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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악가 ] - 최성봉

지식백과사전님 2021. 10. 13. 18:36

안녕하세요. 지식백과사전입니다. 오늘은 성악가 ' 최성봉 ' 에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개요
2011년 코리아 갓 탤런트를 통해 유명해진 팝페라 가수(성악가).

그러나 암 투병을 빙자한 후원금 사기를 계획적으로 지속한 정황이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2] 과거
3세 때 부모에게 버림받고 고아원에서 성장하였다. 자신이 몇 살이고 이름이 무엇인지도 모른 채 살다가 고아원에서 부당한 대우와 구타를 당하고 5세에 고아원에서 도망쳐 나왔다.

배가 고파 쓰러져 있던 그에게 어떤 형[1]이 다가와 짜장면을 사주며 껌 파는 방법을 알려줬고, 그 이후로 어른들에게 껌을 팔며 노숙과 다름없는 삶을 살았다. 그 과정에 술 강요를 받고 어린 나이에 술과 마약 중독에 빠지기도 했다. 생계를 꾸려나가기 위해 나이트클럽에서 일을 했으나, 나이트클럽은 밤에 열기 때문에 낮에 자고 밤에 일했다. 지하철 등에서 껌을 팔아서 돈이 생기면 주로 컵라면을 사 먹었다고 한다. 한때 힘들어서 유흥가에서 도망쳐 나왔었으나, 달리 갈 데가 없었기에 다시 유흥가로 돌아오게 되었다. 이때부터는 조폭들의 눈을 피하기 위해 야간학교(컨테이너 박스)에서 지내게 되었다. 때문에 고등학교는커녕 의무교육과정인 중학교와 초등학교도 제대로 졸업하지 못하였다고 한다.

그러다가 당시 대학생이었던 박정소를 우연히 만나 교회를 다니고 처음으로 성악을 배우게 되었다. 주변의 도움을 받으며 검정고시를 준비해 대전예술고등학교에 꼴찌로 진학했다. 이전 교육과정을 전혀 이수하지 못하였고 제대로 된 사회화 과정을 거치지 못했기 때문에 학교생활에도 어려움이 있었고, 제대로 된 거처 하나 없이 밤낮으로 아르바이트를 해야 했지만, 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대전예고를 졸업한다. 대학에도 합격했지만 등록금이 없어서 포기했다고 한다.#

이후 수소문 끝에 어머니를 만났지만, "왜 왔냐"라는 말뿐이었다. 더 이상 세상에 대한 미련이 없어 자살을 하려고 생각하던 중에, 박정소의 연락으로 코리아 갓 탤런트에 출연하게 됐다.



[3] 이후
2011년 코리아 갓 탤런트에 출연하여 준우승을 한 이후 상당한 명성을 얻었다. 그의 얘기는 전 세계 외신을 통해 알려져 ABC, CNN, CBS, 뉴욕 타임즈, 타임지, 일본 아사히 신문, 영국 로이터 통신, 독일 슈피겔 등 65개국의 언론사에서 주요 뉴스로 선정되었다. 월드 CNN 뉴스 '이주의 바이럴 영상'으로 선정되어 메인에 등극하기도 했다. 그의 영상은 유튜브를 통해 알려져 누적 조회수가 3억 건을 넘기도 했다.

2013년에는 경희사이버대학교에 입학해 재학 중이다. 2014년 앨범 '느림보'를 내기도 했고, 스승 박정소와 함께 무대에 서기도 했다. 2015년 5월에는 '최성봉과 함께 하는 심리콘서트'를 열어서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었다. 2015년 10월에는 미국 시카고에서 자선음악회를 열었다.

그의 인생을 진솔하게 담은 책 '무조건 살아 단 한 번의 삶이니까'는 베스트셀러가 되어 2016년까지 11쇄를 찍었다. 2017년 1월에는 정부 주관 '2016년 국민 추천포상'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표창 이유는 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헌신하며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민 행복시대 구현에 기여한 것.



[4] 학력 편집 논란
2011년 6월 4일 코리아 갓 탤런트에서 그가 처음 방송에 출연한 이후, 학력 편집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그가 무대 인터뷰 중 대전예술고등학교를 다녔다고 말한 부분이 방송에서 아예 나오지 않도록 편집된 것이다. 관련 기사

이 때문에 예고 출신이라는 사실을 숨겼다는 논란이 일자, 제작진은 "이는 방송에서 편집된 것으로 2006년부터 2009년까지 대전예고를 다녔다가 졸업한 사실은 2차 지역 예선 현장에서 최성봉 본인이 직접 밝혔으며, 현장에 있던 심사위원들과 제작진뿐 아니라 수백 명의 관객들도 모두 들었다"라고 해명했다. 그리고 재편집을 통해 재방송에서는 해당 인터뷰를 모두 포함해 재편집한 영상을 방송했다. 그래도 재능과 실력 하나만큼은 정말로 뛰어난 편이었고, 감동의 드라마를 만들어내기 위해 제작진이 멋대로 인터뷰를 편집해버린 것이지 본인이 잘못한 것도 아니라서 논란은 금방 수그러들었다.



[5] 허위 암 투병 의혹
그러던 2021년 10월, 유튜버 이진호가 최성봉의 암 투병이 사실이 아니라는 주장을 제기했다. 이진호가 그의 유튜브 채널에서 암 투병이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근거는 다음과 같다.

최성봉이 공개한 진단서의 진위 여부[3]가 의심스럽다. 이와 관련하여 강경 대응하겠다는 최성봉의 법률 대리인은 이진호에게 사과하고 최성봉이 법적 대응하겠다고 SNS로 글을 올렸다가 몇 시간 만에 글을 삭제했고 당일로 물러난 상태이다.

최성봉의 환자복은 대학병원에서 환자에게 지급하는 환자복이 아니며 최성봉이 개인적으로 구매한 환자복이다.

최성봉이 대장암 3기, 전립선암, 갑상선암, 간 전이, 폐 전이로 인해 중증병동에 입원 중이라고 밝히고 있으나, 현재의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중중 암 환자가 자유롭게 병원 밖으로 외출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최성봉은 현재 병원비가 3억 정도 밀려 있고, 하루 입원비가 1,120만 원이라고 말하고 있으나, 이 또한 암 환자가 5년간 자기부담금으로 5%만을 내는 것을 고려했을 때 허위이거나 매우 뻥튀기된 금액일 가능성이 높다.

최성봉이 치료비를 못 낼 상황이 되자 병원에서 4시간이나 무릎을 꿇고 빌었다고 밝혔는데, 대학병원에서 중증 암 환자를 4시간이나 무릎을 꿇도록 내버려두었다는 건 상식적으로 말이 되지 않는다.

최성봉은 현재 하루 20번 이상 구토와 설사를 한다고 밝혔는데, 그러면서도 스스로 술, 담배를 하고, 떡볶이도 먹는. 20번 이상 구토와 설사를 반복하면 소화기의 상태가 만신창이나 다름없을 텐데, 이런 몸으로 떡볶이를 먹는다는 건 일반적이지 않은 모습이다.

다수의 암을 진단받아 항암 치료를 하는 환자치고는, 항암치료로 겪는 대표적인 부작용(탈모, 급격한 체중 감소, 창백한 안색 등)이 보이지 않는다. 물론 최성봉이 이진호와의 인터뷰를 통해 구토와 설사를 20번 이상 한다고 밝혔고, 이 증상이 항암치료의 부작용이긴 하지만 증거가 없고, 상술한 여러 의혹들로 인해 이것도 신빙성이 많이 의심되는 상황이다.


논란이 불거지자 최성봉은 모든 것을 안고 간다며 자살 시도를 암시하는 영상을 찍었으나,소방대원들이 올때 까지 기다리는 등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하며 유정호 불법 도박 및 사기 사건과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상술한대로 진단서 양식 및 진단 코드와 진단 병명 자체가 모두 허위로 의심되는 상황이며, 그 동안 암투병을 빙자한 후원금을 받아 챙겨[4] 개인의 사리사욕[5]을 채우는 사기를 계획적으로 지속한 정황이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지금까지 성악가 ' 최성봉 ' 에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긴글  읽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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