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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방하원의장 ] - 낸시 펠로시

지식백과사전님 2022. 8. 4. 18:51

안녕하세요 지식백과사전입니다 오늘은 연방하원의장인 ' 낸시 펠로시 ' 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개요
미국의 정치인. 현 연방하원의장.

2007년~2011년 미국 하원의장이었고, 2018년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하원 다수당 지위를 탈환하고 2019년 1월에 총 220표[2]를 얻어 다시 하원 의장으로 선출됐다. 미국 역사상 최초의 여성 하원의장이며 현재까지 유일한 여성 의장이기도 하다. 보통은 미국의 유명 고위 여성 정치인으로 힐러리 클린턴을 떠올리는데, 힐러리는 영부인과 국무장관까지만 올라갔는데, 이 두 직위의 의전서열이나 대통령 승계서열, 권한과 책임 범위는 하원의장보다 낮다. 반면 펠로시가 역임한 하원 의장은 대통령 승계 서열 2위이자 권력 서열 3위에 달하는 최고위직일 뿐만 아니라 하원 위원회 구성원(원(院)구성) 선출권이 있다.

민주당 소속으로, 샌프란시스코가 지역구이다.[3] 하원의장 특성상 임기 초반에는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견제자로 야당 세력의 중심에 섰지만,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취임한 후에는 뒷자리로 물러나 오바마 정권을 도왔다.[4]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하고 나서는 다시 야당 세력의 중심으로 주목 받고 있다



[2] 초기생애
1940년 메릴랜드 주 볼티모어의 이탈리아계 미국인 가정에서 6남 1녀 중 막내딸로 태어났다. 아버지는 미국 연방하원의원과 볼티모어 시장을 지낸 롬바르디 달레산드로이며 어머니도 민주당 당원으로 활발하게 활동하였다고 한다. 오빠인 토마스 달레산드로 3세도 볼티모어 시장을 지냈다.

1958년 가톨릭 미션스쿨인 사립 여자고등학교를 졸업했고, 재학 중 아버지의 선거운동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역시 가톨릭 계열의 트리니티 워싱턴대학교[8]에서 정치학을 전공했으며#, 1961년에는 존 F. 케네디의 대통령 취임 연설도 직접 들었다고 한다. 1962년 동 대학교를 졸업하고 동갑인 폴 펠로시를 만나 1963년 결혼했다.
1960년대에는 1981년부터 줄곧 연방하원의원으로 활동하게 되는 스테니 호이어[9]와 함께 메릴랜드 주 상원의원 대니얼 브루스 사무실에서 근무했다. 사업을 시작한 남편을 따라 뉴욕으로 건너갔다가 1977년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로 이사했다



[3] 연방하원 활동
본인의 정치적 성향은 진보주의에 가까워 보인다. 민주당을 대표하는 의원이니 어쩌면 당연할지도 모르지만 진보를 위해 힘쓰는 모습을 보이며 미국 시민 자유 연맹과 인권 운동회에서 각각 92%와 100%라는 후한 점수를 받았다. 동성결혼을 막았던 Defense of Marriage Act를 반대했으며 헌법을 개정해서 동성 결혼을 원천 봉쇄시키려고 했던 Federal Marriage Amendment도 번번이 반대했다.

첫 소수당 원내대표 취임 이후 조지 W. 부시 행정부에 반대하는 민주당의 리더 역할을 수행했으며, 부시 행정부가 노동자가 사회보장제도 지원금을 주식, 채권 투자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사회보장제도 보호장치를 해제하려고 시도하자 이를 강력하게 당론으로 반대하여 무산시켰다.# 또한 2006년 중간 선거에서 정경유착 해소, 복지제도 강화 등을 포함한 '100시간 계획'을 공약으로 내세우며 상, 하원 선거 승리를 주도하며 미국 역사상 최초의 여성 하원 의장으로 취임했다. 또한 2007년 미 의회 역사상 2번째로 한일문제의 중요한 해결과제인 일본군 위안부 결의안을 채택하고, 최종적으로 미 하원을 만장일치로 통과하는 데 공헌한 바 있다



[4] 연방 하원의장 복귀 이후
2019년 1월 25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국경 장벽 예산을 뺀 채 셧다운을 종료시키면서 트럼프의 콧대를 꺾었다. "단 1달러도 장벽 예산에 줄 수 없다"는 의견을 강단있게 밀어붙인 것이 성공을 거둔 이유라는 분석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시정연설 중 '조롱의 박수'를 치는 모습

2019년 2월 5일 트럼프 대통령이 국회 국정연설 과정에서 낸시 펠로시가 일명 '조롱의 박수'를 쳐 눈길을 끌었다



[5] 주식 거래 논란
의원으로 재직하며 주식거래로 큰 시세 차익을 남겨 논란이다. 리스크가 큰 옵션거래를 통해 큰 시세 차익을 남겨 의원지위를 통해 접근가능한 내부정보를 이용한 돈을 번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있다. # 미국은 자유 시장 경제라며 의원들도 주식거래를 해야한다고 말했다가 당안팎의 뭇매를 맞았다. 이에 여론 무마용으로 의원 주식 거래 금지 법안을 발의했으나 지지부진한 상황. 게다가 남편은 벤쳐캐피탈을 운영하여 이해 충돌의 소지가 다분하다. # 이에 펠로시와 그 남편의 주식 거래 현황은 레딧등에서 실시간으로 화제가 된다


지금까지 연방하원의장 ' 낸시 펠로시 ' 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긴글 읽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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