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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선수 ] - 김찬형

지식백과사전님 2021. 5. 21. 18:12

안녕하세요. 지식백과사전입니다. 오늘은 야구선수 ' 김찬형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개요
 랜더스 소속의 우투우타 내야수.



[2] 아마추어 시절
 김주형이 먼저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야구를 시작했고, 이듬해 김찬형 역시 초등학교에 입학하자 마자 야구에 뛰어들었다. 당시에는 외야수를 봤다.[3]

고교 시절에는 공을 맞추는 배팅 능력과 파워툴이 좋고 뛰어난 수비력을 갖추고 있어 고교야구 정상급 유격수라 평가받았으며 1차 지명 후보로도 언급될 정도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15년도 기록은 49타수 17안타 .347/.488/.388 8타점 2도루. 2016년 신인드래프트 2차 6라운드에서 NC 다이노스의 지명을 받아 계약금 5,000만 원에 입단했다.



[3] NC 다이노스
데뷔 첫 시즌인 2016 시즌에는 1군 콜업 없이 고양 다이노스에서만 뛰었으며 78타수 20안타 2홈런 11타점 .256/.306/.410을 기록했다.

2017 시즌에는 7월 11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대수비로 들어가며 1군 데뷔전을 가졌지만 타석에는 들어서지 않았다. 7월 13일 경기 역시 대수비로 출전. 2군 기록은 224타수 55안타 3홈런 31타점 .246/.312/.366.

팀내 내야 자원 중에서는 손시헌의 뒤를 이을 유력 후보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었지만 2군 성적도 그리 특출나지 않아 도태훈황윤호 등에게도 우선 순위가 밀렸다. 특히 쓸놈쓸을 중시하는 김경문 감독 체제에서는 1군에서 받은 기회도 거의 없다시피 한 수준이었다.



[4] 2019 시즌
개막 엔트리에 드는데 성공했으나 별다른 활약없이 4월 4일 2군으로 내려갔다.

이후 5월 10일 다시 1군으로 복귀했다. 그리고 당일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하필 복귀 첫 타석이 11-11 동점이던 9회 1사 2, 3루 상황이었는데, 침착하게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만들어내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5월 18일 LG 트윈스전에서는 9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리고 5타수 2안타 1도루 2득점을 기록하며 제 몫을 다해냈고, 팀은 9-3으로 승리했다.

5월 23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는 9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6회에는 데뷔 첫 3루타까지 쳐냈다. 팀은 4-2로 승리.

6월 18일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9번 유격수로 나서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팀은 7-10으로 패배.

7월 6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는 3주 만에 9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타석에서는 4타수 2안타를 기록했지만 3루에서 태그 업을 하다 홈에서 아웃 된다던가 실점의 빌미가 되는 실책을 저지르는 등 매 플레이마다 희비가 엇갈렸다. 팀은 12회 끝에 2-2로 무승부를 거뒀다.

7월 17일 한화 이글스전에서는 9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1볼넷 2득점을 기록했다. 팀은 14-1로 승리했다.

7월 28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는 최근 노진혁의 타격감이 좋지 않아 8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는데, 5타수 3안타 2득점으로 활약했다. 팀은 11-0으로 승리했다.

8월 8일 LG 트윈스전에서는 7번 유격수로 나서 4타수 2안타 1사구 1득점을 기록했다. 팀은 2-13으로 승리.

8월 10일에는 후반기 들어 25타수 무안타라는 극심한 부진에 빠진 노진혁까지 2군으로 내려가면서 당분간은 주전 유격수를 맡게 되었다. 당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는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그리고 다음날에는 4회 2루타, 5회 2타점 3루타를 쳐내는 등 2타수 2안타 2득점으로 활약했다. 팀은 1-9로 승리.

8월 16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는 9번 유격수로 출전해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팀은 4-6으로 패배했다.

8월 23일 LG 트윈스전에서는 5회 케이시 켈리를 상대로 시즌 1호포를 터뜨렸다. 그럼에도 팀은 2-8로 패배했다.

8월 24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는 3타수 2안타 1볼넷 1도루 1타점을 기록했다. 7월부터 이어진 활약 덕에 타율은 .281까지, OPS는 0.708까지 상승했다. 팀은 8-3으로 승리.

8월 27일 kt wiz전에서는 3회 무사 1, 2루에서 상대의 푸쉬 번트를 마치 유격수 땅볼처럼 잡아놓고도 주춤하다가 무사 만루를 만들더니 이어진 1사 만루의 위기에서 강백호의 강습 타구를 백핸드 캐치로 걷어내려다가 뒤로 빠트리면서 2점을 내주고 말았다. 결국 0-3으로 앞선 상황이 3-3 동점까지 연결되었다. 팀은 다행히 3-4로 진땀승을 거두었지만 경험 부족으로 인한 수비 문제는 반드시 개선되어야 할 점.




[5] 플레이 스타일
본격적으로 1군 무대에 모습을 비춘 2018 시즌에는 아직 타격이 한참 부족한 유망주에 불과했지만, 불과 1년 만인 2019 시즌에는 전체적인 타격 스탯을 봐줄 만한 수준까지 끌어올리면서[14] 2019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손시헌을 대체할 백업 유격수 위치까지 성장했다.

어린 선수답지 않게 슬라이더, 커브 등 변화구 공략이 수준급이다. 특히 바깥쪽으로 흘러나가는 공에 잘 대처하는데, 사이드암 투수 상대로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15] 2스트라이크 이후 대응력이 좋아지면서 삼진도 많이 줄었다. 다만 득점 찬스나 주자 상황에 따른 타격은 아직 더 많은 경험이 필요하다. 중요한 상황에서 불리한 볼카운트로 몰린 뒤 끌려가는 경향이 있다.

배트 적극성이 굉장히 높은 타자[16]로, 배팅 찬스에서 높은 확률로 스윙한다. 존 내 공에 대한 배트가 나올 확률인 I-Swing%이 73.7%로 굉장히 높고, 존 바깥의 공에 대한 배트가 나올 확률인 O-Swing% 역시 35.2%로 높으며 헛스윙도 많다. 타석당 투구수도 3.30개 밖에 되지 않으며 삼진율이 그리 높지도 않음에도 볼넷을 얻어내는 능력이 떨어져서 BB/K도 리그 하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다만 컨택은 2019 시즌 82.6%을 기록해 유격수 중에선 좋은 편으로, 특히 I-Contact%(존 내 공에 대한 컨택성공률) 비율이 91.5%로 리그 평균 이상을 기록했다. BABIP도 0.317로 팀내 유격수 중에서는 그나마 좋은 편이다.



지금까지 야구선수  ' 김찬형 ' 에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긴글 읽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