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러스트레이터 ] - Kidmo / 키드모
안녕하세요. 지식백과사전입니다. 오늘은 일러스트레이터 ' Kidmo ' 에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개요
안녕하세요, kidmo 입니당!
그림그리는것도 좋아하구 야한것도 좋아하다보니 픽시브도 활동해오면서 쭉그려왔네요 ㅎㅎ
이번에 여러 고마우신분들 덕분에 패트리온을 열게되었습니다.
저와 취향이 맞으시는 분들이모여 좋은 그림들을 만들어가고싶어요!
픽시브 소개글
Hello, I'm Kidmo and I draw sexy girls! Due to frequent reports, I created a new account.
트위터 소개글
한국의 성인물 전문 남성 일러스트레이터. 주로 픽시브와 패트리온을 통해 활동하고 있다. 유명해진 이후로는 그림 유튜버로도 활동하고 있다.
[2] 그림체
실사체에 가까우며, 이른바 전형적인 '한국식 여캐'의 미쳐버린 작화를 보여준다. 검은사막, 로스트아크 같이 2010년대 후반 출시된 국내 MMORPG에서 자주 볼듯한 서구적인 이미지가 섞인 동양 미인 여성형 얼굴이 대다수.
한 컷으로 몇 장씩 우려먹는 일이 많아, 일명 "오병이어의 기적을 보여주시는 예수님"이라는 별명도 있다. 이에 대해 지적이 많이 들어온 이후에는 다소 잦아든 편.
일러스트레이터 본인의 취향인지, 그림체 특성인지 캐릭터의 표정 묘사나 얼굴 변화가 거의 없다. 쉽게 말해 첫 대면 장면이든 절정에 다다른 순간이든 여캐의 얼굴은 변하지 않고 기껏해야 눈썹만 좀 일그러지는 정도.
패트리온이나 검로드를 통해 활성화되는 이른바 '인터넷 성인물 일러스트 시장'의 국내 상황은 일본식 데포르메 그림체, 즉 오타쿠 지향적인 미소녀 스타일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은 편이다. 때문에 kidmo의 코리안 게임 스타일 실사에 대해 '불쾌한 골짜기' 라며 불호를 나타내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인터넷 등지에서 '노꼴갑'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5]
키드모 입장에선 구독자들이 유출하지 말라는데도 멋대로 유출시키는데 본인이 욕을 다 얻어먹고 있는 것. 특히 디시 만화 갤러리에서 심심하면 언급되는데, 이유는 거의 대부분 익헨이나 히토미에 유출본이 올라와서. 썸네일만 봐도 기분나빠서 성욕이 사라진다고 혹평 일색이다.
[3] 인기
주로 한국인들로부터 많은 지지를 받고 있으며, 2020년 10월 기준으로 패트리온 구독자 숫자는 5000명을 돌파했다. Kidmo의 패트리온 후원액은 등급 구분 없이 월 7달러로 통일되어 있기 때문에 단순 계산으로도 4천만원 이상이 넘는 월 수익을 올리고 있다. 패트리온 수수료를 제하고도 연 수입은 최소 4억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웹에서는 비슷한 흥행 루트를 탄 Sakimichan과 엮어서 이야기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6] 그림체가 실사체인 것도 그렇고 패트리온 수입만으로 월 3천만원 이상을 벌어들이면서 유명세를 탄 점도 닮았다.[7] 후원자 숫자는 사키미챤이 2020년 10월 기준 1만명을 돌파하면서 2배 가량 많지만, 최소 후원액이 7달러인 키드모와 달리 사키미챤은 3달러 부터 시작하고 등급에 따라 차별되는 구조인지라 후원 금액은 비슷할 것으로 추측된다.
대부분의 유명 일러스트레이터가 그렇듯, 키드모도 유료분 무단 유출 문제를 피할 수는 없다. 패트리온 새 연재분이 업로드되면 얼마 지나지 않아 E-Hentai나 Rule 34에 유출본이 퍼지는 것을 목격할 수 있다.
유튜브 방송을 시작한 2020년 10월 부터 인기가 다소 물살을 타고 흥행하여 디시인사이드나 루리웹 같이 남초 대형 커뮤니티에 언급되는 빈도가 크게 늘었다. 특히 자신의 나이와 세부적인 수입을 어필한 점이 컸는데, 어른들은 숫자를 좋아한다는 말마따나 이전까지는 단순히 호불호가 갈리고 인기도에 비해 그림의 문제점이 곳곳에 보이는, 그저 수입이 잘 나와주는 성인물 일러스트레이터 정도였다면, 유튜브에 구체적인 인적 사항 등을 공개한 이후엔 '20대 초반에 억대 연봉을 찍은 성인물 작가'로 이미지가 전환되었다. 이에 추종하는 많은 빠와 까가 양산된 것은 덤.
[4] 연합뉴스의 보도 관련 논란
결국 누군가의 제보로 연합뉴스에서 기사를 작성하였다. 관련 기사 한국의 경우 심의를 받지 않는다면 불법 음란물로 법적인 문제가 생기고(음란물 문서 참조), 현행법은 속인주의를 채택하므로 해당 문제를 법적으로 문제시하고 나선 것이다. 참고로 저 취재에서 마치 전문가처럼 나오는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는 이름 때문에 국가기관으로 혼동할 수 있는데, 실제로는 국가기관이 아니라 페미니즘 성향의 시민단체이다.
일각에서는 제도권 언론이 특정 개인의 '돈 버는 액수'까지 낱낱이 거론하며 '법적 처벌이 필요하다'는 강경한 의견을 내비친 이 사태가 패트리온과 픽시브 등으로 대표되는 19금 일러스트레이터의 해외 플랫폼 활동 전반에 제동을 거는 도화점이 될 것이라 인식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반작용으로 해외 진출한 한국인 일러스트레이터의 탈 한국어화[8]·탈 한국인화[9]가 가속될 거라는 의견이 있다. 실제로 수 년전까지만 해도 네이버 블로그에도 게시물을 올리던 몇 작가들도 본격적으로 후원 플랫폼에서 활동하기 시작하면서 블로그를 이러한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흔적도 없이 폭파시켜버린 사례도 있다.
그러나 뉴스에 개인으로서 저격된 건 심하지만 키드모 본인이 안일하게 행동했다는 의견도 있다. 앞서 말한 상세한 수익 공개는 자기 어필에서 매우 좋은 수단이지만, 그만큼 민감하고 역효과가 많은 방법이다. 동인 활동에 너그러운 일본에서조차 행사마다 엄청난 판매량을 보여주는 유명 작가들은 자신의 수익을 공개하는 경우가 없어 사람들이 어렴풋이 추측하는 정도이며, 이는 그들의 온라인 후원 플랫폼에서도 마찬가지다.[10][11] 뉴스에서도 수익에 대한 점을 크게 다루고 있으므로 이를 처음 접하는 일반인들 입장에선 어떻게 수익을 내는 구조인지, 세금은 제대로 내는지 등등 온갖 오해에 휘말릴 가능성이 크다. 하물며 한국에선 다른 선진국들과는 다르게 이러한 성인물 제작 관련해서 규제가 많은지라[12] 아직까지 인식이 곱지 않은 분위기에서 너무 성급히, 개방된 곳에서 활동한거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키드모는 트위터 계정에도 성인 창작물을 가리지 않고 올리기에 어그로를 끌면 경찰이나 언론의 표적이 되기 매우 쉬운 케이스이다. 한국의 음란물 규제가 다른 나라에 비해 비정상적으로 심하긴 하다지만, 현행법상으로 음란물 판매는 불법이다.[13]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뉴스에서 해당 인물과의 인터뷰도 거치지 않고 특정 단체의 의견만을 내세워 편파보도를 한 것은 명백한 연합뉴스 측의 잘못이다. 물론 연합뉴스에서 키드모의 신상을 털어간 것은 아니지만 일러스트레이터 혹은 유튜버의 이미지 자체를 실추시킬 수도 있는 문제인 만큼 연합뉴스가 아예 양측의 의견을 다 수용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했을 것이다.
이렇기에 대부분의 남성향 작품을 그리는 작가들은 본인들이 무엇을 그리는지 가장 잘 알기에 성인물을 올려도 크게 문제 될 것이 없는 픽시브나 어느정도 선까지의 수위는 허용되는 트위터에서만 국적을 거진 밝히지 않고 활동을 한다. 그러나 키드모는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커뮤니티, 그것도 불특정 다수에게 노출되는 유튜브에서 한국인임을 대놓고 드러내고 활동을 하였으며 심지어 충분히 경고를 받을 수위의 일러스트를 그려 올렸다는 점에서 조용히 음지에서만 활동했으면 별 다른 일도 없었을걸 괜히 양지의 영역인 유튜브로 올라오고 트위치에서도 여러 번 계정 정지를 당함에도 계정 생성시켜 방송해오면서 어그로를 끈 본인이 괜한 화를 키운거라는 의견도 존재한다.[14] 또한 비슷한 방식으로 돈을 벌던 다른 한국인 일러스트레이터들이나 음란물과는 아예 연도 없는 괜한 사람들에게도 불똥이 튈 수 있다며 염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일단 현재 위 연합뉴스의 유튜브 영상의 여론은 압도적으로 연합뉴스에게 부정적이다. 좋아요의 비율보다 싫어요의 비율이 매우 높으며, 댓글란 역시 대부분 연합뉴스에 비판적 의견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그 내용도 프로불편러나 페미니스트들을 비판하는 댓글이거나, 아니면 음란물에 지나치게 민감해진 채 온갖 규제로 홍역을 앓은 대한민국 제도 자체를 욕하는 댓글이 대부분이다.
[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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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이 'kidmo'이다보니 트위치 스트리머이자 전 일러스트레이터 '김도'와 착각되는 경우가 많고[17] 우스갯소리로 '익헨 김도좌'같은 별명으로 부르는 경우도 있다. 초창기에는 김도 본인이 부계정파서 올리는 것 아니냐는 말까지 나왔을 지경. 심지어 트위치에서는 김도의 휴방중 김도의 시청자들이 보는 방송으로 키드모가 나온다는 증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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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리온 진출 전부터 픽시브에서는 인기 있는 작가였으나, 일반인들에게도 본격적으로 유명해진 계기는 2018년경 마비노기 영웅전의 커미션으로, 의뢰에 성공 한 것은 단 두 명 뿐이지만, 그 끝은 창대했다. 이 시기에 kidmo 본인도 디시인사이드의 마비노기 영웅전 갤러리에 커미션의 반응을 확인하러 가끔 들르기도 했다.[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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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dmo의 흥행 성공 이후 유사한 그림체와 레퍼토리를 가지고 따라하는 아류들이 늘었다. 상술한 예수 드립에 대응시켜 이런 아류 일러스트레이터들을 12제자, 짭도, 짭드모라고 놀리거나 비판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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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26일경 트위치에서 3일 정지를 당했다. 이후 같은 해 10월 2일경 트위치에서 다시 한번 정지를 당했다. 후에 밝혀지기로 아예 계정이 삭제당했다고 한다. 이후 유튜브로 이동했으며 그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단시간에 구독자 숫자가 4만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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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30일 트위치에서 또한번 정지를 당했다. 이어서 바로 유튜브에서 방송을 켰다. 플랫폼을 어디로 할지에 대한 만담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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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그림방송 도중 언급한 바에 따르면 1999년 생이라고 한다. 정확한 생년월일은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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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피셜 학창시절 공부를 잘했다고 한다. 공부를 많이 안 해도 틀린 개수가 손에 꼽을만큼 성적이 잘 나왔는데, 중학교 3학년 때 그림에 빠지면서 공부를 안하기 시작해 성적이 뚝뚝 떨어졌다고 한다. 정확한 사실인지는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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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독학으로 그림을 공부했는데, 스무 살이 되기 전에 집을 나왔다. 그림을 그리는 것에 반대가 심해서 부친이 컴퓨터를 부쉈다고 한다. 그래서 키드모가 알바해서 번 돈으로 컴퓨터를 사서 그림연습을 했다고. 고시원같은 곳에서 모든 연락을 다 끊고 하루종일 그림만 그리면서 몇 년을 보냈다고 한다. 밥도 2.5kg에 만원이 안되는 누네띠네같은 대용량 과자들만 먹어가면서 해결했다고. 역시 진위는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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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시즌 2~3에서 핑 200~300대 노트북으로 다이아를 찍은 적이 있다고 한다.
지금까지 ' Kidmo ' 에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긴글 읽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