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사가 ] - 김이나
안녕하세요 지식백과사전입니다 오늘은 작사가 ' 김이나 ' 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개요
대한민국의 작사가, 방송인.
2003년 무렵부터 활동을 시작했으며 당시 작사가로서의 경력은 길지 않지만 2008년부터 2010년까지의 실적이 좋은 편이다. 히트곡이 300여개이며 저작권료 수입 1위로 오르기도 하였다. 비단 내가 네트워크 가수의 곡뿐만이 아니라 다른 여러 소속사의 가수들 노래에 작사가로서 많이 참여하였다.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노래가 대박이 난 이후 외부 작업이 더욱 늘어난 편. SM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등 대형 기획사 가수들부터 가왕급 가수들[5]의 곡까지 다양하게 참여했다.
작곡가 김형석과의 콤비도 꽤 유명한데, 임재범의 새 앨범을 김형석 작곡가가 맡아 거기에도 작사로 많이 참여했다. 2003년 성시경의 정규 3집 작업 중 일부(10月에 눈이 내리면[6])를 김형석과 같이 작업한 바도 있다
[2] 생애
어렸을 때 부모가 이혼했다. 양육권을 가진 어머니가 일을 했기 때문에 주로 외조부모 손에 컸다. 손녀여서 그런지 많은 칭찬과 사랑 속에 커서 칭찬 받는 데에 익숙해, 어느 순간부터 칭찬을 못 받으면 굉장히 불안해한다고 한다. 2018년에도 90대 연배의 외조부모가 살아계셔 지금도 연락을 자주 한다고 한다.
고등학교 때 아버지가 있는 미국에 가서 우드브릿지 학교를 다녔으며, 대학교에서 미술사를 전공했다고 하는데 더 알려진 바는 없다. 미국에서 대학 다닐 때도 한국 음악부터 팝송까지 다양하게 들었다. 본래 작사가를 꿈꿔온 건 아니지만 음악 쪽 일을 지망해서 관련된 직종을 파다 보니 작곡가에 도전했다고 한다. 물론 깊게 판 정도는 아니고, 회사 다니면서 간간이 노력하는 수준으로 한 정도라고 한다. 그러다가 작곡가 김형석의 제안으로 작사가의 길을 걷게 되었다고 한다.[11] 회사를 다니며 작사를 겸업하다가 이후 로엔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에서 기획과 A&R을 담당하기도 했다
[3] 작사스타일
본인도 언급했듯이 가사를 들으면 '캐릭터 정립'과 가사가 '원곡의 분위기와 성격'에 맞아 떨어지게 만드는 데 상당한 공을 들인 것이 느껴진다. 인터뷰에서 가사를 쓰기 전에 먼저 캐릭터를 잡는 편이며, 일단 그 캐릭터를 잡으면 굉장히 수월하게 작업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김이나가 유명해지는데 그런 컨셉 위주의 가사가 히트한 것이 크게 작용했다.
가사를 쓸 때 여러 명의 아티스트에게 영감을 받는다고 이야기했는데, 주로 영감을 받는 아티스트는 G-DRAGON과 타블로라고 한다.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에서 밝힌 바로는, 가사의 스타일은 GD, 문학적 표현은 타블로에게 영감을 받는다고 말했다. 공교롭게도 두 명 모두 래퍼이다. 힙합과 랩을 하는 음악가들에게서 볼 수 있는 특징적인 작사 스타일이 김이나 본인에게도 영향을 주는 듯 싶다. 타블로에게 타블로의 솔로 앨범인 열꽃에서 자신의 상처를 어떻게 하면 냉철하게 바라볼 수 있냐면서 궁금해하기도 했다
[4] 인지도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한 이후 대중적인 인지도를 가지게 된다. 인터뷰에서 밝혔듯이 작사가라 하면 왠지 꾀죄죄하고 어두운 곳에 틀어박혀 머리를 쥐어뜯는 모습을 떠올렸던 사람들에게 TV에 출연해 충공깽을 선사하는 미모를 자랑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물론 그 후 밀어닥친 미니홈피 일촌 신청의 홍수 앞에서 '나는 연예인이 아니니 자제해 달라'라는 말을 남겨야 했다.
예전부터 다양한 작곡가와 작업한 만큼[14] 최근에는 조영수 작곡가와도 작업을 몇 곡 하고 있다. 헬로비너스의 'Venus', '오늘 뭐해', 다비치의 '한 사람 얘기' 등. 그리고 가왕 조용필의 앨범에도 참여하였다. 걷고 싶다의 가사가 바로 김이나 작사가의 작품이다. 이에 대해 남편 조영철 프로듀서가 상당히 자랑스러워했다
[5] 방송활동
상기했던 우리 결혼했어요를 시작으로 자주는 아니어도 가끔 TV에 얼굴을 비치는 정도였다. 2014년 여름에 방송한 엠넷의 블랙 드라마 엔터테이너스에서는 김이나가 특별 출연을 했는데 부스스한 모습으로 나왔다. # 드라마라는 특성상 연기이다. 윤종신에게 시달린듯한 연기는 그야말로 압권이었다.
2015년 나는 가수다 3에서 음악감상실 멤버로 처음 고정출연을 했다. 이후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시즌 1 메인 MC 4명 중 1명으로 고정 출연하는 등 음악 관련 방송에서 활동하게 되었다. 꿈꾸는 라디오에도 '화요일 : 내일의 연애' 패널로 출연했다. 슈가맨에서는 산다라박과 더불어 역주행송의 승률을 맞추는 '문어 시스터즈' 기믹을 잡았으나 4화에서 붕괴. 사실 이 방송에서 김이나의 진가는 유희열 전담 킬러다. 유재석이 유희열과 서로 깐족대며 놀리는 수준이라면 김이나는 짧고 굵은 츳코미로 유희열 말문을 막는 수준. 또한 본인이 유느님의 빠임을 밝혔다. 중간에 유희열 팀으로 옮겼음에도 불구하고 유재석과 유희열 사이에 말다툼이 생기면 전후사정 가리지 않고 무조건적으로 유재석의 편을 드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지금까지 작사가 ' 김이나 ' 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긴글 읽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