나 분장이며 유튜버 실물을 공개한 적이 없다. 초창기에는 분장인지 아닌지 정말 헷갈려한 사람들이 많았으나 이제는 다들 일부러 모른 척하는 것이 불문율처럼 되어있다. 오히려 진지하게 저거 마스크라고 주장하는 사람을 눈치가 없다고 취급하는 분위기가 이루어져 있으니 대머리 분장 컨셉의 캐릭터 '빡빡이 아저씨' 자체로 바라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2] 신체 및 운동능력
UDT 출신 답게 일반인은 범접할 수 없는 신체 능력을 가지고 있다. 신체 전반이 대단한 근력과 운동신경을 소유하고 있는데 운동 영상에서 풀 스쿼트 200을 8번정도 반복할 수 있는 것과[16] 스모데드를 260 치는 것, 다리 한 쪽을 쓸 수 없는 상황에서 정지 벤치프레스 135kg 2reps를 하는 것을 보면 삼대 운동 600을 가뿐히 넘어 600 중반 이상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2019년 5월 19일자 영상에서 road to 700이라는 말을 사용한 걸 보면 600이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17] 설명하는 운동 영상을 미루어 보면 운동 스타일은 보디빌딩보다는 스트렝스 트레이닝에 가깝고, 운동 취향 역시 벌크보다는 수행능력에 집중한다. 파워 리프팅 역시 매우 뛰어나지만 순수하게 파워리프터는 아니며[18] 체지방도 관리하고 애니멀플로우나 크로스핏, 케틀벨 등 여러 기능성 운동을 함께 수행하면서 유산소능력, 맨몸운동까지 동시에 추구하는 것을 보면 어느 한쪽만을 단련하지는 않는 것으로 보인다
[3] 여담
동남 방언을 구사하는 장면이 수차례 비춰졌는데, 방송 중 격한 감정을 드러낼 때 경상도 사투리가 나온다.[20]
공혁준 집에 처음으로 가서 정리와 청소를 하는 에피소드에서 러브젤 같은 것으로 추정되는 것이 컴퓨터 옆에 있다고 지적하자 공혁준이 러브젤이 아니라 마사지 용이라며 손 대 보라며 묻히려고 하자 당황해서 처음엔 “하지 마!” 하고 서울말로 사양하지만 그래도 자꾸 대 보라며 권하자 경상도 억양의 “하지 마라!” 를 연발했다.
공혁준과의 합방에서 잠깐 나왔을 때 공혁준이 창가로 탈출을 시도하려 하자 "뭐하노! 뭐하노!"라고 일갈하기도 했다. 그리고 음식 영상후원이 들어왔을 때 "미칫나"라고도 했다. # 공혁준, 김봉준, 타요 3인방이 한강에서 놀고 있을 때 쫓아와서 사투리로 닭가슴 샌드위치가 없어졌다고 말한다.
Loud G의 웹예능 왜냐맨 출연 당시, 김민아와 롤대결 도중 Alt + Tab을 잘못 눌러 화면이 멈추자 당황하여 "어 잠깐 아이 나 안 보이는 줄 알고 했는데 아 잠시만~ (알트 + 탭 이후 김계란 화면 멈춤) 어 됐다X2 E!! E 어 뭐고 야 뭐고, 야 뭐고 이거? 아 그래 아 인자 글로 가지 마라! 글로 가지 마라! 야 잠깐 화면이 안 나오잖아!"라고 하였다. 많이 당황했는지 평소와 다르게 하이톤의 사투리 억양이 나와버렸다. # 화면에 "이제"랑 "그리로"라 나왔는데 경상도 사투리는 "인자"랑 "글로"가 더 가까웠다. E의 발음이 경상도 특유 발음이다. 그 전 그죠 할 때도 경상도 발음 티가 살짝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