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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게이머 ] - 타잔 / 이승용 본문
안녕하세요. 지식백과사전입니다. 프로게이머 ' 타잔 ' 에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1] 개요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LPL의 LNG Esports 소속 정글러.
[2] 상세
LCK에서 활약하던 기존 네임드 정글러들의 기량이 급락한 가운데 혜성같이 등장한 슈퍼루키로 LCK 승격 이전엔 승률 7할에 솔로랭크 1위란 경이로운 실력으로 주목받았다.
승격 이후 타잔에게 필요한 것은 우승 기록 뿐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정글의 왕이란 별명을 가지며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준 적도 있으나, 기존 팀원들의 대규모 이적과 함께 20 스프링 시즌에는 기량이 급락하여 소속팀이 강등에 일조했다.
희대의 솔랭 패왕으로 본캐 '타 짠'(前 댕제, 만족하지않을거야) 계정은 2018년 11월 12일 기준 한국 서버 1위.[6] 부캐 '타 잔'은 3위, '난 질수없다'는 14위. 결국 2018 시즌 솔로 랭크 1위와 동시에 5위를 달성하였다. 2019 시즌 현재, 2월 10일 기준으로 마스터 136점이었는데 한달만에 +1000점을 올리면서 솔랭 4위에 랭크되었다. 7월 4일 기준으로 1600점을 넘긴 본캐가 솔랭 1위에 올라 있고 동시에 1400점을 넘긴 부캐가 4위에 랭크되어있다.[7] 2020년 6월 21일 기준 승률 76%로 1400점을 달성했다.
[3] 수상 경력
우승 경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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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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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iff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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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iff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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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L[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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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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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 |
준우승 경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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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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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LOL Champions Korea Summer 준우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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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iff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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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플레이 스타일
상당히 뛰어난 캐리력과 플레이 메이커 기질, 뛰어난 운영에 안정감까지 갖춘 만능형 정글러로 알려져 있지만 기본적으론 성장형 정글러에 속한다. 대체로 첫 캠프는 라인 개입보단 풀 정글링을 하는 편이며, 이런 성장력을 바탕으로 마치 라이너가 한 명 더 있는 듯한 존재감을 보여주는 선수이다.
젊은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베테랑같은 뛰어난 센스 플레이와 융통성 있는 움직임으로 상대방으로 하여금 활동 루트를 예측하기 어렵게 만드는 것은 물론, 매우 뛰어난 피지컬과 판단력을 토대로 직접 파고들어 게임 양상을 터뜨리는 등 크랙 플레이에도 상당히 능하고 라인 개입을 자주 하는 편은 아니지만 한번씩 찌르는 갱킹이 상대에게 치명타로 작용해서 한번의 갱킹으로 특정 라인을 박살내버리기도 한다. 기본적으로 그리핀에서 성장 위주의 프리롤 역할을 맡으며 어떤 플레이를 할지 상당히 자유롭게 골라잡을 수 있다.
모스트 픽은 2018 롤챔스 서머에서 12전 전승, KDA 15 이상을 자랑하는 트런들과, 롤챔스에서 8승 1패를 하며 승률을 사실상 혼자 올려 주는 녹턴이 꼽힌다. 약점픽은 리신과 카서스. 특히 2020 시즌부터 부각되고 있다.
성장지향적인 플레이가 단점이 되기도 하는데, 2라운드 썸머 중반쯤 그리핀이 연패할 때 쵸비의 폼 저하로 미드 주도권이 부실한 상태에서도 카서스같은 성장형 정글러로 정글링만 하다가 팀 전체가 무기력해지기도 했다. 이후 탈리야/카서스같이 극단적인 성장형 정글러 대신 세주아니, 앨리스같이 갱킹력이 있는 정글러 위주로 픽하면서 연패를 탈출하긴 했으나, 결국 라인개입보단 본인 성장을 더 중시한다는 성향 자체는 변하지 않아서 2019 서머 결승 1세트때 세주아니로 32분까지 딜량이 156밖에 되지 않는 처참한 지표를 보여줬다.[11] 이러한 점 때문에 적극적인 갱킹을 시도해야 하는 리신을 정말 못한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솔랭에선 리 신, 엘리스 장인으로 정평이 났으며 피지컬과 동선도 나쁘지 않다. 그런데도 저런 성적이 나오는 건 매우 의아한 부분이다. 롤드컵 G2전에서는 얀코스랑 챔피언 바꿔서 리신 잡고 키아나를 탈탈 털었던 적이 있지만, 이마저도 아군 미드와 서폿의 발빠른 지원, 그리고 원더가 소드를 뚫지 못해 적극 개입을 하지 못했다는 점, 그리고 바텀의 밸런스가 무너져내리는 등 G2의 전 라인이 그리핀에 밀리는 상황 하에 행해진 것이다.
다시 말해 타잔은 S급 정글러들 하면 생각하는 리신으로 혼자 변수를 창출하거나 날카로운 갱킹으로 게임을 쥐고 흔드는 플레이를 아군의 확실한 지원이 없다면 거의 못하는 타입이다. 이겨도 타잔이 잘해서가 아닌 아군이 잘해서 얹혀가는 느낌.
결정적으로 2020 시즌 들어서 정글러의 경험치가 줄어들자, 동선은 동선대로 망하고 라인은 라인대로 터지면서 상대 정글과의 렙차가 3이상 나는건 기본이 될 정도로 평가가 훅 떨어졌다. 라이너의 케어를 받지 못하면 그야말로 아무것도 못하면서 사실상 기존의 평가를 모두 깎아먹고 '그동안엔 쵸비라는 압도적인 미드라이너빨로 동선놀음하면서 고평가를 받은거 아니냐'는 극단적인 의견도 나올 지경. 실제로 팀이 라인전에서 밀리는 경향이 커진 새 시즌엔 그대로 정글만 돌다가 공기가 되버리는 경기가 꽤 많이 나오고 있다. 마치 전 시즌 피넛을 보는 듯한 상황. 더 극단적으로 언급하자면 2부리그 수준으로 돌아가버렸다.
이런 타잔의 극적인 몰락은 2020 LCK 스프링에서 같은 팀으로 활동했는 유칼과도 궤를 같이한다. 이제는 밸런스 있는 선수 5명의 팀 합과 기량으로 다채롭게 움직이는 팀보다는 어느 한 쪽에 특화된 선수들이 뭉쳐서 하나의 팀 컬러로 시너지를 내는 팀의 시대가 왔고, 선수들도 이에 발맞춰서 하나의 팀 컬러에 걸맞게 각각의 역할을 부여받고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시대가 되었다. 이런 팀에서는 개성이 강한 4명을 묶을 수 있고, 그 4명이 가지지 못한 장점을 가진 핵심 부품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한데 그리핀에서는 그것이 바로 타잔이었던 셈이다. 이런 선수는 그 장점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각 팀원이 보좌해줄 수 있는 단점을 버리는 경우도 많은데 타잔에게는 하나의 라이너와 같은 성장력에서 나오는 압도적인 한타력이라는 장점 유지를 위해 정글러의 본분이라 할 수 있는 라인 케어 및 갱킹을 각 라이너들의 기량으로 보완했다. 이와 같은 팀에서 핵심으로 움직이는 선수는 그 팀 내에서는 단점은 보완되고 장점은 더욱 극대회되어 그야말로 최고의 기량을 보이면서 화려하게 주목받을 수 있다. 하지만, 반대로 이와 같이 매우 한정적인 임무 수행만을 위해서 특화된 선수는 자신이 돌아가야 할 기어가 하나라도 망가지는 순간 단점이 부각되기 시작하며, 최후에는 그 장점은 가려지고 보완해야 할 것이 많은 단점만 남기 일쑤다. 단적으로 말하자면, 타잔의 단점 보완을 위해서는 전 라인의 라이너가 라인 케어가 필요없을 정도로 압도적인 라인전을 보유해야 하고, 한타력 또한 크게 밀리지 않아야 한다. 게다가, 타잔의 장점이었던 성장력은 메타가 바뀌면서 타잔식 스타일만으로는 전혀 살릴 수가 없어졌다.
이렇게 되니 현재의 타잔은 장점은 사라지고 보완할 단점은 커다랗기만 한 최하급 정글러가 되어버린 셈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타잔 본인이 그 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얼마든지 다른 플레이가 가능할 정도로 크게 성장해야 하거나 최소한 플레이 스타일의 변경이 필수적이지만, 최전성기를 보냈던 때와 완전히 다른 스타일로 바꾼 선수들은 대부분 전성기 시절의 찬란함을 잃었다. 이런 식으로 몰락한 대표적인 선수가 현재는 같은 팀이 된 유칼이 있는데 정말 극적으로 몰락하는 과정을 바라보면 타잔 또한 유칼처럼 그리핀 시절의 번뜩이는 모습을 다시는 되찾지 못한 채 쓸쓸히 사라질 가능성도 없지 않다.[12]
젠지 출신의 전 프로게이머 앰비션이 타잔의 정글링을 분석한 영상이 있다. 프로게이머 출신의 날카로운 분석을 볼 수 있으니 타잔의 정글링이 궁금하다면 시청해보는 것을 권한다. 다만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앰비션 본인도 현역 시절엔 성장형 플레이를 주로 해왔기에 같은 성향인 타잔에게 평가가 후할 수 있다는 것. 아이러니한건 그리핀과 타잔이 무너진 시점에서 보자면 타잔은 앰비션의 하위호환이란 것이다. 앰비션의 경우 정글캐리 메타 시절 그브나 킨드, 카직스같은 전형적인 캐리롤 챔프를 잡고도 맹활약했었고 스스로 팀 운영의 중추가 되어 팀의 플레이를 주도하고 미드가 라인전에서 크게 밀리는 등 불리한 상황에서도 운영으로 반전을 꾀하는 것에 능한데, 타잔은 메카닉이 앰비션보다 뛰어난 대신 올라프를 제외한 리신, 카직스 등 전형적인 CC없는 유통기한형 육식 정글러를 잡으면 존재감이 급감하며 아군, 특히 미드의 주도권이 없으면 존재감이 크게 지워진다. 운영과 후반 지향적인 부분을 더 짚고 넘어가자면, 앰비션은 기량이 떨어질 대로 떨어진 말년 시절에도 젠지에서 고육지책으로 경기에 투입했을 정도로 특유의 운영 능력과 한타 설계로는 정평이 나 있었다. 앰비션이 합류한 팀은 운영 능력에 비약적인 상승이 있었고, 앰비션이 떠난 CJ 단일팀과 젠지의 운영이 처참하게 박살나 큰 후유증을 겪었다는 점에서 그의 능력은 증명된다. 반면에 그리핀이 리헨즈와 쵸비 이탈 후 라인전과 후반 할 것 없이 무너져내린 것은 결국 타잔의 주도적인 운영과 콜 능력이 부족하단 뜻이기도 하다. 사령관 타입같은데 의외로 그건 아니라는 것. 물론 유칼이 쵸비에 비하자면 많이 못하긴 하지만 타잔 본인도 유칼 탓만 할 수준은 아니다.
결국 그리핀의 강등에 큰 지분을 차지할 정도로 몰락하고 말았는데, 이에 왜 타잔이 부진에 빠지게 되었는지 분석하는 글들도 드물지 않게 볼 수 있다. 글의 내용을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본디 스코어와 앰비션의 플레이 스타일을 많이 참고하여 스스로 성장해 오던 타잔이었으나 이 둘의 은퇴와 더불어 그 빈자리를 매꾸기 위한 적극적인 코칭을 기대할 수도 없는 환경이 되자 끝없이 추락하게 되었다는 주장.
[5] 그리핀 사건
2019년 10월부터 소속팀 감독의 갑작스런 경질과 그에 따른 후폭풍으로 팀 스폰서를 비롯해 대표부터 동료 선수들까지 엄청난 비난과 논란에[13] 휩싸이는 와중에, 유독 신기할 정도로 씨맥 전 감독을 비롯한 당사자들 사이에서 언급이 되지 않는데, 이에 씨맥과 전 팀원 땅우양은 타잔은 '롤하는 기계이며, 이런 상황은 물론 어떤 상황이 생겨도 레드 먹고 있을 친구' 라며 항상 중립성을 지키는 선수임을 드러내었다. 사태가 발생한 뒤로 이런저런 공개적 인터뷰와 행보를 보인 팀원들이 지속적으로 커뮤니티에서 논란이[14] 되는 것을 보면 굉장히 현명한 자세를 보인다는 것이 중론. 그러나....
결국 씨맥에게 등을 돌렸는지, 인터뷰를 통해 복귀한 래더, 변영섭 코치와 함께 그리핀의 편을 들었고, 씨맥의 피드백이 잘못된 것 같다고 주장하였다. 하지만 인터뷰와는 달리 오히려 본인이 씨맥에게 강한 피드백을 요구했다는 증거[15]가 드러나며 이중적인 면모를 보였다는 것이 드러났다. 이로 인해 롤 팬덤 내에서의 이미지는 크게 하락한 상태.
11월 28일 씨맥이 개인 방송에서 해당 인터뷰에 대해 밝힌 바에 따르면, 타잔 본인은 해당 사건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전혀 없던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팀을 위해 해당 인터뷰를 진행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씨맥은 상황만 갖춰지면 언제든지 그런 식의 인터뷰를 할 수 있는 타잔에 대해 몹시 화가 나고 용서가 되지 않는다 라고 말했지만 본인의 포커스는 조규남 쪽에 맞춰줘 있기 때문에 일단 타잔에 대한 무조건적인 비난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이후 12월 16일자 개인 방송에서 타잔 본인이 씨맥에게 함께 스키장을 가자고했으나 씨맥이 아주 바쁜 와중에 있어 응해주지 못하고있다고 언급한 것을 보면 개인적인 악감정이 있었던 것도 아닌 동시에 서로간의 오해도 푼 것으로 보인다.
물론 팬들의 반응은 이렇게 난리가 난 사건인데, '모르고 했다'는 게 말이 되냐면서 변명같이 들리는 건 어쩔 수 없다는 입장. 워낙 타잔에 대한 땅우양, 씨맥, 기타 그리핀 선수들 등 주변인들의 증언이 입을 모아 일치해서[16] 어찌어찌 납득을 할 수 있는 선이지, 일단 모르고 했다고 하더라도 씨맥 영구 징계에 대한 막타는 타잔이 넣었기 때문에 그에 대한 책임은 져야 된다는 평이다. 그래도 '그 검'의 평가가 나락으로 떨어지다 못해 지각을 뚫고 지구 맨틀 깊숙히 쳐박힘에 따라 어그로는 생각보다 적은 편이다.
한편 이 사건에서 보여준 이중적인 모습으로 인해 타잔을 케인에 비유하는 드립이 생성되었다. 얼굴을 반쪽으로 잘라 한쪽을 타르킨, 한쪽을 그림자암살잔으로 칭하는데 양쪽 얼굴의 표정이 달라 많은 이들이 빵 터졌다. 반 쪽씩 자른 사진을 데칼코마니해서, 밝은 쪽은 빛잔, 어두운 쪽은 어둠잔으로 칭하기 시작했다(...) 가만 뒀으면 아마 본인한테 별명이 붙었다는 사실을 평생 몰랐겠지만, 유칼이 타잔과 함께 듀오를 하면서 알려줬다고 한다. 유칼이 타잔한테 계속 버기잔, 어둠잔이라고 부르고, 타잔은 무슨 뜻인지 이해를 못 했는지 '?' 만 연발하는 모습이 웃음벨.
또 그리핀 사건이 터지고 한참 동안 타잔 본인이 직접적으로 등장하지 않았다는 점이 협곡에서의 위치를 잘 들키지 않는 타잔의 동선에 비유되어 ‘타잔은 동선을 어떻게 짰길래 아직도 안 보이냐’는 식의 드립이 유행하기도 했다. 이후 2020시즌 서머를 쉬며 인터넷 방송을 할 동안에는 솔랭 관련 유머글이나 이슈에 자주 등장하게 되었는데[17], 위의 드립이 변형되어 ‘타잔은 동선을 어떻게 짰길래 항상 보이냐’는 류의 말도 생겨났다.
시즌이 개막하고 기존 그리핀 멤버들 중 가장 극심하게 부진을 겪으며 쵸비와 리헨즈빨, 씨맥빨이었냐며 까임 빈도가 훨 늘어났다.
[6]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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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권에서 아주 유명한 닉네임 덕분에 LCK 영어 중계진들에게 닉네임으로 호평을 많이 받는 편이다. 기가 막히게 정글과 관련되어 있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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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성 넘치는 닉과는 다르게그리핀 숙소의 위생을 담당하고 있다고 한다. 오죽하면 청소반장이라는 별명까지 붙었을 정도. 지금은 다른 팀으로 임대를 간 래더의 말에 따르면 빨래 안 널고 자고 있으면 와서 깨우고 귀찮게 한다고. 바이퍼 역시도 청소를 안하면 와서 괴롭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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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자 강승현이 매우 좋아하는 선수로, 해설 중에 대놓고 “롤의 왕”이라고 찬양할 정도였다. 이후 사람들이 강승현을 타잔맘이라 부르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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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리그 시대가 열린지 어언 10년 가까이 되어가는데, '정글의 왕'이라고 알려진 타잔이라는 닉네임을 전세계 통틀어서 처음으로 사용한 정글 선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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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서버 챌린저 솔로랭크 최고 점수 기록 보유자였다.[18] 시즌 개막일인 6월 5일 새벽 솔로랭크 1,631점을 달성해 1,500점대 보유자인 데프트 이후 역대 한국서버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그리고 시즌 개막 후 최고 점수 1,680점을 기록했다. 2019년 8월 13일 오후 11시 경, 최고 기록 1,700점을 기록했고, 15일 새벽에는 이를 1,707점[19]으로 갱신했다. 이 때 당시 두 번째 계정도 1,404점으로 랭크 2위로 1, 2위 모두 타잔이었다. 이 기록은 1년 뒤 쇼메이커가 1777점으로 갱신하면서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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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계정 아이디인 인디언식 기우제는 승리를 향한 간절함이 담겨 있다. "인디언들의 기우제가 성공하는 이유는 비가 올 때까지 계속 하기 때문이라고 들었다. 지난 스프링 결승에서 지고 난 뒤 이 닉네임을 지었다. 결승에 두 번 올라 모두 패했다. 아쉬움도 있었지만 유쾌한 마음으로 결승에 계속 도전하다보면 언젠가 우승을 할 것이라는 기대를 닉네임에 담았다."[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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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생이며[21] 썰렁한 개그를 상당히 좋아하지만 팀 내에서 리헨즈만 받아준다. 팬들로부터 생일에 "아재개그 레전드500 선" 이라는 책을 선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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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닙스차를 싫어한다. 물에 빠삐코 탄 맛이라며 극혐한다. 리헨즈가 줘서 처음 먹었는데 먹다 버렸다고 한다.[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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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써머 결승 오프닝 영상에서 의자를 앉은 장면으로 등장한다.[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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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 기간동안 솔랭 아이디 4개를 챌린저 1000점이상 올려놓았다. 총합쳐서 2000판 가량을 플레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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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모로 동선짜기를 참 못한다는 밈이 생길듯 보인다. 김대호 감독이 원래 그런 애라며 옹호를 해줄 정도로 조용하던 와중에 뜬금없이 그리핀 수뇌부를 지지하는 발언을 했는데, 김 감독에게 남아있는 증거 자료를 통해 손쉽게 반박당하며 너무 뜬금없이 이미지 실추를 겪어야했다. LPL 도전을 발표한 이후에는 LCK와 LPL 스토브리그에서 정글러를 찾아 헤메는 돈 있는 팀이 여럿 등장했고, LNG 입성이 기정사실화된 시점에선 LNG를 지탱하던 프랜차이즈인 플랑드레와 베테랑 감독 스테이크가 뜬금없이 팀을 떠난다는 악재가 생겼다. 롤갤에서는 그리핀 사건 당시의 행보 및 씨맥의 발언과 엮어서 진짜 게임에만 몰두해서 세상 물정에 너무 어두운 것 아니냐는 우려를 표하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지금까지 프로게이머 ' 타잔 ' 에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긴글 읽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