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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인 ] - 샘 오취리

돌아온 지식백과사전 2022. 8. 21. 14:43

안녕하세요 지식백과사전입니다 오늘은 방송인 ' 샘 오취리 ' 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비정상회담
토론의 주제에 따라 출연진들이 보수적 입장과 진보적 입장으로 성향이 나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샘의 경우 로빈 데이아나이나 다니엘 스눅스와 함께 출연진 중에서 가장 어린 축에 속하지만 이 둘과 달리 보수파에 속해 있다.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는 에네스 카야나 장위안에 비해 절충안이나 대안을 제시하는 등 온건보수파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소수자 인권 등의 주제에는 굉장히 진보적인 성향을 보이는데, 성평등에 대해 얘기하며 '생물학적 성과 젠더는 다르다고 생각한다, 젠더는 남녀로만 구분할 수 없다'는 말을 하거나, 동성결혼에 찬성한다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동성애자를 법으로 박해하는 법이 아직도 존재하는 가나 출신인 사람으로서는 꽤나 이례적인 발언이다.

개그 담당인 만큼 때로는 양측에 의해 샌드백으로 전락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토론이 시작했을 때나 분위기가 달아오르면 목소리를 높이는 편인데, 말하는 내용 자체는 별 게 없지만 분위기를 띄우기 위함인지 '아니 왜 된다는 / 안 된다는 겁니까!'하고 외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가끔 흥분하면 한국어 발음이 서툴러진다



[2] 미운우리새끼
2017년 10월 22일 방송분에 출연해서 토니 안이 강남과 함께 편의점 음식으로 만든 명절 요리를 맛있게 먹었다. 다만 해당 회차에서 강남의 비하 발언이 문제가 되었고, 이를 의식한 것인지 12월 24일 방송분에서 토니 안과 강남, 그리고 붐과 함께 자기 고향 가나로 놀러 갔다. 72회분에서는 샘 오취리의 어머니[11]가 직접 왔으며 오취리는 혼자 사는 집에 아침부터 삼겹살을 구워 바닥에 철퍼덕 앉아서 빵에 끼워먹는 모습을 보곤 다른 어머니들과 마찬가지로 혀를 내두르며 질겁했다



[3] 황금거탑
황금거탑에서 연기를 했으며, 가나 장관의 아들로 나온다.

첫 등장은 1회 종반부. 거탑 마을에서 농촌업을 익히기 위해 찾아오게 되는데, 한국말도 잘 하는 데다가 싸이로 시작해서 유명한 한국 스타들 및 한국의 지하철 역도 잘 알고 있다.

이런 샘에게 제성은 열폭해서 "여기 지하철 없어!"라고 화를 낸다.

나중에 제성이 마을 사람들에게 소개시켜주기 위해 간 동안 채소 이름을 외우다가 강을 보자 헤엄을 치려고 하는데, 문제는 깊이를 재겠답시고 던진 게 종훈이 운석이라 생각한 데다가 용주→은서→구잘→재우&진욱을 통해 이리 저리 구르게 된 그 돌이었던 것이다.

결국 이걸 본 재우가 바디 랭귀지로 내려놓으라고 하지만, 그걸 잘못 알아들어서 강변으로 던져버린다. 그리고 뒤에서 마을 사람들이 자기를 향해 욕하는 걸 모른 체하며 태연하게 가버린다.




[4] 라디오스타 성희롱 논란
방송 당시 함께 출연한 최여진에게 불쑥 예쁘다고 하는 것도 모자라 신체를 위아래로 과도하게 훑어보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에 MC들이 너무 위아래로 훑어보지 말라고 하자 "가나에서는 몸부터 봐요"라고 답하면서 가나 스타일은 아니라며 궤변을 하였다. 그러면서도 계속 훑어보다가 다시 MC들에게 제지를 당했다.

성희롱의 특성 상 당사자가 농담으로 받아들여, 문제시하지 않고 괜찮다고 그냥 넘어갔다면 그것으로 끝날 수도 있지만, 해당 게시글의 댓글들은 당사자가 괜찮아도 한국의 문화에는 맞지 않으며 개인적인 자리에서라면 모를까 공중파에서는 더더욱 해서는 안되는 행위라는 반응이 다수다.

과거 해당 방송 당시에는 별다른 논란이 없었지만 후술할 의정부고등학교 흑인 코스프레 인종차별 논란으로 재발굴되어 비판을 받았다.




[5] 인스타그램 댓글 성희롱 동조 논란
인스타그램 유저: Cute once you go black you never go back. Lol (귀엽네. 흑인한테 한 번 가면 다시 못 돌아오지. ㅋ)
ㄴ샘 오취리: preach!!!!! (동의!!!!!)
2019년 3월, 박은혜와 함께 찍은 인스타그램 게시글에서 흑인 여성[13]이 노골적인 성희롱성 댓글을 작성하자 이에 동의하는 답변을 남겼던 것이 뒤늦게 발굴되어 논란이 되었다.

"Once you go black you never go back"은 흑인에게 한 번 가면 다시 못 돌아온다는 성적인 내용을 가진 속어다. "Preach"는 일반적으로 설교라는 뜻뿐만 아니라 짧고 간결한 동의어의 뜻도 가지고 있다. 즉 저 댓글과 오취리의 대댓글을 뜻을 살려서 노골적으로 번역하자면, "귀엽네. 흑인 자X를 맛보면 다시는 못 돌아오지." "옳소!!!!!(동의!!!!!)"가 된다. 또한 대댓글 중에는 "Oh is that why everything is the new black?"[14]이라는 좀 더 노골적인 대댓글도 있었으나, 74주가 되도록 삭제되지 않았다.

해당 답변에는 두 가지 문제가 있다. 첫째로 이 발언은 명백한 성희롱이라는 것이다.[15] 둘째로 인종차별이란 걸 모르고 했을 수 있다고 어느정도 참작의 여지 있는 비정상회담에서의 눈 찢는 행위와 달리, 해당 답변은 명백한 인종차별이라는 점이다. 흑인들이 시달려오던 스테레오 타입 중엔 신체적 사이즈에 대한 편견도 포함되어 있으며, 이 또한 인종차별의 범주에 속한다. 즉, 샘 오취리는 명백히 다른 여성을 겨냥한 인종차별적인 성희롱에다가 동조를 한 것이다. 그것도 슬하에 자녀가 2명 있는 유부녀에다가 했으니 매우 심각하다고 할 수 있다


지금까지 방송인 ' 샘 오취리 ' 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긴글 읽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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