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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선수 ]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본문
안녕하세요. 지식백과사전입니다. 오늘은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에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개요
현재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장이며, 포르투갈 국적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소속 축구 선수. 포지션은 윙어와 중앙 공격수[20]이다.
UEFA 올해의 선수 최다 수상자[21]이자 UEFA 챔피언스 리그, UEFA 유로[22], 레알 마드리드 CF,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 A매치 역대 최다 득점자이다.
[2] 이름에 대해
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라는 표기는 국립국어원이 확정 지은 표기다. 과거엔 ‘로날두’라고 부르는 경우도 많았으나, 포르투갈어 표기법이 확정되면서 ‘호날두’로 고정되었다. 이는 유성 구개수 마찰음 /ʁ/가 한국어의 ‘ㄹ’이나 영어의 ‘r’보다 혀굴림이 약해서 ‘ㄹ’보다 ‘ㅎ’에 가깝게 들리기 때문이다. 위에서 보듯 일본에서는 여전히 '로(ロ)' 발음으로 시작한다. 포르투갈어의 R 발음은 구개수음이라 독일어와 프랑스어를 제외한 구개수음이 없는 나머지 언어권에서는 '로날도'라고 많이들 부르는 편이다.
[3] 유년시절
호날두는 1985년 2월 5일, 2남 2녀 중 막내로, 포르투갈에서도 가장 가난한 작은 섬마을인 마데이라 제도 푼샬(Funchal) 지역 '산투안토니우(Santo Antônio)'의 빈곤층 가문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Cristiano Ronaldo dos Santos Aveiro. 마데이라 제도는 어업이 중심인 대서양의 외딴 섬으로 특히 호날두의 가족은 정부에서 가장 싼값에 빌려주는 아파트에 살았다. 당시 호날두는 두 명의 누나와 한 명의 형과 같은 방을 썼는데 겨울에는 매우 추웠고, 여름에는 천장에서 비가 새기도 했다.
아버지는 알코올 중독자였고, 형은 마약 중독자였다. 청소부였던 모친이 생계를 꾸렸다. 지금은 당당한 신체조건을 가지고 있는 호날두지만, 어린 시절에는 제대로 먹지 못해 ‘말라깽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었다. 호날두가 축구를 시작한 것은 우연이었다. 어느 날 빈민가 놀이터에서 혼자 흙장난을 치던 호날두는 멀리서 축구를 하는 동네 친구들을 발견했다. 가난하다는 이유로 호날두는 축구를 함께 하지 못했지만 우연히 날아온 축구공을 찼을 때 희열을 느꼈고, 어머니를 졸라 축구를 시작했다.
[4] 스포르팅 CP
호날두는 연습벌레였다. 특히 호날두는 브라질 선수들의 기술을 보면서 따라 하려고 노력했고, 화려한 드리블 기술을 갖추게 됐다. 이에 호날두가 16세가 되자 당시 스포르팅의 1군 감독이었던 라실로 뵐뢰니 감독이 호날두의 드리블 능력을 높이사 1군으로 승격시켰다. 그는 스포르팅의 U-16, U-17, U-18, 리저브, 그리고 1군 경기를 단일 시즌에 뛴 최초의 선수가 됐다.
폭발적인 스피드와 드리블 능력을 갖춘 호날두는 많은 빅 클럽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특히 호날두는 본인의 1군 데뷔전인 2002년 10월 7일 모레이렌스 FC와의 프리메이라리가[26] 경기에서 2골을 넣어 팀의 3-0 완승을 이끌었는데 이후 구단 관계자는 리버풀과 바르셀로나에 호날두를 추천하기도 했다.
그러나 호날두의 진정한 가치를 알아 본 인물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명장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었다. 호날두는 2003년 8월 맨유를 상대로 맹활약을 펼치며 승리를 이끌었는데 이때 퍼거슨 감독과 맨유 선수들의 찬사를 얻어냈다.[27] 결국 퍼거슨 감독은 2003-04시즌을 앞두고 호날두를 영입했다. 당시 이적료는 1224만 파운드(약 175억 원)였는데 이는 잉글랜드 축구 역사상 청소년 선수 최고 이적료였고, 맨유가 영입한 최초의 포르투갈 선수였다. 호날두는 스포르팅에서 사용하던 등번호 28번을 원했지만 맨유는 조지 베스트, 에릭 칸토나, 데이비드 베컴 등 전설적인 선수들이 사용했던 7번을 부여했다.
[5] 레알 마드리드 CF
호날두의 레알은 눈부셨다. 그는 복귀한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의 레알 마드리드 재건을 위한 갈락티코스 2기의 단연 에이스이자 핵심이였다. 호날두의 엄청난 활약에 힘입어 갈락티코스 2기는 성공하였고, 레알 마드리드가 왜 최고의 명문 구단인지 다시 한번 증명하는데 성공하였다. 특히, UEFA 챔피언스 리그 5년간 4회 우승 및 최초의 3연패 우승을 달성할 당시 레알 마드리드는 당대 최강은 물론 역대를 통틀어도 손꼽힐만큼의 업적과 임팩트를 보여주며 세계를 호령하던 클럽의 위상[35]을 되찾았고, 호날두도 이 시기에 미친듯한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챔스의 신으로 등극하며 발롱도르를 4회 수상하였다.
어렸을 때부터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는 게 본인은 물론 어머니의 소원이었다고 공공연하게 밝혀 이후에는 언제나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에 시달렸었고, 결국 08-09시즌이 끝나고 '갈락티코 2기'를 표방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 자신의 소원을 달성하게 된다.
지금까지 축구선수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에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긴글 읽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