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배우 ] - 남궁민

지식백과사전님 2021. 9. 18. 17:39

안녕하세요. 지식백과사전입니다. 오늘은 배우 ' 남궁민 ' 에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활동
2001년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로 데뷔했다. 아버지가 교직에 오래 계셨기 때문에[12] 아들이 취직 잘 되는 학과에 가서 대기업에 취직하거나, 연구원이 되길 바라셨다. 하지만 남궁민 본인은 기계공학부와 잘 맞지 않다고 생각했고 당시 TV에 나온 MBC 공채 탤런트 모집 공고를 보고, 순간적으로 '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어머니께 여쭤보니 어머니가 피식 웃으면서 '해봐'라고 하셨다고 한다.[13]

1차 서류심사는 통과했다. 2차에서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에서 한석규가 연기한 장면 중 하나를 따라했는데 면접관이 피식 웃으며 "다음"이라고 했다고 한다. 이때 떨어져 바로 합격하지는 못했지만, 연기를 하면서 살아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고 한다. 이를 계기로 배우의 길로 들어섰다.

데뷔 초에는 배용준을 닮은 외모로 '리틀 배용준'이라고 불린 적도 있었다.당시 방송 출연[14] 단역으로 시작하여 조연을 거치며 드라마(어느 멋진 날)과 영화(비열한 거리)에서 주조연급으로 이름을 올린 뒤 2006년 8월 31일 공익근무요원으로 소집되어 고양시청에서 병역의무를 이행하였고, 2008년 소집해제 후 잠시 공백기를 거친 뒤 2010년 KBS 드라마 '부자의 탄생'에서 '추운석' 역으로 활동을 재개하였으며, 2011년 MBC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에서 '장준하/봉마루'역으로 시청자들에게 인기를 얻었고 인지도도 올라갔다. 그 후 2012년 KBS 드라마 스페셜 - 스틸사진이라는 단막극에서 전임교수를 꿈꾸는 대학교 시간강사 김현수 역할을 맡아 현실감 있는 연기력을 선보였다.



[2] 기타
2012년 W-재단 '지구를 사랑하면 행동하라' 공익캠페인/ beautiful world 캠페인 송

2016년 W-재단 연말 자연보전 모금 캠페인 (캠페인 송 앨범 재 발매)

2018년 법무부 재능나눔 프로젝트 위촉

2018년 질병관리본부 해외감염병 예방 캠페인 소통대사 위촉




[3] 논란
2016년 라디오 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했는데[57] 경비원 얘기 중 갑질 얘기가 나와서 살짝 논란이 있었다. 그런데 이 때는 그 때 드라마 촬영 중 캐릭터에 몰입해 있었고, 예능이라 재미를 위해 과장한 것일 가능성도 있다. 지금은 사과하고 잘 지내고 있다고 한다



[4] 여담
남궁민이란 이름에서 남이 성인줄 아는 사람들이 많은데, 정확히는 "남궁"이라는 복성으로[58] 이름은 외자인 "민"이다.

"궁민이 오빠"라고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홍진영이 남궁민의 성을 '남'으로 착각해 저지르는 실수가 있다. 이 외에 조병규도 나 혼자 산다에서 궁민이 형이라고 한거 보면 궁민은 애칭으로 볼 수도 있겠다. 과거 출연했던 시트콤에서도 이름을 이용한 개그가 잠시 나왔다.[59]

학교를 다니기 전인 어릴 때는 부친과 동생처럼 가족들이 대부분 복성+외자 이름이라 본인은 그게 일반적인 건 줄 알았다고 한다. 또한 부친은 아들의 친구들이 궁민이라고 부르는 걸 매우 싫어해서, 전화해서 '궁민이 있어요?' 또는 '궁민이 좀 바꿔주세요'라고 하면 그런 아이없다며 칼같이 끊어버리곤 했다고 한다. 아들 이름을 남궁에서 남씨로 바꿔버렸는데 좋아할리가

메인 주인공을 맡으면 거의 대부분 해당 분야에서 재능은 누구도 따라올 사람이 없는 능력 있는 캐릭터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인정을 못 받고 있고, 그래서 거기에 얽힌 부당한 권력과 맞서 싸우는 캐릭터가 많다. 그리고 해당 배역들이 공통적으로 작품의 데우스 엑스 마키나격으로 활약한다는 특징이 있다.

대본 보는 눈이 굉장히 좋은 듯 하다. 특히 리멤버 이후 본격적으로 주연급으로 성장하면서 이 점이 두드러지는데 주연으로 나온 대부분의 드라마[60]가 시청률 10% 초중반을 넘기며 성공을 거뒀고 작품 자체에 대한 평도 대체로 좋았다. 남궁민의 주연작 중 진짜로 망했다고 할 만한건 훈남정음 하나밖엔 없다. 낮과 밤이 다소 애매하긴 하지만 경쟁작이 워낙에 강했고 드라마 자체의 다소 낮은 완성도를 남궁민이 멱살을 잡고 끌고 간데다 tvN에서 최고 시청률 6.2%면 그래도 준수한 수치에 속한다.

선구안과는 별개로 은근히 상복이 없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신인 시절인 2005년에 인기상을 탄 이후 꽤 오랫동안 시상식과 연이 없었으나 냄새를 보는 소녀와 리멤버 - 아들의 전쟁에 출연하고 나서부터 상복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특히 2017년에는 같은 날 개최되는 KBS 연기대상과 SBS 연기대상 양쪽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이후 2018년에는 작품이 망해서(...), 2019년에는 작품 자체는 흥했으나 타 방송사 연기대상에 시상자로 참석한 괘씸죄로 무관에 그쳤다가 2020년에 스토브리그로 대상을 탔다.



지금까지 배우인 ' 남궁민 ' 에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긴글 읽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