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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 방송 ] - 이말년

지식백과사전님 2020. 7. 1. 00:40

안녕하세요. 지식백과사전입니다. 오늘은 인터넷 방송인 ' 이말년 ' 에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개요

웹툰 작가 이말년의 인터넷 방송 활동에 대해 기록한 문서. 이말년은 스트리머로 활동할 때는 이말년이라는 필명 대신 '침착맨'이란 닉네임으로 스트리밍을 하고 있다. 예명인 침착맨은 하스스톤 방송 초기에 "운빨이 난무하는 하스스톤, 조금 더 침착한 자가 승리한다."라는 뜻으로 침착맨이란 닉네임을 사용했다고 한다.[5]

원래 한창 웹툰을 연재할 때는 단순 취미생활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으나 2016년에 이말년 서유기가 완결되고 난 이후에는 아예 본인 스스로 웹툰 작가라 말하기 부끄럽다라고 할 정도로 스트리머 활동의 비중이 높다.

2018년 중반 즈음부터 주호민 작가가 방송에 종종 출연하였는데, 반응이 좋아 어느새 고정 게스트가 되어 주작가와의 협업으로 다양한 컨텐츠가 쏟아져 나오는 것을 기점으로 10만 대에 머무르던 유튜브 구독자가 폭발적으로 치솟아 2019년 중반에 유튜브 구독자 50만을 넘어서는 기염을 토했다. 실시간 구독자

2019년 기준으로는 각종 게스트를 섭외하여 인터뷰하는 토크 위주의 '침터뷰'를 중심으로 게임 방송[6]까지 다양한 컨텐츠를 다루고 있다. 아프리카TV에서는 주력 컨텐츠인 '보라(보이는 라디오)'를 트위치에서는 잘 보기 힘든데, 이 트위치에서 정통 보라를 진행하는 몇 없는 스트리머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또한 MBC, SBS에서 방송을 진행한 경력, 인맥 등을 살려서 공중파 및 케이블방송에 밀리지 않는 섭외능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TV에 잘 나오지 않는 게스트들도 나오곤 한다.

 

 

 

[2] 다음팟 ~ 아프리카TV 시절

초창기에는 다음팟에서 많은 인기를 누리며 방송하던 하스스톤 PD였다. 이말년 서유기에서 용사의 진은검 드립이 나오기도 했고,[7] 2014년 들어 유명 하스스톤 유저들의 방송에서 자주 모습을 보이더니, 본인이 직접 하스스톤 방송을 시작했던 것이 계기.

실력은 하스스톤 등급전 전설을 달성한 적이 있고 대회까지 출전할 정도로 나름 준수한 실력. 이말년의 대표 하스스톤 밈

하지만 다음팟에서 성공적으로 정착은 했으나 다음팟은 후원 개념이 없는 플랫폼이었던지라 돈을 벌기 위해 아프리카TV로 이동해 베스트BJ까지 달았었다.

2015년 6월부터는 히오스 방송도 간간이 했다. 덕분에 하스스톤 방송시간이 적어졌다. 주로 스랄아눕아락, 말퓨리온 등을 즐겨한다. 혼자서 하는 경우는 많지 않고 주로 신정민등의 히오스 BJ들과 팀을 이뤄 플레이하는 편. 방송이 없는 심야에 타 히오스 BJ방을 기습해 채팅창에서 깽판을 치기도 한다...

 

 

 

[3] 관련용어 / 밈

거짓말하지 마요. - 게임을 하던 도중 이기고 있다가 역전패를 당할 각이 나왔을 때 시청자들이 하는 말. 유래는 지인들과 5인 팀리그로 히오스를 하던 도중 경기 내내 승기를 잡고 있었으나 순간 실수로 대패하고 승기를 빼앗긴 적이 있었다. 이 때까지는 그래도 너무나도 전세가 유리하여 파티원들과 웃으며 넘어갔으나 연이은 교전에서 패배하여 역전각이 나왔고, 너무나도 유리했던 그 경기는 결국 재역전을 한 번도 하지 못 한 채 그대로 져버렸다. 역전을 당하면서 패배에 대한 우려가 섞인 웃음을 지으며 침착맨이 '에이, 거짓말하지 마요. 이걸 어떻게 져요?'라고 말했던 것. 바리에이션으로 게임 시작부터 처리하기 까다로운 상황이 터질 시 본인이 말하는 "개X랄하지 마요"가 있다.

  • 모를 수도 있죠 - 하스스톤을 할 때, 다음 턴 상대의 킬각이 명확한 상황에서 상대방이 킬각임을 알아채지 못했을 수도 있다고 하며 항복하지 않고 버티면서 하는 말. 예시

  • 또국지 - 침착맨이 사물이나 사건 등을 설명할 때 항상 삼국지를 들어 이야기 하는 것을 일컫는 말. 본인이 좋아하는 컨텐츠기에 무언가 설명할 순간이 오면 백이면 백 삼국지를 비유해 설명한다.

  • 뚝배기 깨버립니다 - 게임을 할 때 적이나 상대방 머리를 깨 버리겠다는 표현. '참고로 뚝배기 = 머리입니다' 라는 표현이 같이 쓰일 때가 있다. 유래는 뚝배기 항목 참조.

  • 병건하다 - 침착맨의 본명이 이병건임을 응용하여 침착하다를 다르게 바꾼 밈. "침착"이 언급되면 채팅창에 병건하다는 언급이 자주 올라온다. 경건과 병건의 발음 유사성을 이용하여 경건하다 라는 뜻으로도 많이 쓰인다. 침착맨 본인보다는 트수와 타 스트리머가 더 쓰는 밈.

  • 병앤건 - 런앤건과 침착맨의 본명인 이병건을 합친 용어. 턴제 RPG류 게임에서 속전속결 플레이를 할 때 쓰이는 표현이다. 유래는 삼국지5 방송.

  • 이렇게 귀한 곳에 누추한 분들이 - 트위치 방송 중 난민[39]들을 받을 때 시청자들이 난민에게 하는 인사. 오타가 아니라 누추함과 귀함을 도치시킨 개그성 인사이다.

  • 일찐맨 - 과거 대학생 시절의 사진을 보면 지금에 비해 전체적으로 날카로운 인상이었고 귀걸이도 하고 있어서 일진이라는 썰이 돌았던 적이 있었는데, 사실무근이라고 수차례 밝혔다. 웹툰작가로 한창 활동하던 시절에는 한 독자가 쪽지로 문의하자 "ㄴㄴ, 병신좁밥이었음" 이라고 답변한 적이 있었고, 이후 방송을 통해서 헛소문임을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시청자들 사이에서 이미 밈으로 정착해버린 탓에 침착맨이 방송 도중 게스트에게 짖궂은 발언 등을 하며 괴롭힐 때마다 일찐맨 드립이 난무한다. 바리에이션으로 찐따맨도 있긴 하지만 일찐맨에 비해 잘 쓰이지 않는다.

  • 침소리 - 침착맨이 방송 중 이해할 수 없는 개그나 궤변을 늘어놓는 것. 침소리는 침펄토론에서 절정을 찍었다. #예시 그리고.. 결국 그리고 이에 맞선 주호민 역시 아무런 표정변화 없이 궤변을 늘어놓는 경우가 많아져 주호민의 개소리에는 '펄소리'라는 이름이 붙혀졌다.

  • (저는)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 침착맨이 방송 중 멘트를 치기위해 주의를 환기시키는 대표적인 어구로, 사실상 편집점이나 다름없을 만큼 높은 확률로 침소리가 이어진다.

  • 침투부 - 침착맨 방송의 유튜브 계정을 일컫는 말.

  • 트럭에 치였다고 생각하세요 - 하스스톤 투기장 방송을 할 때 압도적인 운으로 자기가 이길 때 상대방에게 하는 말. 물론 침착맨 본인이 상대방이 모는 트럭에 치일 때도 많다.

  • XX맨 - "침착맨 아조씨 안녕하세요. 저는 영화를 좋아하는데요, 오늘은 XX를 봤습니다. (한줄소감). 아조씨는 최근에 어떤 영화를 보셨나요?" 라는 멘트로 꾸준히 도네이션을 날리던 MovieMania라는 트수가 있었다. 매번 다른 영화 선정과 충실한 감상평에 감동한 트수들은 해당 도네가 터질때마다 "무-하(무비맨 하이)"라며 반겨줬다. 침착맨은 가족들과 함께 봤던 '도리를 찾아서' 이후로는 영화를 본적이 없기 때문에 항상 "저는 최근에 도리를 찾아서를 봤습니다"라고 한결같이 대답했다. 여기에서 "또리를 찾아서", "아랫도리를 찾아서" 등의 드립이 파생되었다. 시간이 흘러 MovieMania는 사라졌지만, 해당 양식을 계승하여 스팀매니아, 까까매니아, 성태매니아, 매니아매니아 등의 다양한 바리에이션의 도네가 종종 터진다. 최근엔 닥터 스트레인지를 보고 왔는지 도리를 찾아서에서 닥터 스트레인지로 바뀌었다.

  • X.X.좋.아. - 공명전 방송을 처음 시작할 때 누군가가 Twip 후원으로 ("렐라좋아"의 패러디인) 공.명.좋.아.를 반복해서 작성한 적이 있는데, 이 글을 읽는 TTS의 어조가 중국어 마냥 성조가 들어가서 발음이 공→명↓좋↘아↗ 같은 식으로 묘하게 나왔기 때문에 공명전을 밀어주는 시청자들 사이에서 일종의 소재거리가 되었다. '공.명.싫.어.' 나 '시.공.좋.아.' 같은 바리에이션도 여럿 나와 있는 상태. 공명전 내에 무도가 클래스가 쓸 수 있는 아이템으로 '불패 조아' 가 나왔을 때 불.패.조.아. 드립이 나오기도 했다. 원형인 'XX좋아'에 대해선 관련 인물이 임시조치 중에 있으므로 작성하지 않는다.

  • XX지수 - 영걸전이나 공명전 같이 인지도가 낮은 게임을 스트리밍 할 때의 시청자 수. XX에는 스트리밍 중인 게임 이름이 들어간다. 유래는 위에 서술된 영걸전 지수.

  • X하 - X(이름) 하이의 줄임말. 침하(침착맨 하이), 쏘하(쏘영이 하이), 싸하(싸모님 하이), 의하(의자 하이, 침착맨이 잠깐 자리를 비웠을 때) 등 여러 바리에이션이 있다.

 

[4] 거준깝 사건

2017년 4월, 유튜브 방송(침착맨)에서 욕설 댓글을 단 일.

사건을 요약하자면 이말년이 '히오스를 욕할거면 해보고 욕하라'라는 취지의 동영상을 올렸는데 이 댓글에 한 시청자가 히오스의 타격감을 운운하며 히오스 유저들을 비하했고, 타 시청자와 언쟁이 붙었다. 그리고 이걸 본 이말년이 해당 시청자에게 '거참 준내게 깐족대네 시벌새끼가'라고 댓글을 남겼고, 해당 시청자를 차단하였다. 참고로 해당 댓글은 현재는 삭제된 상태.

해당 시청자가 이말년의 유튜브 댓글창에서 뜬금 없이 히오스 유저들를 비난하는 댓글을 올린 것은 어그로성이 다분했고[49]반박하는 댓글에 단어만 바꾸는 말장난을 했기 때문에 이를 접한 다양한 커뮤니티 네티즌의 반응은 어그로성 댓글을 올린 시청자를 나무라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시청자의 댓글에는 그 속에 담긴 저의는 분명하지만 욕설이나 모욕적인 말이 전혀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말년이 충분히 좋은 말로 반박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대뜸 바로 욕설로 대응했다는 것은 이말년의 잘못이 맞으며 논란의 여지가 있다는 반응도 나왔다.

그런데 사건이 여기서 끝나지 않고 이말년에게 욕설을 듣고 차단을 당한 시청자가 이에 분노해 네이버 지식iN에 '이말년을 신고하거나 사과하게 만들 방법이 없을까요'라는 질문글을 올려 사건이 커지게 되었다.

지식인 상담 변호사는 이말년의 행동은 모욕죄가 성립될 수도 있다고 답변했다. 이에 안그래도 해당 시청자를 고깝게 보던 이말년의 극성 팬들이 몰려와 글쓴이를 일방적으로 비난하는 글을 올리며 해당 지식인 페이지는 조회수 2만 5천 회를 넘어섰다. 답변을 단 변호사에게도 원색적인 비난 댓글이 무수하게 달렸다. 중앙일보에 이 사건을 다룬 기사가 올라왔다.

이후 글쓴이에게 나무람 이상의 과도한 비난과 조롱이 쏟아지는 상황을 알게된 이말년은, 개인 방송에서 자신이 욕설을 했기에 명백히 잘못한 사건이라며 글쓴이에게 오히려 과도한 비난을 하는 팬들에게 자제를 요청하며 글쓴이에게 사과하는 방송을 올렸다. 다만 해당 시청자가 자신의 방송과 맞지는 않을 것 같으니 차단은 풀지 않겠다고 한다.

사건과 별개로 "거준깝"이라는 말은 걸죽한 어감 때문인지 밈이 되어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다.

 

 

 

[5] 기타

  • 침착맨의 방송을 처음 접한 사람들이 간혹 '이 사람이 이말년인가요?' 하고 물으면 고정 시청자들이 침착맨님과 이말년같은 이상한 만화 그리는 3류 만화가와 비교하지 말아 주시죠 라는 식의 반응으로 받아치곤 했다. 이제 침착맨도 그 드립이 질렸는지 "언제까지 저 드립칠거에요? 얼마나 저 말하나 가만 놔뒀는데 2년을 치더라구요"라는 식으로 언급하기도 했다. 최근 이말년이 외주 작업을 제외하면 웹툰 관련 활동을 하지 않고 있어서 이런 류의 드립이 더 많아지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워낙 억지 밈 수준으로 이 드립이 퍼지자 본인도 지겨웠는지 방송 중 자신이 곧 이말년이라는 "폭탄 선언"을 발표했다. #[50][51] 그럼에도 오랜만에 이말년으로 복귀한 이말년씨리즈 2018 1화의 덧글창에 저 드립으로 가득 차 버렸다. 이에 대한 반발이 일자 현재는 사장된 드립이다.

  • 인터넷 방송은 재미삼아 시작한 것이라서 닉네임은 크게 신경쓰지 않았으며 침착맨도 다소 즉흥적으로 만든 것이라고 한다. 초창기 다음팟 시절에는 하스스톤 닉네임인 요그로 방제를 쓰던 경우도 있었다. 이말년이라는 정체를 숨기고 편하게 방송을 하려고 한것이 아니냐고 잘못 알고있는 사람들도 있지만 당시 침착맨은 디시인사이드 여기저기 갤러리에 이말년이 개인방송한다고 직접 홍보글을 쓰고 다녔다..[52] 허나 인터넷 방송이 생각보다 흥하면서 오히려 침착맨으로서 버는 수익이 이말년을 능가할 때도 있으며, 인터넷 광고나 외주가 들어왔을때 이말년으로 홍보를 할지 침착맨으로 홍보를 할지 고민을 하는 경우가 있어서 이럴줄 알았으면 방송 닉네임도 그냥 이말년으로 할걸 후회한 적도 있다고 한다.

  • 아프리카로 넘어와서부터 침착맨 유튜브 채널을 파서 운영하기 시작했다. 일명 침튜브. 초창기에는 유튜브 영상을 본인이 직접 올렸으나, 2015년 말 따로 유튜브 편집자를 구했다. 침투부수호자라고 불리우며 방송 채팅창에도 종종 나타난다. 개그 센스가 좋으며 유튜브 댓글로 시청자들과 소통도 자주 하고, 게임마다 하이라이트를 일일히 편집하는 등 정성을 많이 들이기 때문에 평가가 좋다. 수호자 월급 올려주라는 댓글도 많이 달리는 편. 허나 침착맨 본인이 말하길 사실 유튜브 수익이 그리 크지 않은데 대부분 관리자에게 주고 있고 시청자들의 말을 듣고 조금씩 보수를 올려주다보니 오히려 배보다 배꼽이 큰 상황이 되가고 있다고 한다. 침투브 초창기에 개인 방송에서 밝히기를 유튜브 수익이 170만원인데 그 중 100만원을 관리자에게 주었었다고 한다. 2018년 현재는 침투부수호자는 나가고 2대, 3대 침투부수호자를 투배럭으로 돌리고 있으며 각각 월 20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고 한다.

  • 2018년 9월부터 기존 침투부 수호자가 원래 꿈꿔왔던 영화감독 준비를 하기 위해 편집자를 그만두기로 했다. 2대 침투부수호자를 뽑기 위해 공개모집을 했고 지원자 72명중에 한명을 선발했으며, 현재 편집자는 2대침투부수호자 라는 닉네임을 쓰는중. 2019년에는 6호침투부수호자까지 등장했다.

  • 방송 중 가족이 종종 등장한다. 딸 이소영(이하 쏘영이)과 자주 놀아주며 참된 아버지의 귀감을 보여주는데 시청자들의 반응도 매우 호의적이다.[54] 아내(닉네임 쏘영마미, 별칭 싸모님)의 경우엔 직접적으로 출연하는 경우는 없지만 목소리와 음식을 먹여주는 손으로 자주 참여하며 가끔 채팅방에 나타나 훈훈한 가족 방송을 보여준다. 최근에는 아예 딸 소영이와 함께 하는 영상 메뉴를 따로 만들었다.

  • 히어로즈 2.0 출시 기념 이벤트의 일환으로 인벤 방송에서 웹툰 작가 주호민의 집에 방문해 히오스를 깔아준 적 있다. # 그러한 인연 때문인지는 몰라도 종종 침착맨의 방송 챗창에서 주호민을 목격할 수 있다. 방송을 집에서 할때가 있고 작업실에서 할 때가 있는데 작업실을 같이 써서 그런지 작업실에서 방송하면 높은 확률로 주호민 작가의 뒷통수를 볼 수 있다. 이후 주호민 작가는 작업실을 다른 곳으로 옮겼다.

  • 2016년 2월 6일, 하스스톤 갤러리에서 리플로 명언[55]을 날렸다.

  • 먹방을 하면 굉장히 맛없어 보이게 먹는다고 놀리는 사람이 많다. 본인도 인지하고 있는지, "저 엄청 맛없게 먹어요. 깨작깨작거리면서" 라고 할 정도다.코코볼을 먹을때 "왜 개밥을 드시고 계세요?" 란 댓글이 달리기도 했고, 유튜브에 먹방 영상이 올라오면 아예 다이어트 먹방 이라는 제목이 꼭 붙는다. 2019년 침착맨 유튜브 채널이 급성장하고 신규 구독자가 많이 유입되어 '맨날 살찌는 메뉴 먹으면서 왜 다이어트 먹방이냐'라는 항의를 받자 먹방 영상의 제목을 "식욕감퇴 먹방"으로 바꾸었다.

  • 조두순 사건 피해자를 소재로 만평을 그려 논란을 일으킨 윤서인과의 친분에 대한 질문에[56] 이렇게 답변했다. 윤서인과 엮였던 과거 전력 때문에 보이콧을 당하고 있는 여행박사와 슈피겐코리아를 생각해 보면 답변 여하에 따라 이말년 본인도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상황이었으나, 완곡하게 친하지 않은 사이임을 어필하면서 혹시 당사자와 만나도 어색하지 않도록 여지를 남기는 훌륭한 답변이라고 칭송 받고 있다. 그야말로 우문현답.

  • 2016년 6월 말, 히오스 공부법을 제안했다. 재미 있는 것(공부)를 먼저 한 후에, 그 기분 좋은 감정으로 재미 없는 일(히오스)를 하는 게 핵심이다.

  • 2018년 12월 한 시청자에 의해 소영이 과자재단이 아닌 병건이 흡연재단으로 갔다는 페이퍼 컴퍼니 돈세탁 의혹이 발생하였다(...). # [57]

  • SBS 라디오국에서도 침착맨을 언급하면서 두근두근 문예부 패러디영상을 올리는 등 침착맨 방송을 보고 있는 것 같다.

  • 닉네임이 요그이기 때문에 간혹은 어떤 시청자가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시리즈까지 하시는지 궁금해서 답변을 내놓기도 한다. 물론 본인은 "안합니다" 같은 답변을 내놓으시는거로 추정.

  • 영상 도네이션을 받지 않으며, 도네이션 TTS도 사용하지 않아서 방제에 늘 (음성후원 X)를 적어두고 있었다. 2019년 12월에 방송 시간을 줄이겠다는 선언을 한 이후로는 아예 도네 기능을 막아두기도 했다.[58] 현재는 다시 도네이션을 받고 있지만 TTS는 여전히 쓰지 않고 직접 입으로 읽어준다. TTS를 꺼놓은 이유를 사운드 세팅이 귀찮아서라고 했지만[59] 도네이션 후원을 막았던 시기에 구독 TTS를 켰던 것을 보면 방송 어그로때문에 쓰지 않는 것으로 추정된다.

 

 

지금까지 인터넷방송인 ' 이말년 ' 에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긴글 읽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