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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 - 랑종 본문
안녕하세요. 지식백과사전입니다. 오늘은 영화 ' 랑종 ' 에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개요
‘랑종’은 샤머니즘을 소재로 한 영화로 태국 이산 지역, 신내림이 대물림되는 가족에게 벌어진 미스터리한 현상을 그린 작품으로 <곡성>의 나홍진 감독이 기획/제작하고 <셔터><피막>의 반종 피산다나쿤 감독이 연출을 맡은 작품이다.
<기생충>, <아가씨> 등을 배급한 바 있는 프랑스의 조커스 필름(The Jokers Films)에서 일찍이 프랑스 배급을 결정하는 등 제작 초기부터 한국과 태국의 스타 감독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제 25회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에서 전세계 최초로 공개되었다
[2] 시놉시스
태국 북동부 ‘이산’ 지역 낯선 시골 마을.
집 안, 숲, 산, 나무, 논밭까지,
이 곳의 사람들은
모든 것에 혼이 깃들어 있다고 믿는다.
가문의 대를 이어 조상신 ‘바얀 신’을 모시는 랑종(무당) ‘님’은
조카 ‘밍’의 상태가 심상치 않음을 직감한다.
날이 갈수록 이상 증세가 점점 심각해지는 ‘밍’.
무당을 취재하기 위해 ‘님’과 동행했던 촬영팀은
신내림이 대물림되는 순간을 포착하기 위해
‘밍’과 ‘님’, 그리고 가족에게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현상을 카메라에 담기 시작한다.
신내림이 대물림되는 무당 가문
피에 관한 세 달간의 기록
[3] 등장인물
나릴야 군몽콘켓 - 밍 역
싸와니 우툼마 - 님 역
씨라니 얀키띠칸 - 노이 역
야사카 차이쏜 - 마닛 역
[4] 기타
본래 나홍진은 2016년에 개봉한 곡성의 후속작이자 프리퀄로서 외지인의 조력자이자 빌런인 무속인 일광의 이야기를 찍을 생각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다가 다른 국가 다른 문화권 캐릭터로 이야기를 전개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으로 셔터로 유명한 태국의 호러영화 거장 반종 피산다나쿤과 만났다. 반종에게 곡성의 후속작 원안 프레젠테이션을 하자, 곡성을 눈여겨 봤던 반종이 한국의 샤머니즘과 태국의 샤머니즘 간 공통점에 놀라면서도 마음에 들어하며 자신이 직접 나홍진의 원안을 받아들여 오랜만에 공포영화를 제작해보겠단 의지를 불태웠다. 그리하여 이 영화가 나올 수 있었다.
사전 제작은 샤머니즘으로 유명한 태국 북동부 이산에서 진행했다.[4] 1년 동안 이산에 기거하며 전문가와 마을 내 무당들에게 여러 가지 자문과 조언을 받아가며 영화의 컨셉에 필요한 요소들을 준비한 끝에 본격적으로 촬영을 시작했다고 한다.
시사회를 보고 온 후기들마다 엄청나게 무서운 영화라는 평이다.
지금까지 영화 ' 랑종' 에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긴글 읽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