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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툰 ] - 먹이

지식백과사전님 2019. 12. 18. 00:21

안녕하세요. 지식백과사전입니다. 오늘은 네이버웹툰인, ' 먹이 ' 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개요

한국의 호러 웹툰. 스토리는 외눈박이, 작화는 박수봉이 담당했다. 연재 6주 만에 토요웹툰 전체 9위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2] 줄거리

‘불길한 것들이 현실로 넘어오기 시작했다’

귀신을 보는 아이들과 그들이 겪는 악몽 같은 이야기들



[3] 연재 현황

네이버 웹툰에서 2019년 2월 22일부터 매주 토요일에 연재된다





[4] 등장인물(박윤영)

본작의 주인공. 오래 전부터 괴물들을 봐 왔고, 때문에 웬만한 괴물들에는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포커페이스를 유지한다. 그러나 6-7화에서 등장한 아이 괴물에게는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잡아먹힐 뻔하기도 했다. 7화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공부도 꽤나 잘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성재란 소년이 박윤영과 엮였다가 죽었다. 성재의 어머니가 윤영게 네가 죽인 거냐고 비난하자 그렇다고 대답하는 회상 장면이 나온다.

32화에서 김민지에게 자신의 노트를 보여주는 장면에서 노트에 "눈을 마주친 뒤 절대 사람들 곁으로 가지 마!"라는 내용을 썼다. 괴물 때문에 여러 명이 피해 입는 것을 싫어하는 성격인 듯. 귀신을 어떻게 하냐는 김민호의 질문에 "최대한 사람들이 많은 곳으로 가."라고 말하는 이정태와는 반대되는 방법.

현재까지 나온 괴물은 보는 주연들 중 김민지와 최소연과 더불어 양쪽 눈이 다 괴물을 볼 수 있는 붉은 색이다.



[4-1] 등장인물(김민지)

본작의 또다른 주인공. 박윤영처럼 어릴 적부터 괴물을 볼 수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고, 어떤 시간대를 기점으로 그 존재를 보지 않고 살아왔으나 박윤영이 준 알약에 의해 다시 그들을 보게 되었다. 그러나 괴물의 존재를 인정하고 피하려는 박윤영과는 달리 괴물의 존재를 부정한다.

 

과거, 귀신에 집중하느라 자신들을 등한시하는 어머니를 원망해서 어머니에게 무당이 되려고 귀신이 보인다는 거짓말을 하지 말라며 어머니에게 상처를 주었다.

어머니가 자살하자 21화에서 어머니의 자살은 괴물을 안 믿고 어머니를 상처를 준 자신 탓이라는 생각에, 어머니가 틀렸다고 증명받고 싶어서 윤영처럼 귀신을 믿는 이마다 찾아가 그딴 건 없다며 놀렸다는 게 밝혀진다.



[4-2] 등장인물(김민호)

김민지의 남동생으로 자기 누나와 같이 괴물이 보이는데 한쪽 눈만 괴물을 볼 수 있고, 예전에는 비 오는 날에만 볼 수 있었는데 이제는 비가 오지 않는 날에도 보인다.

처음엔 귀신을 무서워하지 않다가, '진짜 귀신일까?'하고 확인하고 싶은 마음으로 길가다 마주친 긴 목 여학생 괴물에게 말을 걸려고 시도해 보았으나 무서워졌는지 떠나려는 순간, 자신과 눈이 맞은 그 괴물에게 자신의 가방이 물어뜯기고 잠시 뒤 나타난 아기 괴물들에게 둘러싸였다. 그걸 뚫고 집으로 도망쳐왔더니 자기 방에서 인면 딱정벌레랑 만나는 경험을 겪은 뒤로는 제대로 무서워하한다.

이후에도 계속 괴물들에게 공격받다가 인터넷 카페를 통해 자신처럼 괴물에 대해 아는 '사일런'이라는 닉네임과 계속 연락한다. 결국 '사냥꾼'에게 공격당하다가 사람이 잡아먹히는 광경까지 보고 인면견 괴물에게까지 들키게 되지만 '사일런' 이정태가 그들을 유인해 간신히 도망친다. 이후 이정태와 직접 만나 '사냥꾼'을 비롯한 괴물들에 대해 알게 된다.

참고로 인간도 괴물도 인정하는 미남이다.





[4-3] 등장인물(최소연)

단발머리의 여학생. 역시 괴물을 볼 수 있다. 김민지에게 인간과 괴물에 대해 설명해주고, 괴물은 공격할 마음이 전혀 없으며(관심이 없고) 감정이 있다고 믿는다. 괴물을 '인간', 인간을 '개미'에 비유한다.

김민지와 대머리 괴물의 전투에서 의자를 들고 도와준다.



[4-4] 등장인물(이정태)

작중 '사일런'이란 닉네임을 쓰는 인물로 야구모자를 쓴 미청년이다. 인면견 괴물에게 쫓기던 민호 앞에 등장해 자신이 직접 인면견 괴물을 유인해 도와준다. 이후 국밥집에서 김민호에게 국밥을 사주며 괴물에 대해 설명해준다. 작중 묘사로 보아 김민호처럼 한쪽 눈만 괴물을 볼 수 있는 모양.




[5] 설정

  • 괴물들은 클래식 음악을 들으면 괴로워한다. 이정태의 말에 의하면, 한동안은 무력화시킬 수 있지만 결국 더 화나게 만드는 행동이라 한다.

  • 등장하는 '그것'들은, 사람이 죽어서 변했다는 묘사도 없고, 점액이 있는 것으로 보아 귀신이 아닌 괴물로 보는 것이 타당할 듯하다. 괴물을 볼 수 있는 자로 추정되는 한 네티즌은 이 괴물들을 포식자나 사냥꾼, 자신들을 사냥감이라고 부르며 사냥감 혼자서 사냥꾼을 이길 수 없고 여럿이 협력해야 사냥할 수 있다고 했다.

  • 괴물들의 눈은 모두 붉은색이고, 괴물을 볼 수 있는 상태가 된 사람의 눈 역시 붉은색이 된다.

  • 괴물들이 보는 세계와 사람들이 보는 세계가 다르다. 그렇기에 사람들이 사는 세계에선 막힌 곳이라도 괴물이 통과할 수 있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이 점을 교묘하게 활용해서 오히려 괴물을 역관광 시킬 수 있다.

  • 괴물들은 자신을 볼 수 있거나 자신을 두려워하는 사람만을 볼 수 있다. 더 두려워할수록 사람의 형체가 뚜렷해진다. 하지만 이 점을 돌려말한다면 어떤 과정을 거치든 일단 두려워만하지 않는다면 괴물들도 사람을 인식할 수 없다. 심지어 그 사람이 먼저 공격을 해도 전혀 인식을 하지 못한다. 다만 26화의 묘사를 보면 두려움 그 자체에 반응하는 듯.

  • 괴물들은 자신을 본 사람에게 물리적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본 사람이 두려워할수록 그 영향력의 범위도 넓어지는데, 두려움이 극한으로 치솟으면 귀신의 시점에서 그 사람을 주변으로 괴물의 세계랑 현실 세계간 경계가 생기고, 귀신은 그 경계에 진입해서 들어갈 수 있게 된다. 그렇게 되면 괴물들은 사람의 정신을 먹을 수 있다. 그럼에도 그냥 사람들 입장에선 전혀 보이지 않기 때문에 이 상태에서의 괴물들은 훨씬 더 위험해진다. 다만 경계는 해당 사람 주변에 생기기 때문에 그 사람과 멀어지면 경계도 멀어진다.

  • 괴물들은 이렇게 자신을 인식하는 이들을 보면 어떻게든 찾아내서 정신을 먹어치우는데 아직 왜 그러는지는 불명이다. 가끔은 인식을 해도 아무렇지 않은 귀신들도 존재한다. 일단은 19화의 꼬마 괴물이 죽기 전에 "몇 명만 더 먹어치우면 됐는데..."라고 하는 것을 보면 일단 목적이 있는것이 확실하다. 이정태의 설명에 의하면, 산 사람이나 죽은 사람에게 있는 영혼을 먹는데 먹을수록 인간과 닮아간다고 한다. 그리고 30화에 이 목적을 이룬 괴물로 추정되는 존재가 나타났는데, 지나가다가 윤영과 부딪혀 가방을 떨어뜨려서 윤영이 가방을 주어주니 허리를 팍 뒤로 젖혀서 고맙다고 인사하고는 경악하는 윤영을 무시하고 그냥 간다. 즉, 본인도 모르게 반사적으로 나오거나, 이젠 먹을 필요가 없는 인간을 일부러 놀리려고 보여주는 괴이한 행동 빼면 보통 인간과 구분할 방도가 아예 없는 수준이며 자신을 알아본 인간에게 아무 관심도 없다. 또한 엘리베이터 괴물이 민지의 한쪽 팔로부터 영혼 에너지를 먹자 팔다리가 줄어들고, 몸통은 무슨 열매처럼 둥그렇게 변하며 그 안으로 머리가 들어가더니 탈피하듯 살덩이들이 떨어져나가며 양쪽 눈 모두 붉은, 윤영이나 민지 또래의 소녀로 변했다. . 그러더니 여긴 어디냐며 괴물로서의 기억이 전혀 없는 듯한 반응이었다. 그래서 독자들은 괴물은 윤영,민지 등 두 눈이 붉은 인물들이 변한 모습이고, 두 눈이 붉은 인물들은 괴물이 영혼 에너지를 할당량까지 먹어서 변한 모습이라는 루프가 있는 거 아니냐고 추측했다.

  • 괴물들끼리 먹이를 두고 경쟁하기도 한다.



지금까지 네이버웹툰 연재중인 " 먹이 " 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긴글 읽어 주신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