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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 ]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돌아온 지식백과사전 2022. 7. 21. 17:59

안녕하세요 지식백과사전 입니다 오늘은 드라마 '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 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기획의도
POINT1. 흥미롭고 사랑스러운 캐릭터가 보여주는 극복의 드라마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영우는 강점과 약점을 한 몸에 지닌 캐릭터다. 영우의 강점은 우리들 대부분이 범접할 수 없을 만큼 탁월하지만, 영우의 약점은 우리들 대부분이 깜짝 놀랄 만큼 취약하다. 164의 높은 IQ 엄청난 양의 법조문과 판례를 정확하게 외우는 기억력, 선입견이나 감정에 사로잡히지 않는 자유로운 사고방식이 영우의 강점이다. 감각이 예민해 종종 불안해하고, 몸을 조화롭게 다루지 못해 걷기, 뛰기, 신발끈 묶기, 회전문 통과 등에 서툴다. 영우는 극도의 강함과 극도의 약함을 한몸에 지닌 인물이자 높은 IQ와 낮은 EQ의 결합체이며 우리들 대부분보다 우월한 동시에 우리들 대부분보다 열등한 존재다. 영우는 한마디로 흥미롭다.

POINT2. 에피소드 중심의 법정 드라마
이 드라마는 서울대 로스쿨을 수석 졸업하고 변호사시험에 합격한 우영우가 대형로펌 '법무법인 한바다'의 변호사가 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영우와 한바다의 변호사들이 '한 화에 한 개씩의 사건'을 해결하는 구성이다. 매화 흥미 진진한 새 사건이 도전장을 내밀면, 우리의 주인공이 언제나처럼 멋지게 문제를 풀어내는 모습을 보는 쾌감, 즉 '에피소드 중심의 법정 드라마'만이 가질 수 있는 매력을 선사하고자 한다



[2] 시청률
tvN, OCN과 달리 신생 케이블 채널임에도 불구하고, 2회 만에 전작의 최고 시청률을 뛰어넘어 1회 시청률에 비해 약 2배 상승한 1.8%로 ENA 채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후 3회에서도 역시 2회 시청률 대비 약 2배가 넘게 상승한 4%대를, 4회에서는 5%대를 기록하며 화제성과 입소문을 증명하는 중이다. 동 시간대 방송한 공중파 수목드라마들을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3회 방영 직후 ENA DRAMA에서 편성된 재방송 역시 1.2%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직전 편성된 두 회의 재방송 역시 각 0.8%, 0.7%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케이블 시청률 순위를 ENA 계열 채널들이 줄세웠다. 그야말로 초대박이 났다.

불과 방송 4회 만에 첫 회에 비해 시청률이 무려 5%p 가량 올랐으며, 이후 5회 방송은 전국 기준 9.1%를 기록했고, 수도권 기준으로는 10.3%를 기록하며 10%를 돌파했는데, 무려 1회에 비해 10배가 오른 것이다. 사실상 전례가 없는 수준의 폭발적인 흥행 추이를 보여주고 있는데, 최고 시청률 23.8%를 기록했던 《SKY 캐슬》의 동회차 시청률 마저 넘어버렸다.[4] 그리고 7회에서 전국 시청률도 11.7%를 달성했는데 같이 협력했던 채널의 드라마의 최고 시청률도 넘었으며 2022년에 가장 성공한 드라마인 tvN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와 SBS 월화 드라마인 사내맞선의 최고 시청률마저 넘었으며[5]주간 미니시리즈 시청률 순위에서도 1위를 수성하는 등 기록 행진을 이어나가고 있다



[3] 탐구
드라마 상 주인공이 재직하는 법무법인 '한바다'의 모티브를 실존 국내 대형로펌인 법무법인 태평양에서 얻었다. 큰 바다를 상징하는 이름(한바다와 태평양), 법인의 위치(구 역삼역), 건물의 이름(Cent-ropolis와 Cent-erbild), 거대한 고래 사진이 대회의실에 있다는 점 등이 유사하다. 실제로 제작과정에서 법무법인 태평양 소속 변호사로부터 법률적 자문을 구하기도 했다.
사건 수록 도서
조우성 변호사의 에세이 《한 개의 기쁨이 천 개의 슬픔을 이긴다》 / 4회, 11회, 13회, 14회
신민영 변호사의 에세이 《왜 나는 그들을 변호하는가》 / 1회[7], 3회, 5회[8], 6회[9], 10회
신주영 변호사의 에세이 《법정의 고수》 / 7회, 8회
여성 자폐인의 경우 남성 자폐인과는 달리 사회성 발달 부분에서 문제가 덜 두드러져 겉으로 보기에는 비자폐인과 비슷해 보이는 경우가 많다.[10] 아직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진 것은 아니나 성호르몬의 영향으로 추측되고 있다.# 이는 반대로 여아인데 자폐 스펙트럼 장애 진단을 받을 정도라면 사회성 발달 부분에 증세가 매우 심하게 두드러졌다는 뜻이며, 여성 고기능 자폐인인데도 남성 고기능 자폐증 남성과 엇비슷한 우영우는 증세가 심한 케이스에 속한다는 의미이다.[11] 법조인이 되는데 성공한 것으로 보아, 작중 우영우는 사회성 발달 문제가 상당히 심각함에도 불구하고 지능, 학습 능력이 극도로 뛰어난 경우에 해당한다.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실제로 법조인이 되는 데 합격하는 수준의 지적 능력을 가진 자폐인은 미국 등지에 몇 명 되지 않는 수가 있을 뿐 우리나라에는 없기 때문에, 논문, 연구, 학회에서 다뤄야 할 만큼 희귀한 수준의 지능이라고 보면 된다.



[4] 제작관련
문지원 작가의 전작인 영화 《증인》의 주인공 임지우(김향기)도 자폐성 스펙트럼 장애와 서번트 증후군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소녀인데, 변호사가 꿈인 설정이라는 점에서 우영우와 연결고리가 있다. 《증인》에서 지우가 '변호사는 되지 못할거야. 자폐가 있으니까. 하지만 증인은 될 수 있지 않을까?'라고 하는데, 연출을 맡은 유인식 PD는 이 대사와 연결지어 드라마에서는 《증인》의 지우, 곧 영우가 변호사가 된 후의 얘기를 다룬다고 밝혔다.
티저 영상에서는 영우 아버지가 서울대입구역 근처에서 분식집을 하는 것으로 되어있었으나, 대사로 유추하면 합정역 근처에서 분식집을 하는 것으로 설정이 변경된 듯 하다.[13] 그리고 이 분식집의 실제 촬영지는 경기도 수원시에 있는 선경도서관 근처라고 한다.
자폐성 스펙트럼 장애와 서번트 증후군을 동시에 가진 주인공이 전문직에서 뛰어난 능력을 보인다는 유사한 컨셉의 선배격 드라마로 KBS2 13년작 굿닥터가 있다.[14] 이 드라마에서 주인공의 직업은 의사인데, 흔히 의사는 이과에서 선망받는 직업이고 법조인은 문과에서 선망받는 직업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재미있는 사실. 하지만 유사한 플롯인데다 세부 설정[15] 등의 유사점이 많아서 식상한 플롯이라는 의견도 있다


지금까지 드라마 '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 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긴글 읽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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