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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버 ] - 또모

돌아온 지식백과사전 2021. 12. 7. 18:10

안녕하세요. 지식백과사전입니다. 오늘은 유튜버 ' 또모 ' 에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채널 특징
음악대학에 재학중인 학생들이 뭉쳐서 운영중에 있으며, 클래식 음악에 이런저런 예능요소를 더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기 때문에 요즘 젊은세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상파 뉴스에서도 소개되었을 정도.

핵심 스태프진이 피아노 전공이기 때문에 이쪽방면을 다루는 비중이 가장 높으며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콘트라베이스, 색소폰 등 다른악기들도 틈틈히 다루고 있다. 또한 성악, 국악, 작곡 등 다른 음악분야도 소개중. 가끔씩 해당 악기 혹은 분야의 프로 연주자들을 초빙해 레슨을 받거나 연주를 경청할 수 있는 컨텐츠도 마련되고 있다.[4]

음대생들에 대해서 다루는 비중도 상당히 높은데 그들의 이런저런 일상, 연주하기 어려운 곡, 입시곡, 콩쿨이나 레슨에 대한 이야기 등이 나오곤 한다. 댓글을 보면 현역 음대생 혹은 관련분야에 종사했던 구독자들이 공감을 표시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은 건 덤.[5]

2019년부터 구독자 수가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증가해 2020년초 30만 명을 돌파했으며, 동년 8월 초 40만 명을 돌파, 2021년에는 구독자 60만까지도 돌파하였지만, 후술할 치명적인 논란이 터지면서, 구독자가 점점 줄고 있는 상황이다



[2] 여담
예술 입시 관련 유튜브인 풀립아트에 또모 출연진인 이정혁이 출연했다.

또모는 '또라이 모임(...)'의 줄임말이라고 한다. 별 생각 없이 지었는데 이렇게 커질 줄은 몰랐다나. 갑질 논란 이후 '매우 정확한 작명 센스다', '향후 동향을 암시한 것'이라는 조롱을 받고 있다. 관련영상

2021년 2월 2일, 또플이라는 애플리케이션이 출시되었다.[10]

한국의 YouTube 50인에서 예술 및 공연 부문으로 또모가 소개되었다고 한다.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예술로 투자 초기기업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21년 11월 DSC인베스트먼트로부터 7억원의 투자를 받았다. # 하지만 또모 신입사원 연봉 갑질 논란으로 채널 운영 자체가 불확실한 상황이다.




[3] 연봉 갑질 논란 최초보고
2021년 12월 6일, 직장인들의 익명 커뮤니티인 블라인드에 또모에 대한 고발성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의 내용에 의하면 새로 입사하기로 한 경력 6년차 PD가 초봉 4000에 회사와 구두로 근로계약에 합의하였는데, 정식 출근 전날 CEO가 갑자기 기존에 합의된 연봉 4000만보다 500만 낮은 3500만으로 통보하였고[1] "이직 시에는 사원으로 시작해야 하니 사원 연봉을 받아야 한다", "아직 정식 계약도 안 되었고, 수습기간에는 회사 마음대로 직원을 해고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는 등의 황당한 주장을 하였다고 한다.

제보자의 블라인드 계정은 현재 알 수 없는 이유로 운영진으로부터 삭제되었고, 제보자는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에펨코리아에 더 자세한 내용이 담긴 게시물#을 작성하였다.



[4] 반응
인기 유튜브 채널과 관련된 사건이기 때문에 인터넷을 통해 위의 내용들이 빠르게 퍼져 나가고 있으며, 일부 언론에서도 관심을 갖고 기사화하는 등 시간이 갈수록 사태가 점점 커지고 있는 모양새다. 특히 사건의 핵심 당사자인 백 대표와 휘하 핵심 간부들은 얼굴을 공개하고 활동했기 때문에 인터넷발 기사에 사진까지 첨부되며 제대로 망신을 당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대형 유튜버 관련 사건사고가 터지면 구독자들이 나서서 옹호하거나 여론을 흐리려는 시도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사건은 사회의 각계각층에 구체적으로 비판거리를 제공했기 때문에 옹호하는 측을 찾기가 매우 힘들다. 무엇보다 이직자를 상대로 작정하고 연봉 사기를 친 것이 너무나 명백해서 어떻게든 억지로 옹호를 하려고 해도 할 건덕지가 없다.

애초에 클래식을 즐기는 사람들의 연령대가 낮은 편이 아니고, 이들은 수가 많긴 하지만 클래식에 애정이 있는 것이지 클래식 유튜브 채널에 애정이 있는 것이 아니다. 더욱이 이렇게 심한 논란을 불러 일으킨 유튜브 채널 따위에 굳이 자기 시간과 명예 등을 걸어가면서 아득바득 옹호할 필요성을 느낄 일은 없다.

게다가 채널을 시작하는 의미 중 하나가 음대생에 대해 더 널리 알리기 위해서였는데, 이번 사건을 계기로 정말 안 좋은 의미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지금까지 유튜버 ' 또모 ' 에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긴글 읽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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