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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인 ] - 변희수 본문
안녕하세요 지식백과사전입니대 오늘은 군인 변희수 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개요
저는 인권친화적으로 변모하고 있는 군에서 저를 포함해 모든 성소수자 군인들이 차별받지 않는 환경에서 각자 임무와 사명을 수행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제가 그 훌륭한 선례로 남고 싶습니다. 저는 미약한 한 개인이겠으나 힘을 보태어 이 변화에 보탬이 되었으면 합니다.
저의 성별 정체성을 떠나 제가 이 나라를 지키는 훌륭한 군인 중 하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모두에게 보여주고 싶습니다.
제게 그 기회를 주십시오. 저는 대한민국 군인입니다. 감사합니다.
변희수, 2020년 1월 22일 기자회견문 중
대한민국의 군인. 부사관 성전환 사건의 해당 인물이다. 대한민국 육군 제5기갑여단에서 전차조종수로서 부사관으로 복무하고 있었는데, 군 복무 중 수술을 위한 국외 휴가 승인을 얻어 태국으로 휴가를 가서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 수술을 받고, 여군으로 복무를 계속하게 할 수 있도록 청원하였다
[2] 변희수 하사
변희수는 졸업 후인 2017년 임관했으나 성 정체성에 대한 혼란을 느꼈고 주변에서는 현역복무 부적합 심의를 권유했다고 한다.
국군수도병원 정신건강의학과에 방문에 진료를 받기도 했으며, 정신건강의학과 진료와 심리상담에서 계속 억눌러왔던 마음을 인정하고 성별 정정 과정을 거치겠노라 마음을 먹었다고 한다. 제5기갑여단 소속 부대에서 커밍아웃을 진행했고 소속 부대에서도 얘기를 듣고 현역부적합심사를 진행할 수도 있었지만 변희수 하사의 결정을 지지하고 응원해 주었다고 한다.[4]
소속대대에서도 변희수 하사의 발전된 모습을 감안하여 부대에서 부담이 될 수도 있는 결정인 수술을 위한 국외 휴가를 승인해준 것이라고 한다. 성전환 수술 이후에도 상급 부대에서는 복무를 권유했고, 육군본부에 이와 같은 의견을 제출했다. 변희수 하사는 부사관 성전환 사건 당시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과 기자회견을 하면서 "저를 응원해 주셨던 대대장님, 군단장님[5], 부대원 그리고 도와주신 모든 전우들에게 그간 너무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라며 이 때의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3] 여군으로의 복무 청원 이후
이후 변희수 하사는 여군으로 복무를 계속하게 할 수 있도록 청원을 했고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과 함께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기자회견 등 자세한 얘기는 부사관 성전환 사건 문서를 참조. 하지만 군은 강제 전역 결정을 내렸고 이에 대해 성소수자들과 인권운동가들, 일부 군 관계자들, 언론인, 시민단체가 군의 결정을 비판한다. 정의당에서는 "군대는 차별금지의 예외가 될 수 없다. 이번 사안을 통해 대한민국 국군이 모든 국민을 포용하는 진정한 국민의 군대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논평했다.# 민중당에서는 "부대 승인 하에 휴가 기간에 성별 재지정 수술을 받았고, 부대원들 역시 당사자의 복무 지속을 희망하고 있다. 군 내 인권유린을 중단하고 쇄신과 변화를 촉구한다."고 성명을 냈다.# 미래당은 "성전환 부사관 강제전역 판정이 유감"이라며 "변희수 하사의 애국심은 바뀌지 않았다"고 논평을 냈다
지금까지 군인 변희수 하사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저는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