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지식백과사전
[ 소녀시대 ] - 김태연 본문
안녕하세요. 지식백과사전입니다 오늘은 소녀시대 ' 김태연 ' 에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개요
“안녕하세요~ 가수 태연입니다!”
걸그룹 소녀시대와 소녀시대 유닛 소녀시대-태티서, 소녀시대-Oh!GG의 멤버. 그룹에서 리더, 메인보컬을 담당하고 있다.
그룹과 유닛, 솔로 활동 모두 매우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고 있는 보컬리스트이자[27] 다방면으로 독보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여자 아이돌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수많은 K-POP 걸그룹 멤버들의 롤모델로 꼽히는 가수이다
[2] 데뷔 전
부모님이 "집에만 있지 말고 좀 나가 놀아라."라고 할 정도로 내성적이었으나, 상당한 개구쟁이여서 팬티나 쓰레기통 뚜껑(?)을 머리에 뒤집어쓰고 다녔다. 한편, 당시에는 힘든 조기교육도 받았던 태연은 재미로 나간 각종 음악 경연에서 1위를 차지하며[29] 가수의 꿈을 키웠다고 한다.
2003년 중학교 2학년 때 SM 아카데미 '스타라이트' 에 메인 지방보컬과 4기로 들어가 일요일마다 아버지와 함께 서울과 전주를 오가며 1년 정도 레슨을 받았다.[30] 당시 몇 없던 연습실을 얻기 위해 같은 소속사의 선배들(주로 슈퍼주니어)과 싸울 정도로 연습벌레였고, 중간에 찾아온 변성기로 고음이 잘 올라가지 않아서 많이 울기도 했다고. 당시 이곳에 보컬 트레이너로 있던 더원은 "어린아이가 한 가지의 길을 위해서 귀를 아예 닫고 있는 상태의 느낌이 들 정도의 집중력을 갖고 있어 놀랐다. 언젠간 잘 될 줄 알았다"라고 당시 태연의 모습을 회고했다.
그 다음 해인 2004년 마지막 분기에, 더원은 태연이 1년간 열심히 연습하던 모습과 보이스가 마음에 들어 피처링을 제안했고, 그의 정규 2집 앨범 중 <You Bring Me Joy (Part 2)>곡에 피처링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당시 태연은 중학교 3학년, 만 15세였다. 이후 더원은 2014년 인터뷰에서 가장 돋보이던 제자를 묻는 질문에 “다 잘했지만 진짜 잘한 건 태연이다.”라고 하고, 1 대 100에 출연해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제자를 묻는 질문에 태연을 꼽는 등 수제자였음을 인정했다. 또 다른 인터뷰에서는 "가장 인상 깊었던 제자가 있나요?"라는 질문에, "제가 가르친 200명 중에 제가 모든 걸 얘기해 준, 심적으로 수제자라고 생각하는 애들이 있어요."라고 운을 떼며 태연 포함 3명을 꼽아[31] 이들을 칭찬하기도 하였다
[3] 데뷔 후
데뷔 후부터 쭉 여성 아이돌 인기 넘사벽를 차지해왔고, 현재까지도 건재함을 과시하는 아이돌 완전체. 가창력, 비주얼, 예능감[38], 댄스, 연기[39], 매력 등 빠지는 게 없는 먼치킨 사기캐라, 아이돌로 삼국지 시리즈 게임을 만들면 능력치 스탯 총합산 1위를 먹을 거라고도 하고, 대도서관도 매일 '친한친구'를 보며 많은 스킬을 전수 받았다 카더라. 나문희의 호박고구마 성대모사 태연 버전 영상을 보면 그녀의 상당한 콩트 실력을 알 수 있다. 라디오 진행하던 짬은 어디 안 가는 듯.
아이돌계의 세대교체가 진행됨에 따라 신흥 걸그룹이 꾸준히 등장하며 활약하고 있으나, 현재까지도 두터운 팬층과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어 ‘그래도 아직 탱구’의 약자인 ‘그아탱’이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흔히 아이돌판의 대세로 거론되는 90년대생과 00년대생 사이에서 상대적으로 연령대가 높은 80년대생이지만, '''여성 아이돌 중 굳건한 개인 팬덤"[40] 여성 아이돌의 한계 중 하나가 팬들을 꾸준히 끌어모으는 것으로 평가받는데, 데뷔 초부터 G-DRAGON과 함께 개인 팬덤 규모로는 탑급이고, 솔로 활동에 집중하고 있는 현재에도 지속적으로 팬들이 유입되고 있다.
한국갤럽에서 2016년 아이돌 선호도 1위, 2017년 아이돌 선호도 10위, 2019년을 빛낸 아이돌 7위를 차지했다.#
20개 가요 기획사가 참여한 가요계 파워 피플 설문조사에서 톱 솔로 가수 2위를 차지했다.#
[4] 메인보컬
태연은 목소리다. 청순하지만 충분히 유려하며, 농후하지만 느끼하지 않은, 쥐어짜지 않아도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그런 목소리. 혹은 '팝'이라는 포괄적이며 관용적인 단어 하나면 더없이 직관적으로 설명될 것만 같은 그런 목소리. 태연의 보컬은 장르를 특별히 타지도 않고, 곡의 온도나 정서에 크게 좌우되지도 않는다. 하지만 예외 없이 그는 곡을 장악할 수 있다. ··· ···태연은 어느덧 아이돌 음악 신을 대표하는 '디바'라는 규정을 넘어 이제는 그 어떤 수식으로 가두기에는 아쉬운, 하지만 그 어떤 방식으로도 설명 가능한, 진정한 의미의 전방위 보컬리스트로 진화하고 있다. 그리고 이 같은 그의 성장만으로 한국 대중음악은 또하나의 신뢰할 수 있는 귀한 목소리를 얻게 되었다.
김영대 (음악평론가 및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 자신의 저서 '지금 여기의아이돌-아티스트'(2021)[41] 태연편 서술 중 일부.#
태연은 일반 음원과 OST 및 앨범 판매에 이르기까지, 어느 한 분야에서도 부족함이 없는 아티스트로 보입니다. 상당수의 걸그룹 출신 가수들이 데뷔 후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배우 등으로 전향하는 사례가 많은 요즘 가요계에서 아이돌과 솔로 활동을 병행하거나, 아이돌 이후 솔로 활동을 지향하는 아티스트들에게는 가장 좋은 롤모델이 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2019년 8월 5일, 가온차트 태연 리뷰에서 김진우 수석연구의원 서술 중 일부.#
[5] 감성보컬
태연이 OST 퀸의 반열에 오를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이자 선배 가수, 전문가들이 가장 칭찬하는 점은 감정 표현이다. 같은 그룹 멤버인 수영은 태연이 OST를 부르면 마치 드라마의 여자 주인공이 부르는 것 같다고 말했는데 태연은 OST를 부를 때 음색과 감정이 극의 감정선을 해치지 않게 노래를 부른다. 또한 긴 호흡으로 가사를 읊듯이 곱씹어 부르기 때문에 듣는 사람이 숨 가쁘지 않고 편안하게 들리는 표현력 또한 OST를 부를 때의 강점이다. 박진영이 태연은 말하는 소리와 노래하는 소리가 같아서 대화하는 것 같다며 꼭 한번 프로듀싱해보고 싶다고 언급한 적이 있다.
소위 사연 있어 보이는 목소리라는 소리를 듣는 특유의 음색 역시 감성 보컬에 어울리는 음색이라는 평을 받는다. 독보적이지만 그렇다고 너무 튀지는 않는 대중적인 음색을 가지고 있다고 여겨지는데 이러한 음색 덕에 태연의 감정 표현이 더 진가를 발휘한다고도 할 수 있다.
이대화 음악 평론가는 윤하 라디오에서 태연의 노래는 낙차가 큰 멜로디 사이에 감성이 가득 차 있다며 특히 고음에서 감성적으로 흩날리며 여리게 부르는 게 좋다고 언급했다. <나는 가수다 2>의 인순이, <불후의 명곡 2>의 강민경, 효린의 경연곡을 편곡했던 ITOMY 팀에선 태연과 작업해 보고 싶다며, "감정 표현에 있어선 국내 최고 수준"이라 평가했다.
지금까지 소녀시대 ' 태연 ' 에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긴글 읽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