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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 - 엘리엇 페이지

지식백과사전님 2021. 5. 25. 18:07

안녕하세요. 지식백과사전입니다. 오늘은 배우인 ' 엘리엇 페이지 ' 에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개요
캐나다 핼리팩스 출신의 배우이다. 어릴 때부터 아역 배우로 활동했다.(어릴 때 모습)

대표작으로는 《주노》, 《인셉션》, 《엑스맨: 최후의 전쟁》 등이 있다. 155cm의 단신이며 그 때문에 쬐끄만 캐나다 애(Tiny Canadian)라는 별명을 가졌다. 체구가 작은 편이어서 성인이 된 후에도 10대 역할을 많이 맡았다



[2] 생애와 이력
아역 출신으로 1997년 드라마 《핏 포니》로 캐나다에서 데뷔 후 주로 캐나다 영화 조연과 드라마 주연을 맡았다. 스릴러 영화인 《하드 캔디》(2005)에서 소아성도착증 강간 살인범 남자 주인공에게 통쾌한 복수를 하는 어린 여주인공 헤일리 역으로 신들린 연기를 펼치며 무서운 신예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후 2006년에는 《엑스맨: 최후의 전쟁》에서 키티 프라이드 역으로 할리우드에 진출했다.

2007년 영화 《주노》에서 10대 미혼 임산부의 심리를 훌륭하게 표현했다. 영화는 대박을 쳤고, 페이지는 대중들과 로저 이버트와 같은 평론가들에게 찬사를 받았다. 그리고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된다. 하지만 이때 여우주연상은 훗날 《인셉션》으로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되는 마리옹 코티야르가 《라비앙 로즈》로 받았다. 수상하진 못했으나 이 영화로 연기력을 인정받게 되었으며 성인이 된 이후 현재까지도 그의 대표작 중 하나로 남았다. (영화 주노 인터뷰)



[3] 트랜스젠더 커밍아웃
2020년 12월 1일, (인스타그램) (트윗) 엘리엇 페이지라는 이름으로 자신을 소개하며 트랜스젠더라 커밍아웃하였다. 이 과정에서 아주 단호한 태도로 세간에 알려져있던 데드네임 '엘렌'을 전혀 언급하지 않은 채 중대발표 직전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의 계정명과 아이디를 모조리 엘리엇 페이지라고 바꿔놓는 바람에 팬들이 글을 읽으며 혼란에 빠지기도 했다. '엘리엇 페이지'라는 이름의 셀럽이 누가 있나 골똘히 생각하다 계정의 엄브렐러 아카데미 관련 게시물을 보며 비명을 지른 팬들이 부지기수였다.

지칭대명사로는 he 외에 논바이너리들이 자주 쓰는 they를 요구한 것으로 보아 트랜스남성보다는 논바이너리 트랜스젠더로 봐야 된다는 시각이 있다. 일단 위키백과나 영어권 언론에서는 단수형 they보다는 남성에게 더 많이 쓰는 he를 더 많이 쓰고 있고 이를 따라 국내에서도 직관적으로 받아들이기 쉬운 트랜스남성이라는 내용으로 주로 보도가 되었으며, 그 또한 100% 틀렸다고는 할 수 없겠으나, 그래도 they를 함께 강조한 점에서 바이너리 트랜스남성은 물론 논바이너리 스펙트럼까지 아우르는 광의의 카테고리인 '트랜스매스큘린'[3]으로 정의하는 것이 가장 적절하겠다.



[4] 기타
잉글랜드&스코틀랜드&웨일스계와 아일랜드계 캐나다인 조상이 있다.[7]

외모만 보면 주노 같이 코믹한 영화에만 나올 것 같지만, 외모와는 어울리지 않게 좀 어둡고 심각한 주제의 작품에 많이 출연한 편이다. 보다가 너무 열받아서 모니터 부술 뻔했다는 리뷰가 달리는 영화 아메리칸 크라임은 말할 것도 없고 슈퍼도 비위 약한 사람은 보지 않는 걸 추천한다. 그러한 필모그래피 덕인지 음울한 캐릭터의 연기도 굉장히 잘한다.

똘끼 충만한 배우로도 살짝 유명한데, 예를 들자면 시체놀이라든가[8]저글링의 달인이라고 한다. 코난 쇼에서도 했다! 한번은 트위터에 친구의 강아지 이름을 다시 지어준 얘기를 했다가 졸지에 온갖 반려동물의 이름을 지어주기도 했다. 퍼져서 토크쇼에서도 동물들 이름을 지었는데 엘런 디제너러스의 개들의 이름을 지어주기도 하였다. 저글링은 하나의 예일 뿐, 전반적으로 운동 신경 자체가 뛰어나다. 워낙 운동을 좋아하여 현재 아마추어 축구팀에서 윙백으로 활약 중이며 실제로 토크쇼에 나와 능숙하게 축구공을 머리로 리프팅하는 장면을 보여주기도 했다.




지금까지 배우인 ' 엘리엇 페이지 ' 에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긴글 읽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