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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약회사 ] - 오스템임플란트

지식백과사전님 2022. 1. 11. 18:32

안녕하세요. 지식백과사전입니다. 오늘은 제약회사 ' 오스템임플란트 ' 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상세
본사는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2]해 있으며, 임플란트 기업답게 건물도 치아의 형상을 띠고 있다. 상품 개발을 담당하는 R&D 연구소는 부산에 위치해 있으며, 제품 생산을 담당하는 공장도 부산에 위치해있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세계 4위이며, 싼 가격에 많이 파는 일종의 박리다매 전략으로 중국 시장에서 큰 실적을 올리면서 판매 수량 기준으로는 2018년부터 1위를 하고 있다.#

회사 이름 때문에 외국계 기업으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은근히 많지만, 순수한 토종 한국 기업이다.

흔히 오스템이라 줄여 부르지만 오스템이란 이름의 완전히 별개의 자동차 부품업체가 있으므로[3]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오스템임플란트라 불러야 한다.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출신의 치과의사였던 최규옥 회장이 1997년에 디앤디시스템으로 설립하여 처음에는 치과용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로 시작하였다. 그러다가 2000년에 오스템으로 이름을 갈아치우고 국내 최초로 치과용 임플란트 개발에 성공하면서 승승장구하게 된다. # 이후 계속 성장하여 70여 개국에 진출한 세계적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 내부 직원 횡령 사건
2021년 오스템임플란트의 자금관리를 담당하는 직원이 자본금의 91.81%인 1880억 원을 빼돌린 전무후무한 횡령 사건이 발생했고, 같은 해 12월 31일 오스템임플란트가 해당 직원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소식이 알려진 후 주식거래가 중지되고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절차에 돌입했다. 2조 원 미만 기업이 자본금의 5% 이상을 횡령할 경우 상장 폐지 요건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다만 이 절차가 최대 2년까지 길어질 수도 있고, 사업의 지속가능성 등 여러가지 변수를 고려해서 결정하기 때문에 현재 상태에서는 결과를 예측하기 힘들다. 3심까지 거치는 상폐절차, 오스템임플란트의 운명은?(2022.01.05)

횡령범의 정체는 자금관리 부서의 팀장으로 밝혀졌다. 해당 직원은 횡령금으로 정밀화학소재 기업인 동진쎄미켐 주식에 투자했다고 한다.기사

해당 투자자는 경제신문 등에서는 "슈퍼개미"로 불리며 출생년도와 이름까지 공개된 상태였는데, 오스템 측이 이렇게 언론에 공개된 자기 회사의 자금관리 직원이 무슨 짓을 하는지 그가 수개월간 범행을 저지르는데 12월 30일 잠적할 때까지 전혀 파악하지 못한 점이나, 자본금의 90%가 넘는 거액을 일개 직원이 횡령한다는 게 가당키나 한 일이냐는 이유로 꼬리 자르기가 아닌가 의심하는 관측자들이 많다.

늘 그렇지만, 횡령 사건이 보도된 후 네이버 금융 인기 검색 종목 2위에 오르고, 그야말로 종목토론실은 각종 어그로에 거래정지 물린 투자자까지 뒤섞어 1분에 1페이지씩 페이지가 밀리는 글리젠과 함께 활활 불타오르는 중


지금까지 제약회사 ' 오스템임플란트 ' 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저는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