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 - 소년심판
안녕하세요. 지식백과사전입니다. 오늘은 드라마 ' 소년심판 ' 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개요
지방법원 소년부의 엄정한 판사. 복잡다단한 사건들을 다루며, 소년범에 대한 반감, 정의와 형벌에 대한 굳건한 신념 사이에서 균형을 잡아간다.
저는 소년범을 혐오합니다
저는 소년범입니다
2022년 2월 25일에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한국 드라마. 소년법과 형사미성년자 제도를 주제로 하는 드라마이다
[2] 시놉시스
소년범을 혐오하는 판사가 한 지방법원 소년부에 새로 부임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휴먼 법정 오피스극
죄를 지었으면 벌을 받아야지, 소년범이라고 해도! 소년범을 혐오하는 까칠한 판사가 지방법원 소년부에 부임한다. 청소년 범죄율이 가장 높은 법원이라니 이제 법정의 칼바람은 예고된 것일까.
[3] 평가
공개 전을 기준으로는 촉법소년으로 대표되는 소년법의 빈틈이 부각되는 범죄 사건들이 사회적 문제로 부각된 여파에서인지 동정심을 부여하는 서사 없이 냉정하고 건조하게 이야기를 전개하기를 바라는 시선이 적지 않게 형성되어있다. 그러나 엄벌주의/평가 문서에 서술되어 있듯 그런 정서 자체가 가진 문제들을 반영하여 소년법을 옹호하는 내용으로 전개되어야 하지 않겠냐는 기대도 있다.
연출이 매우 깔끔하고 디테일하다. 몇몇 넷플릭스 작품들에서 보여지던 특유의 과한 연출을 지양하면서도 씬에서 씬으로 넘어가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보여준다. 가령 재판 장면에서 회상씬으로 넘어가는 장면이나 법정에서 죽은 아이가 뛰어가는 장면이라던가, 두 가해 학생의 모습을 대조하는 거나.
공개 전에는 다소 잔혹하거나 직접적인 촉법소년 관련 사건만 등장할 것으로 예상하는 시선도 적지 않았으나, 아래 나와있듯 입시 비리, 보호시설 관련 사건, 이미 촉법소년 시기를 지난 청소년들의 단체 성폭행, 협박 등 최대한 다양한 분류의 사건들을 이야기에 등장시키고자 하는 노력이 보인다.
또 극에서 다루는 각각의 사건을 단순히 한쪽 측면에 매몰되지 않도록 여러 시선에서의 다양한 의견과 생각을 보여준다. 소년범들이 처한 복합적인 상황, 혹은 한 사건에 대해 엇갈리는 여러 주장을 모두 극중에서 다루며 보는 이들 역시도 한 쪽 시선에 매몰되지 않고, 사건의 양면을 모두 확인하고 생각해볼 수 있게 해준다.
신파 감성이 없다는 점도 큰 특징. 특히 넷플릭스 작품에서는 흥행과 별개로 오징어 게임과 지금 우리 학교는과 같은 작품에서 신파 코드를 남발하는 바람에 신파가 익숙하지 않은 외국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았을 지 몰라도, 한국 내에서는 워낙 신파가 남발되다 보니 작품성 면에서 다소 낮게 평가받기도 했는데, 다양한 인물들의 시각을 보여주면서 주제를 입체적으로 해석하고 있다. 비행청소년 문제 역시 가해자에 대해 안타까운 시각을 가지기는 해도, 이를 무작정 감성팔이로 덮으려는 시도를 하지 않는다. 오히려 이들의 인성을 적나라하게 까발리면서도 왜 이런 지경까지 이를 수밖에 없었는지를 지적한다. 결국 모든 기승전결의 마무리는 속사정이 어떻건 간에 범죄를 저지르면 '범죄자'라는 주제의식으로 마무리된다
[4] 촬영지
소년심판의 주 배경이 되는 연화지방법원은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만성지구에 위치한 전주지방법원이다. 주로 연화지방법원의 건물 모습이나 법원 로비, 법원 앞 길거리 모습 등을 이곳에서 촬영했다.[3]
1화의 맨 첫 장면에 등장하는 관람차와 시내의 모습은 대구광역시 중구의 동성로 스파크와 구 대구백화점 거리이다.
1화의 한예은이 PC방에서 도망가는 길은 대전 으능정이 거리(은행동)이다.
심은석이 조깅하는 장소는 동탄 호수공원이다.
7화의 문광고교 시위장소는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도시에 위치한 미사고등학교이다.
7화 문광고교 건물 중 일부는 서울여자대학교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푸름청소년센터 에피소드 중 센터 아이들이 풀숲을 헤치며 탈출하는 곳은 파주시 탄현면 공릉천 하구로 첼시 아울렛 근처이다.
서유리 에피소드 중 가출팸에게 찾아가는 장면이 의정부시 골목에서 촬영이 되었다.
[5] 여담
변성기가 지나지 않은 남자 소년범의 역을 95년생 여배우가 연기하는 등 소년범 역할에 비교적 나이 많은 배우들[4]이 캐스팅되었다. 실제 미성년 배우들이 소화하기 어려울 정도로 청소년 범죄의 묘사가 구체적[5]이고 잔인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김민석 작가가 구상을 시작한 지 4년 만에 홍종찬 감독이 '소년심판'에 합류했다.
김혜수와 이정은은 영화 내가 죽던 날 이후 2년 만에 같은 작품에 출연한다.
신재휘와 이상희는 지금 우리 학교는 이후 한달만에 같은 작품에 출연한다.
이성민과 이정은은 영화 미스터 주: 사라진 VIP 이후 2년만에 같은 작품에 출연한다. 검사외전, 보안관, 변호인까지 다섯번째 같은 작품에 출연한다.
실제 범죄 사건에서 모티브를 따왔다. 초반 초등학생 살인사건의 경우, 인천 동춘동 초등학생 유괴 살인사건이 모티브인 것으로 추정.[6]. 중반부 문광고등학교 시험지 유출 사건의 경우 몇 년 전 미국에서 벌어졌던 서던캘리포니아 대학 사태[7]#와 숙명여고 시험지 유출 사건를 모티브로, 곽도석과 그 일행이 저지른 미성년자 무면허 교통사고 사건은 2020년에 발생한 대전 중학생 렌터카 절도 운행 추돌사고를 모티브로, 후반부는 용인 아파트 벽돌 투척 사망 사건, 인천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 등 을 참고한 것으로 보인다.
주인공 심은석, 차태주, 강원중의 캐릭터는 천종호 판사에게서 모티브를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 가차없이 판결을 내리는 점은 심은석에게, 온전적으로 소년 교화에 힘쓴다는 점은 차태주에게, 미디어를 통해 잘 알려진 유명판사라는 점은 강원중에게 각각 부여된 것으로 추정.
카메오로 정승제가 출연했다. 극 중 재력가 자제의 개인 인강강사로 등장.[8]
극중 소년재판부는 현실과는 다른 가상의 설정이라고 한다.[9] 특히 판사가 직접 사건에 개입해 비행청소년을 찾으러 다니는 설정은 현실에서도 드문 일이라고. 아무래도 이야기를 위해 어느 정도 개연성에 대한 보험을 만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드라마 ' 소년심판 ' 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긴글 읽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