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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G워너비 ] - 김진호 본문
안녕하세요. 지식백과사전입니다. 오늘은 SG워너비의 가수 ' 김진호 ' 에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생애
경희대학교 PostModern 음악학과를 졸업했다. 2002년부터 케이윌, 이현, 미오의 장정우, 이정욱과 함께 언더그라운드 흑인음악 보컬동호회 '소울리스트(SOULIST)'의 멤버로 활동했다. 이현, 케이윌, 미오의 장정우, 이정욱과는 동호회에서 친하게 지냈던 사이로 케이윌과는 아예 언더 출신부터 친했다. 2003년 '별밤 뽐내기 선발 대회'에서는 주·월·기 장원까지 총 5번의 장원에 당선됐다.
김용준과 채동하 듀엣으로 기획되었던 SG워너비가 음반을 녹음하기 직전에 마지막으로 합류한 멤버이다. 당시에 김진호는 시골에서 막 올라온 듯한 순수 청년의 이미지였고 그런 김진호는 너무나 세련되어 보였던 김용준과 채동하를 보고 기가 죽어서 "저 그냥 나갈게요"라고 말했다고. 소속사에서 성형을 해 주겠다고 하는 걸 거절하고 뛰쳐나왔다고 히든 싱어에서 밝혔다. 이후 유퀴즈에서 밝힌 바로는 처음 오디션에서 성형을 권하자 싫다고 뛰어나왔고, 두 달 뒤 성형 필요 없고 데뷔하자는 말에 계약하게 됐다고. 또 두 형을 처음 보고선 자기도 모르게 ‘죄송하다’고 말했다고도 한다
[2] 솔로활동
2009년, 6집이 발매되기도 전부터 김진호는 늘 미니홈피에서 전곡 작사/작곡을 한 앨범을 만들어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기상 계속 미뤄지다가 2013년 2월 14일, 드디어 솔로 1집 앨범 《오늘: 당신의 외로움과 함께이고 싶습니다》가 발매되었다!!! 타이틀곡은 「알고 있니」. 수록곡 10곡 모두 자작곡으로 채워져 있으며 모두가 어쿠스틱하고 편안한 분위기의 곡으로 채워져 있다.
대중성을 배제한 곡들로 채워져 있어 음원차트에서는 힘을 쓰지 못하고 있지만 주간 한터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앨범 자체에 대한 반응은 매우 좋은 편이다. 주로 소몰이의 대가로만 알려졌던 김진호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했다는 평이 많다. 사실 과거의 김진호는 당시 유행하던 과한 기교에 의해 그 실력에 거품이 껴있다는 평가가 많았다. 그리고 김진호에게 SG워너비라는 이름값을 제외하고서 솔로 가수로서의 입지는 그리 탄탄하지 않았다. 그러나, 모종의 사건 이후, 김진호는 이전의 소몰이 창법을 버리고 담백하되 호소력 있는 창법을 사용하게 되었다. 여기에 작사•작곡을 직접 하게 되면서 감정선이 깊어졌다. 작사•작곡 실력에 뛰어난 면모를 보이는데, 특히 가사에 대한 극찬이 많다. 이 중, 2번 트랙의 「가족사진」의 가사는 김진호 자신의 이야기를 다룬 뮤직비디오와 함께 소름 돋는다는 반응도 많은데, 이후에 출연한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 가족 특집에서도 이 「가족사진」을 불렀고 멜론 차트 10위권 안에도 자리매김하는 등,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결과적으로 김진호의 솔로 활동은 성공적이었고, SG워너비가 아닌, 김진호라는 가수로서 자신만의 입지를 다졌다. 솔로 정규 1집 발매기념 팝업 콘서트가 홍대와 부산에서 있었고, 단독 콘서트 <오늘>도 성황리에 마쳤다.
[3] 보컬
데뷔한 지 10년이 넘어가면서 앨범마다 다른 목소리와 창법을 사용하고 있어 년도와 앨범 순으로 서술하고, 이 문단에서는 공통적인 큰 특징만 서술한다. 고등학생 때 목소리는 그렇지 않았는데, 창법이 변하면서 말하는 목소리 톤도 변했다. 데뷔 초기에는 맑았다면 지금은 많이 두꺼워지고 낮아진 편이다.
가성이 굉장히 독특한데, 음역이 어마어마하게 높을 뿐만 아니라 깊고 울림이 큰 가성을 낸다. 사랑법이라는 곡에서 가성을 4옥타브 도(C6)까지 올리고 Timeless 라이브 영상 8분 12초쯤 가성 애드립을 하는데 여기서 4옥타브 도♯(C♯6)까지 올라간다. Careless Whisper 라이브 영상 4분 3초쯤에서도 4옥타브 레 (D 6)까지 올렸다. [16]
진성으로는 2012년 한창 SG워너비 활동에 전념하던 당시만 해도 필요할 땐 비강 쪽 소리를 내며 조금은 높은 소리도 냈으나 포크적인 창법으로 개선한 2013년 이후로는 높게 올라가는 고음보다는 묵직하고 감성적인 깊은 소리를 내며 주로 라이브에선 안정적으로 내는 음이 2옥타브 솔(G4), 최대로 음을 올릴 땐 2옥타브 라♯(A♯4)도의 고음을 사용한다. 2005년도 흔히 사람들이 말하는 김진호의 전성기라 불릴 2집 당시 목 상태가 좋았을 때 활동 당시 살다가 라이브 영상 3분 59초쯤과 광 라이브 영상 13분 37초 쯤에선 2옥타브 라#(A♯4)을 부드럽게 올렸었고, 입술만 깨물고 있죠 라이브 영상 56분 45초쯤에 애드립으로 2옥타브 시(B4)를 올렸었다. 활동 초기라 목상태가 괜찮았던 3집 시절 쇼케이스에서 부른 내사람 라이브 영상 5분 3초쯤 애드립으로 3옥타브 도(C5)[17][18]를 올리기도 하였다.
흔히 김진호의 전성기라 칭하는 2005년 당시에는 현재 김진호가 못내는 두성[19][20]이 가능했었으며, 그로울링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등[21] 도저히 20살이라고는 느껴지지 않는 가창력을 선보였었다.
디렉팅에서는 진성으로 M to M의 곡들인 세글자, 사랑할 것 같아서에서 애드립으로 3옥타브 도(C5)까지 올렸고, 리메이크 앨범에 있는 단발머리란 곡에선 진성으로 3옥타브 도♯(C♯5)까지 올렸다.
[4] 외모
2003년 GM기획 오디션에서 성형을 권하자 성형을 해야 한다면 가수를 안 할 거라고 한 적이 있다.
GM기획 오디션 당시 최고 몸무게인 98kg이었고 2~3개월 후 SG워너비에 합류했을 때는 88~90kg 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꾸준한 다이어트로 과체중 시기는 2004년 SG워너비 1집 활동 기간까지였고 2005년 SG워너비 2집 이후에는 자기관리를 열심히 해서 2015년 이전까지 날렵한 몸매를 유지해왔었다. 최저 몸무게는 59~60kg이었다고 한다.
당시 매일 운동하는 습관과 자기 관리 때문인지 콘서트에 가보면 꽤 튼실한 근육을 볼 수 있었다. 이석훈의 언급에 의하면 운동할 때는 말이라고 한다. 그런데 볼링 같은 실내 스포츠에는 약하다고 한다. 콘서트 중 분위기가 달아오르기 시작하면 웃통을 벗고 민소매만 입고 노래를 부르는 탓에.
같은 멤버인 이석훈의 언급에 따르면 얼굴이 아주 작아서 실제로 보면 놀랄 정도로 작다고 한다. 이석훈 본인도 김진호의 작은 얼굴이 가끔 부러웠다고 언급한 적이 있다.
박지성과 유해진의 닮은꼴로도 자주 이야기된다. 이들과 SG워너비의 전성기가 다소 겹치다 보니 사실 잘나가는 얼굴이라는 소리도 들렸다. 김종국, 대성과 더불어서 작은 눈 삼총사라고도 불렸다.그리고 웃으면 개그맨 오지헌이다. 류준열과도 엮인다.
[5] 기타
정작 본인은 SG워너비 스타일의 노래보다는 잔잔한 발라드 쪽을 선호한다고 밝힌 바 있다. 김진호의 솔로곡 「고백」과 「러빙」, 그리고 콘서트에서 부르는 솔로곡들을 보면 잔잔한 발라드가 많고, 2013년 7월 18일 발표된 솔로앨범은 예상대로 잔잔한 스타일의 곡들로 채워졌다. 현재 SG워너비 김진호 솔로 1집에 수록될 곡 중 「안개꽃」과 「자연미인」[31]이 일부분 공개되었는데, 확실히 조용하고 기교가 전혀 들어가지 않은 발라드 곡들이다. 데뷔 전 지역 가요제에서 입상했을 때 부른 노래도 정재욱의 어리석은 이별이었다.
2010년에 S-OIL '올해의 시민영웅상'을 받았다. 2010년 7월 8일 서울특별시 강동구 천호동에서 여자를 폭행하고 가방을 빼앗아 달아나는 강도를 농구 끝나고 귀가하는 친구들과 함께 달려가 맨손으로 때려잡았다고 한다.
군 면제자다. 2012년 팬카페에 쓴 글에서 2009년 10월에 입었던 부상에서 십자인대가 파열되어서 면제를 받았다고 밝혔다.[32]
SG워너비가 처음 데뷔했을 때 환희와 동일인물로 오해받은 적이 잠깐 있다. 이 것 때문에 휘성은 「Timeless」를 듣자마자 환희에게 전화해서 "너 브라이언 두고 뭐하는 짓이냐"고 다그쳤다는 일화가 있다. 실제로 본인도 라디오방송이나 2집 콘서트 개인무대에서 「가슴 아파도」를 부른 적이 많다. 나중에는 환희랑 같은 무대에도 섰다
지금까지 SG워너비 가수 ' 김진호 ' 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긴글 읽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