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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게이머 ] - 제우스(T1 Zeus)

돌아온 지식백과사전 2022. 3. 2. 20:50

안녕하세요. 지식백과사전입니다. 오늘은 프로게이머 ' 제우스(최우제) ' 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플레이스타일
에포트 - 엘림 - 구마유시 - 칸나 - 클로저 - 오너와 같이 2019년 이후부터 팀의 유망주 딱지를 떼어내고 데뷔했던 T1의 순혈 유스 출신 중 한명이며, 2020년 세기말 솔로 랭크에서 파괴적인 모습을 선보이며 돌풍을 일으켰고[5], T1의 연습생 유망주라는 사실까지 알려지며 더욱 주목받았다.

대회 본선에서는 대개 안정적으로 라인전을 보낸 한타에서 팀을 받쳐주면서 활약하는 한타형 탑솔러의 면모가 나오고 있다. 라인전이 파괴적인 편은 아니지만 터지지 않는 선에서 능숙하게 라인전을 풀어나가는 것에 탁월한 모습을 보이며, 체급이 좋아 갱을 당해 초반에 말리더라도 금방 복구하는데 능숙하다. 다만 신인이라 그런지 갱을 쉽게 당하는 모습을 종종 보이고 있는 것은 단점.

처음 풀주전을 치르는 2022년 스프링 시즌에서는 다양한 챔피언을 기용하고 있는데, 그 중 활약성 면에서 시그니처 픽이라 볼 수 있는 챔피언은 나르. 2021년 스프링 데뷔전부터 나르를 사용했는데 뛰어난 숙련도를 보여주며 한타를 파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2022년 스프링 주전이 되고나서 처음으로 POG를 받았을 때 사용한 챔피언도 나르였다. 프로씬에서 나르 숙련도의 핵심은 분노 관리인데, 제우스는 더 오래 프로생활을 한 선수들도 종종 삐끗하는 분노 관리 실수를 하는 모습을 좀처럼 보이지 않는다.

본인 말로는 제이스와 케넨을 선호한다고 한다. 닉네임의 유래도 이 둘이 번개를 다루는 챔피언이라서 제우스라고 지었다고 한다. 아직 제이스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 아쉽다고 말하기도 했다



[2] 밈
T1의 실세

04년생인 막내 포지션임에도 오너와의 듀오 장면이나# 2라운드 농심전 3세트에서 '수고하셨습니다' 를 말하는 페이커에게 '아직 안 끝났고' 라고 답하는 모습을 보이며 생겼다. 인터뷰에서 이것이 언급되자 본인은 형들에게 자주 얻어맞는 탱킹 역할이라고 부인했다.

진정한 탑솔러

1라운드 담원VST1전에서 0/5/1을 기록하고 있음에도 캐리하겠다는 말을 하는 모습을 보이며 이때까지만 해도 '신인임에도 멘탈이 대단하다' 정도의 의견이 많았지만, KT전에서 화제가 되었던 3연속 넥서스 들이받기를 기점으로 1라운드 담원전의 락커룸에서 1세트를 패배한 상황임에도 드러누운 채 '앞으로 두 세트를 더 이기면 된다' 라는 태연한 모습을 보이거나 3세트가 끝나고 핫팩을 집어던지는 리액션이 공개되었고, 2라운드 담원전 이후 열린 T1 드라이브에서는 양말을 주머니에 넣고 게임을 한다는 등 여러모로 비범한 일화들이 등장하며 팬들에게 '진정한 탑솔러의 재능이 있다' 는 반응이 많다.




[3] 여담
기인, 루퍼, 듀크, 인상을 찡그린 스맵의 모습과도 닮았다. 제우스 본인은 엮이는건 기쁘지만 안 닮은것 같다고 언급하였다. 기인 본인도 제우스랑 안 닮은것 같다고 언급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에 나온 선수들과 데칼코마니급이 아님에도 얼굴형이 비슷한 편. 완벽한 탑솔러의 상

닉네임이 제우스인 이유는 어머니가 본명 우제와 비슷한 제우스를 추천해주었고, 또 좋아하는 챔피언이 전기를 쓰는 케넨과 제이스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인터뷰에서 밝히기로는 둘 다 맞는데 첫 번째가 주된 이유라고 한다.

LCK AS에서는 버돌에게 밀려서 자주 출전하지는 않아서 대부분이 버돌이 우선 콜업 대상이라고 예상한 사람들이 많았으나 롤 더 넥스트 이후로 제우스의 포텐셜이 터져 급격히 성장하여 결국 제우스가 먼저 1군 콜업을 확정지었다. 버돌은 제우스의 콜업 후 젠지로 이적하였다.

2021 시즌 전 포지션을 통틀어 데뷔 예정 유망주 중에서 관계자들은 물론 챌린저 솔로 랭크 유저들 사이에서도 대형 유망주로 평가받고 있는 선수다. 국민일보 윤민섭 기자는 제우스 콜업 소식 직후 트위터를 통해 제우스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정노철 LCK 해설 위원도 "너구리가 중국에 갔지만 우리에게는 제우스가 남았다"라고 언급했고, 쇼메이커도 코라이즌의 애슐리 강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주목할 만한 신인이라고 언급하였다. 같은 탑 라이너 선배인 마린과 스멥 역시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저라뎃이 2020 시즌 솔로랭크 종료 기념으로 챌린저 유저 몇 명을 대상으로 포지션별 가장 잘하는 솔랭 유저를 뽑았을 때 탑에서 극찬을 받으며 가장 많이 언급되었다. 제우스를 뽑은 사람은 칸, 군빵맨, 준밧드, 덕담.12 특히 칸은 제우스를 보고 어린 나이에 벌써 저렇게 잘하는걸 보니 부럽다고 언급하였다. 하도 관계자들이 언급을 많이해서 따로 정리한 사람도 있다.#

데뷔한지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많은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롤판에서의 ㅇㅅㄴㅅ 드립에서 이어져온 "ㅇㅅㅇㅅ"로 불리곤 한다. 그리고 미국판 파워레인저의 주 심볼인 MorphinTime으로 도배된다. 케리아는 자신의 별명이었던 역천괴(역대급 천재 괴물)를 제우스에게 붙여주기도 했다.[6] 해외 팬들 사이에서는 칸나와 제우스의 폼에 따라 칸나가 잘할 땐 CANNA, 제우스가 잘할 땐 ZEUS가 더 낫다는 개드립을 치기도 한다.

롤모델은 너구리이다. [7]

프리미어 리그 경기를 자주 보는 듯 하다. 본인 피셜 강팀충이라고 하며 그로 인해 응원하는 팀이 매일 바뀐다고 한다




지금까지 프로게이머 ' 제우스 ' 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긴글 읽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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