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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수 ] - 김대유

지식백과사전님 2022. 11. 27. 13:46

안녕하세요 지식백과사전입니다 오늘은 투수 김대유 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플레이 스타일
원래 좌완 정통파 투수였지만 2017년부터 사이드암으로 폼을 교체했다. 이로써 삼성의 임현준과 함께 국내에 몇 없는 좌완 사이드암이 되었으며, 2021년 임현준이 현역 은퇴를 선언한 후에는 같은 팀의 김태형과 사실상 KBO의 몇 없는 좌완 사이드암이 되었다.[1] 살기 위해 내린 왼손잡이들

SK 시절에는 속구 구속이 135km/h를 넘지 못하며 대부분 120 후반~130 초반을 기록했다.. 그런데 제구가 칼 같거나 구위가 좋은 것도 아니어서 SK 와이번스 갤러리에서는 '고효준의 제구, 유희관의 구속, 송은범의 구위'를 지닌 투수로 묘사됐다.

하지만 kt 이적 후에는 희귀한 좌완 사이드암이라는 이점을 잘 살려 꽤 준수한 피칭을 했다. 속구 구속도 130km/h후반까지 올린 건 덤. LG로 이적한 뒤에는 최일언 코치의 권유에 팔 각도를 조금 올리면서 투구폼을 구대성과 매우 흡사하게 바꾸었다. [인터뷰] 일언매직과 대성불패가 준 자신감…LG 김대유, 복덩이를 꿈꾼다 최고 구속 142까지 나왔으나 로우 스리쿼터의 팔각도로 타자에게 혼동을 주는 것이 장점이었던 그에게 전혀 어울리지 않는 방법이었고, 이 시즌은 무색무취의 활약으로 시즌을 마감하게 되었다



[2] 여담
아버지가 전 롯데 자이언츠 투수 김종석이다. 그리고 아버지의 대학 동기가 자신의 소속팀 전 감독인 류중일 감독이다.
동명이인 재일교포 출신의 우완투수 김대유[3]는 2005년에서 2010년까지 한신 타이거즈에 있다가 방출당한 후[4] 2011년에 SK 와이번스가 영입했지만, 퓨처스에서 겨우 5경기 등판하고 사라진 후 방출당했다. 참고로 그 당시엔 김대유를 검색하면 두 김대유 모두 잘 나오지 않았었다.[5] 이 선수의 특징으론 KBO 리그에서 재일교포 선수 제도를 통해 입단한 2022년 현재까지 마지막 선수. 2020년에 재일교포 안권수가 두산 베어스에 지명되었으나 이 선수는 드래프트로 입단한 것이기에 해외교포선수 제도로 입단한 선수는 여전히 가네무라가 마지막이다.
이정담, 조우형, 김도현과 같은 집에서 살았다고 한다. 그런데 이정담은 두산에서, 김도현은 두산을 거쳐 kt에서, 조우형은 SK에서 방출되면서 2021년 시즌 종료 시점에서는 김대유 혼자 야구선수로 살아남았다.
LG에 2차 드래프트로 왔을 때 류지현 당시 수석코치가 "좋은 투수가 왔다." 라고 해줘서 무척 기뻤다고 한다. 당시 김대유는 오랜 무명시절을 보내다 kt에서 반짝했었을 뿐인데 자신을 보고 좋은 투수라고 이야기 해줘서 너무 기뻤다고.. 그래서인지 류지현 감독에 대한 충성심도 강하고 LG에서 정착하고 싶다, 잘하고 싶다라며 만족하고 있다. 자신을 알아주는 감독에 성적도 잘 나오니 더할 나위 없어하는 모양새


지금까지 투수 김대유 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긴글 읽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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