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 - 철인왕후
안녕하세요. 지식백과사전입니다. 오늘은 드라마 ' 철인왕후 ' 에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개요
불의의 사고로 대한민국 대표 허세남 영혼이 깃들어 '저 세상 텐션'을 갖게 된 중전 김소용과 두 얼굴의 임금 철종 사이에서 벌어지는 영혼가출 스캔들 2020년 12월 12일부터 스타트업의 후속으로 방영 중인 신혜선, 김정현, 배종옥, 김태우, 설인아, 나인우 주연의 tvN 토일 드라마. |
[2] 기획의도
노타치 로맨스
만렙 쇼윈도 부부로 거듭나는 소용과 철종의
거짓인지 진실인지 모를 꽁냥꽁냥.
두 사람이 나누는 로맨스도 아닌 브로맨스도 아닌
이 새로운 형태의 애정행각을
노타치 로맨스라 칭하자.
"중전이 말한 대로 합시다. 노타치!"
"노타치란 각자 행복하자는 거야. 각자에 강조점이 있는 거라고."
궁 안엔 모두 비밀이 있다.
궁 안에선 하물며 똥개조차
숨겨놓은 비밀이 있다는 설정을 더해
인물들의 숨은 비밀이 반전의 재미를 더하고
좀처럼 알기 힘든 인간의 속살을 테마화한다.
소소하게는 청와대 셰프였던 봉환이
밥상에서 자주 손이 가는 반찬을 통해
상대가 숨기고 있는 건강 상태와 마음을 알아내는가하면
크게는 역사 속 주목 받지 못했던 왕인 철종에 상상을 더해
비밀스러운 본 모습을 설정.
신선한 재미와 함께 재조명의 장을 연다.
요리하는 남자, 사냥하는 여자
궁내 식사를 관장하는 사옹원의 숙수(요리사)와
일꾼들은 대부분 남성이었다.
[대장금]의 이미지를 뒤집는,
주방에서 식도를 휘두르는 남성의 모습.
그리고 중전과 후궁이 활을 쏘아 사냥을 하며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
그 신선한 대비는 여성 캐릭터들이 장기판의 장기 말처럼
수동적으로 움직이는 게 아닌 스스로의 야망을 위해
능동적으로 움직이는 스토리를 시각화한다.
기존 사극에 없던 색다른 여풍 묘사.
마치 엇갈린 부부관계
봉환이 깃든 소용과 철종의
드라마틱하게 변화하는 관계는
마치 엇갈린 오랜 부부의 관계 회복기 같다.
서로 죽이고 싶게 반목하다 뒤늦게 후회해 되돌리려 하지만
타이밍이 어긋나 오해하는,
둘 모두에게 책임이 있는 흠집 있는 관계.
그들은 쇼윈도 부부행세를 하다 결국
전우애 같은 끈끈함에 서로의 가장 든든한 지원군이 된다.
대립과 오해 끝에 손잡는 소용, 철종 콤비.
과연 운명은 인간의 의지로 바꿀 수 있는 걸까?
[3] 주요인물
-
김소용 / 철인왕후 (신혜선 분/아역 서은솔)
외로운 별궁 마녀. 철종의 정비. 어느 날 밤 창경궁 춘당지에서 빠진 채로 발견되었는데, 그날 이후로 현대 사람인 청와대 수석 셰프 장봉환의 혼이 깃들게 되었다. 장봉환의 생각대로 움직이지만 간간이 김소용의 기억이 떠오른다.[9] 그리고 남장을 하고 이생망이라는 가명으로 궁궐을 빠져나가 돈으로 기생들이랑 노는 등[10] 고삐 풀린 망아지가 따로 없다. 그러면서 술에 취한 채로 화장실에 들어갔다가 그것이 없다고[11] 주사를 부리기도 하며 옆칸에 있었던 사촌오빠 김병인을 당황하게 한다. 심지어 가문끼리도 정적이고 철종을 사이에 둔 연적이라고도 볼 수 있는 조화진에게까지 흑심을 드러내기도 한다.
장봉환이 실력있는 요리사여서 그 실력을 발휘하는데 처음부터 라면을 만들어 내고 대령숙수와 열구자탕 대결을 해서 이기질 않나, 콩피와 화덕 구이 등으로 대왕대비의 환심을 사기도 한다. 단점(?)이라면 현대인의 기준으로 하다 보니 조선시대엔 매우 귀한 식재료들을 말 그대로 물 쓰듯이 쓴다는 것. 대령숙수도 혼잣말로 '귀한 타락(우유)을 물 쓰듯 하고 금보다 귀한 후추를 모래 뿌리듯 하니...'라고 투덜거린다. 여담으로 시청자들은 소용+봉환=소봉이라고 지칭한다.
하루아침에 남자에서 여자, 그것도 조선의 중전으로 변했다는 사실에 멘붕하지만 춘당지의 호수에 다시 빠져야지만 영혼이 돌아온다는 걸 알아낸다. 이를 위해 청와대 셰프였던 전적을 살려 대왕대비 김씨에게 직접 수라를 만들어 아부를 하는 등, 어떻게든 말라버린 호수에 물을 채워넣기 위해 애를 쓴다. 작중에서 장봉환이 아닌 진짜 김소용이 철종과의 가례식을 하루 앞두고 어쩌다 호수에 빠졌는지에 대한 의문이 계속 나온다. 김소용에 빙의한 장봉환도 이를 궁금해하다가 소용의 유서를 발견하면서 철종의 냉대와 더불어 조화진과의 말다툼 끝에 자살하기 위해 호수에 뛰어들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4화 후반부에 조화진이 풍안 조씨를 몰아내려는 대왕대비와 김좌근의 계략으로 중전 김소용을 호수에 밀어 살해했다는 혐의를 뒤집어써 자결을 강요받고, 그녀를 구하려한 철종마저 비밀리에 군사를 키우고 이를 알아챈 소용을 죽이려 했다는 사실을 실토하려 하는 상황이 벌어진다. 이미 호수에 물이 다 채워져 언제든지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에 안도해 관심있는(?) 여자 조화진을 구해주기 위해 대왕대비와 김좌근을 비롯한 대신들이 모인 자리에서 자신이 자살하려 했다는 사실을 폭로한다. 덕분에 소용의 입지는 미묘해졌지만 철종과 조화진은 간신히 목숨을 구하게 된다. 이 때문에 그동안 소용을 거진 안송 김씨의 첩자로만 여겨 냉대했던 철종의 인식이 변하게 된다.
결국 5화에서 화진의 일은 잘 마무리됐지만 호수의 물을 채우던 우물이 말라버리면서 현대로 돌아가는 길에 차질이 생긴다. 게다가 조화진을 위시한 풍안 조씨를 해치울 기회를 날려버린 소용에게 대왕대비도 분노하며 소용을 폐위시키겠다고까지 언급하고 김좌근에게도 서슬퍼런 협박을 받는다. 이에 완벽한 중전으로 다시 태어나겠다고 필사적으로 아부를 하며 어떻게든 호수의 물이 다 채워질 때까지 궐 안에서 버티려고 한다. 중전의 처소로 돌아가 완벽한 중전 코스프레를 해야한다는 부담감에 푸념하다가 괜히 화진을 구할려다가 사태를 악화시킨 철종에 대한 분노가 폭발해, 자신에게 안부를 물어보러 온 철종에게 "날 죽이려던 철종과 철종이 죽고 못사는 조화진을 살리느라 지금 내가 죽게 생겼다", "이러다 자살하기 전에 자살 당하게 생겼다", "이해하지 마라", "그 이해는 말이다. 네가 내 목에 칼을 들이대기 전에 했었어야지. 아니, 너와 가례식을 하루 앞두고 자살하려 했던 이 몸을 그때 이해했어야지", "늦었어, 이제와서 네가 이해해 봤자"라고 일갈한다. 그나마 다행인지 비가 내려서 호수의 물이 다 채워질 확률이 높아지자 기쁜 나머지, 홍연과 최 상궁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천둥번개까지 치는 바깥에서 춤을 추는 기행을 벌인다.[12] 마침내 5화 마지막 장면에서 물이 다 채워진 호수로 다시 뛰어들지만 철종이 구해낸다.
6화에선 조화진에게 여전한 관심을 보이며, 자신이 구해 주었으니 조화진의 마음이 바뀔 것이라 여겼지만 아니자 낙담한다. 그리고 자신은 철종이 아니라 조화진에게 관심이 있다고 직접적으로 말하는 등 남들이 들으면 오해할 만한 발언을 하고 있다.[13]
여담으로 셰프라서 그런지 냄새를 잘 맡는다. 5화에서 철종이 가져온 차의 향으로 3화에서 자신을 죽이려고 한 자객의 정체가 철종이라는 걸 알았고 7화에서 서책에서 나는 꾸릿한 냄새도 맡았다.
시궐에서 깨어났을땐 독백도 김소용의 목소리로 나오고 김소용의 기억도 점점 돌아오지만 영혼은 장봉환인 것으로 보아 김소용과 장봉환의 영혼이 합쳐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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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범 / 철종 (김정현 분/아역 김강훈)
조선판 지킬 앤 하이드. 겉보기에는 나사가 빠진 듯이 바보같은 허수아비 왕이지만,[14] 뒤에서는 안송 김씨 세력에 대항하려고 노력한다. 중전인 김소용보다는 후궁인 조화진을 좋아하는 걸로 보인다.[15] 그리고 비밀리에 세력을 모아 안송 김씨를 치려는 모습을 보인다.[16] 김소용의 의중을 떠보기 위해 합궁을 가장해 차에 광대버섯가루로 만든 자백제를 탄 뒤 소용에게 먹이려 한다. 하지만 뭔가 이상한 낌새를 눈치챈 소용이 거부하자 자기 입으로 직접 소용에게 자백제를 먹여 소용이 자신의 심문에 솔직하게 말하게 만든다. 오히려 이 행동으로 인해 철종이 자신에게 칼을 들이댔던 사실을 알게된 김소용도 만만치않게 분노해 철종에게 "네가 날 죽이려고 한 이유는 내가 너보다 약하기 때문이야!"라고 일갈한다.[17][18] 이 말에 지금까지 약자로써 살아온 철종은 자신이 약자이기에 자신이 하는 일의 정당성을 부여하고 있었는데 결국 내가 한 일은 약자를 핍박하는 또 다른 강자에 불과하다는 자괴감과 혼란에 빠진다. 이에 이복형인 영평군이 정적인 안송 김씨는 정의로운 방법으로 해결할 수 없는 상대라고 말하지만 철종은 혹시 그동안 소용의 이상한 행동이 본인이 안송 김씨들과 다르다는 걸 말하려던 게 아니겠냐고 말한다.[19]
과거 누명을 쓰고 이복형 영평군을 제외한 가족 전체가 안송 김씨에 의해 몰살당했고[20] 철종 본인은 강화도로 유배를 갈 정도로 힘든 시절을 보냈다. 이때문에 안송 김씨에 대한 증오와 적개심이 뿌리깊어서 뒤에서 몰래 병법을 익히며 자신의 사람들을 끌어모으는 등, 왕권을 강화할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자신의 정비가 될 김소용(장봉환이 아닌 진짜 김소용)이 단지 안송 김씨라는 이유만으로 매우 냉대하고 화진만을 편애해서, 끝내 괴로워하다 못한 소용이 호수로 뛰어들어 자살하게 만드는 계기를 제공했다.[21]
결국 4화 후반부에 조화진이 김소용을 호수에 떠민 범인으로 몰려 대왕대비에게 석고대죄를 하며 거짓 자백을 하게되자, 이 모든게 소용과 안송 김씨의 계략이라고 생각해 소용에게 처음으로 대놓고 역정을 낸다. 급기야 화진이 자결까지 강요받자 그녀를 구하기 위해 자신이 비밀리에 군사를 모으고 그걸 알아챈 소용을 죽이려했다는 사실까지 실토하려하지만, 주인공은 언제나 자신이여야 한다는(?) 소용이 갑자기 난입해[22] 본인은 호수에 떠밀린 게 아니라 스스로 뛰어들어 자결하려했다는 사실을 모두가 보는 앞에서 폭로한다. 덕분에 화진과 함께 간신히 위기를 모면하고 그동안 거진 안송 김씨의 첩자로만 생각했던 소용에 대한 인식이 급격하게 변하게 된다.
5화에서 모든 사태가 마무리된 뒤 이전의 태도와는 달리 소용에게 찾아와 괜찮은지 물어보지만, 오히려 분노한 소용이 "날 죽이려던 철종과 철종이 죽고 못사는 조화진을 살리느라 지금 내가 죽게 생겼다", "이러다 자살하기 전에 자살 당하게 생겼다", "이해하지 마라", "그 이해는 말이다. 네가 내 목에 칼을 들이대기 전에 했었어야지. 아니, 너와 가례식을 하루 앞두고 자살하려 했던 이 몸을 그때 이해했어야지", "늦었어, 이제와서 네가 이해해 봤자"라고 일갈하자 제대로 된 반박도 못하고 돌아간다. 이후에도 자신이 자살로 몰아간거나 다름없는 소용에게 매우 죄책감을 느낀다. 5회 마지막 장면에서 현대로 돌아가기 위해 다시 호수로 뛰어든 소용을 구해준다.
[4] 에피소드
1회 - 이상한 나라의 장봉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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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일자 |
2020년 12월 1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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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
청와대의 최연소 셰프 장봉환은 세상 무서울 것도, 거칠 것도 없는 마이웨이의 남자. 그런 그에게 뜻밖의 위기가 닥친다. 형사들에게 쫓기던 그는 기묘한 일을 겪고, 조선시대에 불시착하는데... 시간을 뛰어넘은 것도 모자라, 성별도 뛰어넘었다?! 눈 떠보니 여자의 몸에 영혼이 갇혀버린 장봉환. 심지어 이 나라의 국모가 될 몸이라니! 자신의 몸으로 되돌아가기 위한 그의 눈물 나는 조선 탈출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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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시청률 및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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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슨 시청률 기준.
-
파란색 수치는 최저, 빨간색 수치는 최고 시청률을 의미.
EP |
방영일자 |
부제 |
시청률 |
|
전국 |
수도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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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
2020년 12월 12일 |
이상한 나라의 장봉환 |
8.030% |
8.657% |
2회 |
2020년 12월 13일 |
아무도 모른다 |
8.800% |
9.527% |
3회 |
2020년 12월 19일 |
적과의 동침 |
9.022% |
9.709% |
4회 |
2020년 12월 20일 |
너무 많이 아는 남자 |
10.447% |
11.414% |
5회 |
2020년 12월 26일 |
상처받기 쉬운 발꿈치 |
11.337% |
11.953% |
6회 |
2020년 12월 27일 |
이해와 오해 사이 |
11.805% |
12.549% |
7회 |
2021년 1월 2일 |
가면 |
12.414% |
13.250% |
8회 |
2021년 1월 3일 |
위험한 관계[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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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에도 불구하고 첫 방송부터 8%를 돌파하며, 2020년 방영된 tvN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첫 방송 시청률을 기록했다. 역대 tvN 토일 드라마 첫 방송 시청률 2위, 전체 tvN 드라마 첫 방송 시청률 3위에 해당한다.[38] 4회 만에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한 데에 이어 5회에는 시청률 11%를 넘기면서, 역대 tvN 드라마 최고 시청률 TOP 10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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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작에 있어 가장 큰 셀링 포인트는 단연 신혜선의 존재. 신혜선은 소용이란 인물이 지닌 외로움과 철종을 향한 애절한 연심은 물론, 봉환의 인격이 깃들어 돌변한 소용의 심히 발랄한 성격까지 아주 휼륭하게 표현해내고 있다. 물론 소용이란 캐릭터가 워낙 개성이 확고하긴 하지만 본작을 달가워하지 않는 시청자들에게서조차도 신혜선이 소용이란 캐릭터를 잘 표현해내며 신혜선의 존재감이 대단하다.
[6]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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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선의 첫 사극 출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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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은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 이후 3년 반만에, 배종옥은 김수로 이후 10년 만에 사극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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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선과 배종옥은 영화 결백 이후 재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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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옥과 김태우는 거짓말,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 이어 세 번째로 재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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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드라마에선 철종의 실제 첫사랑인 양순이 등장하지 않는 대신 첫사랑 관련 픽션인물로 조화진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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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방송 이전 약 25분 분량의 ‘철인왕후-시청지도실록’ 스페셜 방송이 방영되었다.[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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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되었다.
지금까지 드라마 ' 철인왕후 '에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긴글 읽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