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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래퍼 ] - 염따 본문
안녕하세요. 지식백과사전입니다. 오늘은 래퍼 ' 염따 ' 에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개요
빠끄
염따의 대표 추임새
FLEX 해버렸지 뭐얌
염따의 대표 유행어
대한민국의 래퍼, CEO[8], VJ, 의류 사업가[9], 유튜버이다.[10]
2000년대 초부터 활동하여 그동안 빛을 보지 못하다가 자신만의 스타일을 고수해 나간 끝에 10여년이 지난 2010년대 말 성공을 거둔 대기만성형 음악가이다.
2006년 9월 Where is my radio라는 싱글을 통해서 데뷔를 했지만 당시 힙합팬들 사이에서 인지도가 꽤 높았던 팔로알토 와 더 콰이엇의 피쳐링이 있었음에도 그냥 묻혔다. 이후에는 피타입, 각나그네 등이 소속되어 있던 파운데이션 레코드로 입단을 했지만 아무런 결과물도 내보지 못한 채 끝내 탈퇴했다. 다만 자신의 곡 또는 피쳐링에 살아숨셔![11]라는 추임새를 자주 넣어 언더그라운드 힙합 리스너들에게 인지도를 어느정도 알리긴 했다.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Korean Dol+i에 응모하기도 했다. 당시 콘테스트 주제에 맞게 뮤비의 스타일이 대한민국의 대중적인 일상들 속에서 위화감을 발산하는 본인 모습을 통해 엽기적인 유머러스를 창조해내는 것으로 당시 힙합 뮤비치고는 참신한 편이다. 최종적으로 콘테스트에 합격까지 하면서 약간의 유명세를 타기는 했지만, 래퍼 염따가 아닌 일반인 염현수로 알려진 것이라 큰 변화는 없었다. 당시 무한도전을 봤던 시청자들도 당시의 염현수와 현재의 염따를 매칭시키지를 못했다
[2] 음악 스타일
내가 바보인줄 아나봐 맨날 금이빨을 끼니까
내가 멍청한줄 아나봐 진짜 다이아몬드를 사니까
웃는 사진만 올리니까 흉터 없는줄 아나봐
bentley 1.5 中
올드스쿨한 갱스터 랩을 할 것 같은 인상과는 달리 굉장히 감미롭고 트랜디한 싱잉 위주의 랩을 한다. 이 때문에 인물과 음악의 괴리감이 매우 심한 래퍼라 할 수 있다. 음색 자체도 허스키한 중저음일것 같은 인상과 달리 상당히 하이톤의 미성인 것도 특징.
위의 글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염따라는 래퍼는 힙합 씬에서 오랫동안 활동했지만 진지한 뮤지션이라기 보다 방송하는 래퍼, 개그캐라는 평가가 컸다. 본인도 이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했다고.
따라서 음악을 그만두더라도 뮤지션으로서 앨범은 남기고 떠나야 겠단 생각에 정규 1집 앨범 [살아숨셔]를 내놓는데 이를 기점으로 리스너들 사이에 재평가의 움직임이 활발히 이루어졌고 그 뒤 동료 가수들의 노래에 피처링에 자주 참여하고, 정규 앨범을 꾸준히 발매함으로써 자신의 입지를 다지는 동시에 씬에서의 존재감 역시 올라가고 있다. 또한 트렌디한 스타일과 참신한 아이디어가 반영된 뮤비 역시 상당한 호평을 받고 있다. 현재는 염따가 인터넷 등지에서 밈으로 유명해지면서 기믹래퍼라는 인식이 크지만, 방송에서 기믹질로 떳을 뿐, 음악에서 기믹질을 하진 않는다.[15]
[3] 라이브 실력
단도직입적으로 말하면 좋지는 못하다. 발성이 나쁘고 폐활량도 모자라다. 앨범과 라이브의 차이가 가장 심한 랩퍼 중 한 명이었으며 여러 이유 탓에 오케이션, Sik-K와 함께 라이브 실력이 아쉬운 래퍼로 꼽혔다. 특히 뻥 뚫린 공간에서 랩을 할 때 단점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염따는 트랩 비트에 오토튠을 깔아 랩하는데 무대 위에서는 오토튠을 못 쓴다는 점을 고려하면 실력이 괜찮다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숨이 가빠 마지막 마디는 습관적으로 흘리고[17] 음원에서 나온 음색과 플로우 모두 살리지 못하는 점은 분명히 비판 받을 만하다. 창모처럼 오토튠을 써도 라이브 잘하는 래퍼는 많다.
요즘은 상당히 나아진 라이브 실력을 보인다. 뛰어나다곤 할 수 없지만 예전과 비하면 굉장히 많은 발전을 했다. 염따의 노력이 돋보이는 부분이다.
[4] 쇼미더머니 10 심사 태도및 공정성 논란
내가 얘 하지 말자고 했죠?
쿤타[24]
여기 목숨걸고 나온 애들도 있는데 나랑 친하다고 나한테 장난치면 안된다.
2화, 1차예선에서 친분감을 표한 쿤타에게
잼민이 나와
5화, 팀래퍼 캐스팅에서 송민영을 선택하며
그동안 좋았던 염따의 이미지를 완전히 깎아먹게 된 쇼미더머니 10의 나쁜 의미로써의 주인공. 이 쇼미더머니 10 출연과 방송 행보로 인하여 순식간에 소위 말하는 '나락'을 탔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여론이 나빠졌다. 1화에서는 본인의 동갑내기 친구이자 동료인 더 콰이엇의 3초 심사를 벤치마킹한 심사법을 하였으나 더 콰이엇 특유의 3초 심사는 빠른 진행을 위한 심사법일 뿐 실제로 참가자들에게 수고하셨습니다라는 인사를 꼭 남기는데, 이쪽은 더 콰이엇을 벤치마킹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진중함이 떨어져 비판받았는데, 참가자들에게 상당히 무례하게 대하였다. 염따의 반응에 합격한줄 착각한 참가자가 목걸이를 가져가려 하자 짜증 섞인 말투로 "싫다고"라고 딱 잘라 말해 참가자는 무안해하는 장면이 잡혔다. 이는 명백히 합격 여부를 심사위원으로서 명확히 전달하지 않은 본인의 잘못이며 거절할 때도 매너있게 할 수 있는걸 반말조로 툭툭 내뱉는 태도도 눈쌀 찌푸려졌다는 반응들이 많다.[25] 그리고 면전에다가 "뭐라 말하는지 알 수가 없는데 어떻게 해" 라는 등 같은 팀의 토일의 심사방식[26]과 완전히 대조되는 심사방식으로 예의가 없다는 비난을 첫 화부터 받고있다.[27
[5] 여담
딱히 유행을 쫓지 않고 자신만의 스타일을 고수하다보니 반대로 유행[36]이 자신을 쫓아와버린 대기만성형 성공사례이다. 딥플로우 왈, '염따는 음악도 성격도 전혀 변한게 없다'. 일명 존버의 아이콘. 때문에 많은 래퍼들이 어린 후배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는 사례로 염따의 이름을 올리고 있다. 저스디스는 '나같은 인간에게마저 이 씬에 희망을 갖게 만드는 좋은 본보기다'라고 평가하기도.
의외로 BTS와의 인연이 있다. 이 프로그램[37]의 진행자가 염따였는데 과연 시청자들은 저 사람들이 엄청난 스타가 될줄 알았을지...
거칠어 보이는 인상과 다르게 친화력이 좋고 매우 유머러스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또한 나이차이가 한참 나는 신예 래퍼들과 친구같이 가깝게 지내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나이가 있음에도 성격이 꼰대와는 거리가 멀다. 또한 주접도 자주 떠는데, 이런 유쾌한 성격 덕분에 다모임의 분위기 메이커라고 불린다.
켠김에 왕까지에도 가끔 출연진들이 불러서 같이 와서 강제로 게임을 강요당하는데 주로 밥 사준다는 거에 낚여 오는 듯하다. 하지만 편집된 건지 염따가 정말로 밥을 배불리 먹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Back n forth라는 파티 브랜드를 내걸고 활동하고 있다. 염따를 비롯하여 DJ SON, DJ PUMPKIN, PRIMARY, DJ WEGUN 등이 소속돼 있다.
트위치에서도 염따 컨셉배그 및 오버워치 플레이가 나오기도 한다.
딩고 프리스타일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를 플레이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롤 아이디가 '자전거도'다. 베인으로 플레이했는데 유미와 봇듀오를 이뤘다.
강동구에 대한 애향심이 크다.
같은 강동구 지역출신으로 배치기(가수)가 있다. 배치기가 83년생이고 염따가 84년생으로 1년 후배이다. 랩을 시작했을때 배치기형들을 따라다니기도 했다고 한다.
전국노래자랑 강동구편 예선에 참가했다 광탈했다.
지금까지 래퍼 ' 염따 ' 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긴글 읽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