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둑기사 ] - 리쉬안하오

[1] 개요
중국의 프로 바둑 기사. 프로 데뷔 이후 2021년까지 오랜 시간 동안 한국에 거의 알려지지 않았던 기사였으나 21년 말부터 급상승한 성적으로 주목을 받게 되었다



[2] 생애
2017년 11월 17~20일 몽백합배 준결승 3번기에 진출했다. 박영훈에게 1-2로 지며 결승에는 가지 못했다.
2020년 10월 30일 삼성배 8강전에서 커제에게 패했다.
2022년 4월 9단으로 승단했다


[3] 제 14회 춘란배 세계 바둑 선수권 대회 인공지능 치팅 논란
2022년 12월 21일, 제14회 춘란배 세계 바둑 선수권 대회 준결승에서 신진서를 만나 대국을 진행하여 승리하였는데 이 과정에서 치팅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중국의 바둑 기사인 양딩신[1]은 한큐바둑 중계 채팅창에서
쉬안神은 이해할 수 없다. 요 몇 년간 완전히 혼자 훈련해서 같이 둬본 적이 없다. 부끄럽게도 예전에 우리같은 쓰레기바둑들[2]한테 방해받기도 했다.
신진서는 진짜 행운아야. 2020년 이후 지금에서야 신을 영접하다니
예전 신화 속 영웅들간의 대결을 소재로 한 소설에 나오는 성인의 레벨이다.
수십단은 차이 나는 수준인 듯.
만약 작년의 작은 소동[3]이 아니었다면 신진서가 있어봐야 뭐가 문제야
진작에 타이틀 다 쓸어갔을걸
난 이미 자포자기해서 상관없음
쉬안신만 있으면 다른 사람들은 다 쩌리들이지
와 같은 비꼬는 메시지를 남겼고, 자신의 상태 메시지 또한 "은퇴하면 되니까 상관 없음", " 충칭팀과는 24년 말에 계약 끝남. 지금 두고 있는건 둬야지"[4], "진실을 말하는 약"[5] 등등 리쉬안하오를 저격하는 듯한 메시지를 남겼다.중국어 원본 출처

이후 SNS로 무고 저격일 경우 본인이 은퇴를 걸고 공개적으로 대국을 신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