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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 ] - 제2의 나라 본문
안녕하세요. 지식백과사전입니다. 오늘은 게임 ' 제2의 나라' 에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개요
넷마블에서 개발하여 2021년 6월 10일에 출시되는 니노쿠니 시리즈의 신작 모바일 게임. 로컬라이징되어 "제2의 나라"라는 이름이 되었다.[2] 2021년 4월 14일부터 사전예약을 받아 6월 10일 오전 10시에 정식 오픈했다
[2] 발매 전 정보
스튜디오 지브리와 레벨 파이브의 합작 게임 시리즈인 니노쿠니 시리즈의 IP로 제작된다. OST는 지브리의 영원한 친구인 히사이시 조가 맡게 된다. 다만 PS3판이 나온 이후로 지브리가 제작팀을 해체했기 때문에 본작과 지브리와의 실질적인 관계는 없다. 미디어 쇼케이스 질의응답에서 제2의 나라는 지브리와 레벨5가 협업한 작품인 '니노쿠니'의 IP를 가져왔을 뿐이고 지브리와 직접적으로 협업은 하지 않는다고 밝히기도 했다.[3][4]
작중에 나오는 캐릭터 중에 '소드맨'이라는 캐릭터가 있는데, 하울처럼 노랑 머리에 눈도 파란색이고 코트같은 옷을 입은 모습이다. 개발사도 이 점을 아는지 한국어판은 소드맨 목소리에 하울을 위시한 지브리 영화 남주 대다수를 맡은 역사와 전통의 김영선 성우를 캐스팅하였다. 일본판 목소리는 카미야 히로시가 담당했다.
각 직업의 캐릭터들이 사용 무기에 따라 니노쿠니 2의 등장인물들과 비슷한 분위기를 풍기는게 몇 있다. 거트와 디스트로이어나 샤티와 엔지니어는 특히 분위기가 비슷하다.[5]
현재 제2의 나라 홈페이지에서 들을 수 있는 배경음악은 니노쿠니 2: 레버넌트 킹덤의 주제곡이다. 또한 광고에서 자주 사용되는 음악과 아카펠라 그룹 메이트리가 참여한 광고 영상에서 아카펠라로 부른 음악 역시 레버넌트 킹덤의 주제곡이다. 이 정도면 크로스 월드에서도 사용된다고 봐도 된다.
현재 지브리에서 제작팀이 해체됐기에 PV 애니메이션은 스튜디오 지브리가 아닌 한국의 애니메이션 제작사 스튜디오 뿌리가 제작했다. 링크 지브리 작품을 많이 본 사람이라면 묘한 위화감을 느낄 수 있다.
2021년 5월 21일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사전등록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했다. 출연자는 딘딘, 오하영, 홍진호이다
[3] 반응
한때 지브리 느낌의 아트스타일의 게임이 출시돼서 기대된다는 반응이었다. 니노쿠니 시리즈를 알고있는 사람들도 외전이긴 하지만 이렇게라도 현지화되어 출시된다는 것에 기대된다는 반응. 실제로 사전예약이 실시되자 나무위키에서 검색어 2위를 하고, 트위터 대한민국 트렌드 2위를 하는 등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다. 바로, 언리얼 엔진 4로 개발된다는 내용 때문. 언리얼 엔진 4 자체가 발적화로 악명이 높은데다 모바일 환경에서는 더더욱 최적화가 상당히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데 만약 최적화에 실패한다면 원신[6]의 사례처럼 고성능의 차세대 스마트폰 기종에서도 원활한 구동이 힘들 수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게임을 출시하기도 전부터 구글 플레이에서 사전예약 패키지를 판매했다. 사람들의 반응은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 이미 트릭스터M의 처참한 퀄리티를 보았던 유저들은 제2의 나라 역시 개발진에 리니지2 레볼루션 출신들이 있다[7]는 점에서 굉장히 큰 우려를 하고있다. 게다가 리니지에서 그대로 가져온 시스템들과 막피가 가능하다는 점이 공개돼 트릭스터M과 똑같은 길을 걸을 거라는 시각이 크다. 자칫 잘못하다가는 2021년 모바일게임 판을 4개의 리니지[8][9]가 굴리는 무서운 상황이 생길 수 있다. 다행히 트릭스터M은 출시 일주일만에 70%의 유저들이 탈주했지만… 실제로 어느 정도 리니지 2와 구조가 비슷하다.## 지브리 스킨만 씌웠다고 해서 '지브리니지', '리니지브리'라는 별명도 붙었다.
넷마블은 무과금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내놨다라며 자신하고 있다. 하지만 월정액 패키지의 합계가 27만원인 것으로 드러나 비웃음을 사고 있다.[10] 마침 리니지M의 아인하사드와 동일한 시스템이 있다는 게 밝혀졌는데,[11] 넷마블 게임을 무과금으로 즐길 수 있다는 게 절대 불가능한 일이다 이 버프를 유지할시 한 달에 대략 3000만원대의 과금이 들어간다는 게 밝혀졌다. # 오픈 후 패키지가 공개됐는데, 패키지 상품 수가 60개가 넘어 유저들은 혀를 내두르는 중이다.#[12] 그리서 초보자 유저 설문조사를 빙자한 패키지 팔이도 나왔다.
유저가 접속을 끊고 잠들어도 서버가 자동사냥을 계속 돌려주는 AI 모드를 발표했고# 흔한 한국형 양산형 게임이 아니냐는 우려가 늘고 있다. 마침 대만에 선출시했는데 자동사냥 옵션에서 몬스터 사냥/PK 옵션이 있어 아예 오토로 PK 통제하냐는 비아냥이 많아졌다.#. 그리고 아니나다를까 대만 서버에서 만 하루도 안 돼서 사냥터를 통제하는 모습이 보였다.#
국내 뉴스와 대만 서버 선오픈으로 정보가 많이 풀렸는데, 특정 길드(게임에선 킹덤원이라고 한다.)가 수도를 점령하면 길드원에게 특별 아이템, 버프, 코스튬은 물론 아예 서버 이벤트, 서버 정책 등을 열 수 있는 권한을 가져 리니지 시리즈의 혈맹이 하던 짓을 정식 시스템으로 도입한 모습을 보인다.
김실장이 해당 게임을 플레이하고 질문과 평가를 했다.
[4] 메갈리아 의혹
오픈한 지 1시간 만에 메갈 논란이 일어났다. '보'라는 글자 자체가 필터링되어 '생각*다', '가위바위*' 같이 정상적인 채팅이 불가능할 정도의 불편을 야기했고 유저들은 시작부터 메갈 묻었냐고 조롱했다. #
일각에선 이를 두고 보겸에 대해 명백한 2차가해라고 주장을 했다. 이후 긴급패치로 '보'라는 외자는 필터링이 사라졌지만, 보이루는 여전히 필터링을 하는 반면 허버허버는 그대로 쓸 수 있어 메갈겜이라는 조롱을 받았다.
이후 16시 기준으로 여성혐오 용어로 지칭되는 보겸의 인사말인 보이루 역시 명백한 남성혐오 표현인 허버허버 와 마찬가지로 사용 가능하다.
[5] 평가
오픈 직후부터 사람들의 종합적인 평가는 부정적인 편이다. 당장 그나마 언급되는 장점도 OST, BGM 이야기뿐이다.[14] 안 좋은 의미로 트릭스터M과 비교될 정도인데, 트릭스터M과 딱 하나 차이가 있다면 PC 게임을 그냥 모바일로 이식한 것이 아닌[15], 어쨌든 니노쿠니 IP를 이용하여 새로운 게임을 만들었단 점 뿐이다.
리니지류의 게임 답게 모든 퀘스트와 공격, 이동이 자동으로 수행되며[16] 플레이어가 할 것은 게임 화면을 쳐다보는 것 뿐이다.
출시 전부터 사람들이 우려하던 발적화 문제는 아니나 다를까 사실이 되었다. 정식 오픈 이후 갤럭시 S9 기준으로 트레일러 컷씬에서 프레임 드랍 현상이 매우 심각하게 일어났다. 모든 옵션을 하옵으로 조절해야 간신히 원활하게 플레이 할 수 있다. 그나마 그래픽이 양호하여 옵션을 낮춰도 꽤 봐줄 만한 게 다행.
지금까지 게임 ' 제2의나라 ' 에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긴글 읽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