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게이머 ] - 문현준(T1 Oner)

안녕하세요. 지식백과사전입니다. 오늘은 프로게이머 ' 문현준 ' 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플레이스타일
기본적으로 피지컬을 믿고 매우 공격적이며 난전 유도의 플레이 스타일을 기반으로 한 육식형 정글러이다. 다만 하술하듯이 플레이 스타일이 하나만으로 한정되지는 않는데, 어린 나이의 유망주 정글러들은 대부분 데뷔 초기부터 잘하는 경우가 거의 없었다는 걸 생각해 보면 스프링에 한 세트지만 캐니언을 압도하거나 데뷔 첫 판부터 그레이브즈로 캐리를 선보이는 등 포텐은 이미 차고 넘치는 정글러이다. 이러한 플레이 스타일은 2018 시즌의 타잔과도 유사하지만 이후 점점 성장형 정글러로 완전히 전향해 버린 타잔에 비해서는 본인이 라이너 역할을 하는 점보다는 적극적인 라인 갱킹과 캐리롤을 조합과 팀의 스타일에 따라서 바꾸어 나간다는것이 오너의 가장 큰 장점이다. 그래서 타잔이 잘 선호하지 않는 리 신으로도 솔로랭크만큼은 아니여도 공격적인 모습을 잘 보여주고, 성장형 정글러의 표본인 릴리아나 니달리, 그레이브즈, 다이애나 같은 챔피언으로도 매우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다. T1의 코치의 벵기의 말처럼 남들이 보지 못하는 각을 보는 능력이 있다.



[2] 대회경력
2020 Logitech G Rookie Invitational 준우승

2020 LCK Academy Series 8월 오픈 토너먼트 준우승

2020 LCK Academy Series 9월 오픈 토너먼트 우승

2020 LoL THE NEXT 우승

2020 LCK Academy Series 10월 오픈 토너먼트 우승

2021 LoL Champions Korea Spring 4위

2021 LoL Champions Korea Summer 준우승

리그 오브 레전드 2021 월드 챔피언십 4강




[3] 여담
돌격! 넥서스에서 페이커에게 이니시 열라고 여러 번 소리를 쳐 화제가 되었다. 이후 T1 유튜브 데뷔전 THE DR1VE에서 롤판 최초 페이커에게 소리친 남자 문호준으로 등극했다.[10] 이후에 올라온 영상에서 문호준의 깨알 같은 댓글은 덤.

위의 사건 덕분인지 페이커와의 관계가 친해진 것 같다고 한다. 같이 마라탕을 먹거나 식사를 하는 모습이 보인다.

프로게이머 데뷔 전 해외 봉사활동을 간적이 있다.#

게임 플레이 시 실수를 하면 박차고 일어나는 등 몸을 상당히 많이 움직이는 편이다.



데뷔 때부터 더샤이를 닮았다는 말이 많았는데, 2021 월드 챔피언십 프로필 사진이 공개된 이후로 다시 언급되었고 더샤이가 언제 T1에 갔냐는 반응이다.# 그래서 더샤이가 T1에 온다는 찌라시가 돌았을땐 저런 사진이 올라오기도 했다.

LOL THE NEXT에서 MVP로 받은 인형들은 연습실에 나뒀는데 어딘가 가버렸는지 기억이 안 난다고 한다.

여가 시간에는 드라마, 영화를 주로 본다고 한다. 특히 드라마를 좋아하는데 어머니와 함께 많이 시청했다고 한다. 만화나 애니메이션은 안 본다고.

감성적이고 울음이 많은 편이라고 한다. T1에 입단하기 위해 서울로 올라오고 나서는 2-3번 정도 운 거 같다고. 자신의 플레이에 화가 나서 울었다고 한다.

가족사진을 자주 들으며, 가끔 자기 전에 들으면서 울기도 한다고 한다.

클리드는 오너는 이적료를 지급하더라도 데리고 와야 하는 선수라고 이야기한 적이 있다.

닉네임인 Oner의 경우 -er로 끝나는 짧은 이름을 찾다가 뜻도 괜찮아 보여서 선택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렇게 큰 의미를 두지는 않았다고. 뜻은 명인, 강타, 터무니없는 거짓말이 있으며 영화 업계에서는 롱테이크 기법을 의미하기도 한다. 개인 방송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강타'라는 의미가 마음에 들어 Oner로 닉네임을 지었다고 한다.

경기에서 자주 지면 분위기 전환을 위해 솔랭용 계정 닉네임 변경을 하는 편으로, 노래 가사에서 따오는 경우도 있다.

2021년 2월 21일 리브 샌박전에서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뤘다.

처음 지었을 때 발음은 '워너' 였고, 초창기 T1 유튜브에서도 워너로 출연했으나 사람들이 '오너'로 많이 읽어 이후로는 오너로 쓴다고 한다.

T1xONE Store 영상에서 임요환이 솔랭 계정 닉네임이 굉장히 패기가 있다는 인상이라고 말했으나, 짓고 보니 이런 이름이 되어있다고 언급했다.

개인 방송에서 비추는 모습으로는 아직 혼자 방송하는 것이 어려워 보이는 모습이지만, 다른 선수들과 함께 방송하면 폭발하는 케미를 볼 수가 있다. 특히 아카데미 시절 오랫동안 합을 맞췄으며 지금도 같은 방을 쓰는 제우스나, 테디, 케리아, 칸나와 방송하면 분위기가 달라질 정도. 프린스와도 친한 사이로, 방송시 케미가 매우 잘 맞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덕담과 같은 학교법인 동강학원 소속 학교 출신으로, 덕담은 광주동신중학교를, 오너는 광주동신고등학교를 나왔다. 개인 스트리밍에서 솔랭 때 만나면 학교 구호인 "우리는 호랑이! / 나가서 싸우고, / 싸워서 이긴다! / 동신, 동신, 대동신! 와-!" 네 구절을 한번씩 번갈아가면서 외친다


지금까지 프로게이머 ' 문현준 ' 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긴글 읽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