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지식백과사전

[ 기업인 ] - 제프 베이조스 본문

카테고리 없음

[ 기업인 ] - 제프 베이조스

돌아온 지식백과사전 2022. 1. 17. 15:00

안녕하세요. 지식백과사전입니다. 오늘은 기업인 ' 제프 베이조스 ' 에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개요
미국의 기업인. 아마존의 창업자이자 초대 CEO, 현 이사회 의장. 2021년 기준 전 세계 부자 순위 2위



[2] 생애
제프 베이조스는 1964년 1월 12일 미국 뉴멕시코주 엘버커키에서 덴마크계 미국인인 테드 조겐슨(요르겐센, Ted Jorgensen, 아버지),[7] 재클린 자이스(Jacklyn Gise,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제프의 출생 당시 테드는 18세, 재클린은 17세로 모두 고등학생이었다. 당연히 제프가 태어났을 당시의 성은 베이조스가 아니라 조겐슨(요르겐센)이었다(Jeffrey Preston Jorgensen). 제프가 태어나기 전에 테드와 재클린은 결혼했으나, 17개월 뒤 이혼한다.[8][9] 곧 재클린은 쿠바 출신 미겔 베이조스(Miguel Bezos)와 재혼하여 미겔은 제프의 새아버지가 되는데, 우리가 아는 베이조스라는 성은 그에게서 온 것이다. 미겔은 아무 밑천 없는 10대 쿠바계 미국인 이민자였음에도 불구하고 악착같이 노력하여 석유기업 엑슨(EXXON)에 입사하고 훗날 경영진에 오르는 등 제프 베이조스의 롤 모델이 되었다. 그는 제프 베이조스가 아마존을 설립할 때 첫 투자자가 되기도 했다. 그래서인지 각종 인터뷰에서 제프는 자신을 키워준 새아버지에 대한 무한한 애정과 존경을 드러낸 바 있다.

제프 베이조스에게 영향을 미친 또 다른 이는 외할아버지 프레스턴 자이스(Preston Gise)였다. 프레스턴 자이스는 젊은 시절 미국 국방부의 연구기관인 DARPA의 우주 공학 및 미사일 방어 시스템 분야의 전문가로 일했으며 원자력위원회에서 활동하기도 했다. 제프 베이조스는 16살이 될 때까지 매년 여름 방학을 텍사스에 있는 외할아버지의 농장에서 보내었는데, 이 때의 경험들이 기업가의 꿈을 키우는데 중요한 영양분이 되었다고 밝혔다. 외할아버지 농장

이후 그는 휴스턴의 리버 오크스 초등학교에 입학했는데 그곳에서 메인프레임 컴퓨터를 사용하면서 컴퓨터에 빠지게 된다. 그리고 컴퓨터 사용시간의 대부분을 친구들과 스타 트렉 게임을 하면서 보냈다고 한다. 한편으로는 초등학생 시절에 자기 방 출입문에 사이렌 경보장치를 달아서 동생들이 들어오면 알람이 켜지게 하는 등 아이디어와 기술에 뛰어난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그의 초등학교 시절 선생님의 평가는 대단히 총명하나 리더의 자질은 없다는 것이었다. 고등학생 시절에는 플로리다 대학에서 주최한 과학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서 실버기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플로리다에 위치한 마이애미 팔메토 고등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한 베이조스는 물리학을 전공하기 위하여 프린스턴 대학교에 입학을 하게 된다. 그러나 양자역학을 배우면서 한계에 부딪히게 되는데.. 당시 반에 30명 정도 있었는데 그 중 학우 서너 명이 자신은 12시간을 걸려 이해하고 푼 문제를 아무 거리낌 없이 풀며 이해하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물리학자가 되기를 포기했다. 프린스턴 일화 이후 컴퓨터 과학으로 전공을 바꾸고 학점 4.2/4.3 만점으로 졸업했다. 훗날 베이조스는 인터뷰에서 프린스턴 대학교는 자신이 훌륭한 물리학자가 될 수 없음을 알려준 동시에 컴퓨터 과학이 자신의 적성에 맞음을 가르쳐주었다고 밝혔다.



[3] 아마존 창업
1994년 7월 그는 회사를 때려치우고 시애틀로 출발하게 된다. 그의 동행은 아내와 인터넷 서점[12]이라는 창업 아이템이었다. 그는 친척과 친구들에게 200만 달러의 창업자금을 투자받았는데 그 중에는 제프 베이조스의 아버지인 미겔 베이조스의 투자금도 있었다. 제프 베이조스는 자신의 아버지 미겔 베이조스에게 사업 성공 가능성을 30%라고 이야기한 후 아마존닷컴의 주식 58만 2528주를 팔아 10만 달러 상당의 자금을 확보했다고 한다.[13][14]

그 이후 1995년 7월. 제프 베이조스는 시애틀 자신의 집 창고에서 3대의 워크스테이션을 가지고 아마존닷컴을 창업했다.[15][16][17] 그리고 마침내 1995년 7월 16일에 사업을 개시한 아마존닷컴은 창업 일주일 만에 미국 전역과 전세계 45개 도시에 서적을 판매하기 시작했고 1996년 5월에는 월스트리트지가 Amazon.com을 일면에 대서 특필하기도 했다. 물품 없이 온라인 카탈로그만 존재하는 순수 전자상거래 업체로 출발한 아마존닷컴은[18] 1997년 5월 주당 18달러에 상장됐고 이후 주당 2천 달러까지 상승했다



[4] 워싱턴 포스트 인수
2013년 8월에 제프 베이조스가 경영난에 허덕이던 미국 3대 일간지 워싱턴 포스트를 개인 돈 2억 5천만 달러로 인수하였다.

인수 이후 워싱턴 포스트는 제프 베이조스의 지휘 아래 디지털 기업으로 변신하고 있다고 한다. 엔지니어를 대거 고용하고 온라인 컨텐츠를 대대적으로 강화했다. 그래서인지 2년 만에 워싱턴 포스트 웹사이트 방문자가 3배가 증가했다고 한다.

그런데, 경영성과와는 별개로 대통령 당선 이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너무 심하게 극딜하다 보니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노골적으로 아마존과 워싱턴 포스트를 디스하면서 제프 베이조스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5] 민간 우주여행 도전과 성공
스페이스X에 자극을 받았는지,[23] 블루 오리진 우주 캡슐의 첫 유인 비행을 2021년 7월 20일,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 기념일에 맞추어 계획하고 있으며 제프 베이조스 본인이 직접 탑승하겠다고 발표했다.

2021년 7월 20일, 블루 오리진 우주 캡슐을 타고 우주 비행에 성공했다.[24] # 이 우주 여행에 동생 마크 베이조스를 포함한 3인과 동행했다. 82세인 월리 펑크는 1960년 당시 NASA의 우주비행사 시험을 통과하고도 여성이라는 이유로 우주인이 되지 못했다가 이번에 동행하며 최고령 민간 우주인의 영예를 안았고, 네덜란드의 물리학 예비전공생인 18세 올리버 데이먼[25]은 최연소 민간 우주인 겸 최초 유료 우주관광객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

다만 지구로 귀환하는데 성공한 직후 소감을 밝히는 인터뷰 자리에서 "모든 아마존 직원들과 고객들에게 감사하고 싶다. 당신들이 이 모든 것을 지불했기 때문이다."라고 말해, 직원들의 고된 노동과 고객들의 소비 덕에 민간 우주 여행 비용을 충당할 수 있었음을 대놓고 밝혔다. 이 탓에 인터뷰에서 거액의 기부를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거센 비판을 받았다



지금까지 기업인 ' 제프 베이조스 ' 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긴글 읽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