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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격투기 선수] - 정찬성

돌아온 지식백과사전 2019. 12. 22. 00:27

안녕하세요. 지식백과사전입니다. 오늘은 종합격투기 선수인 ' 정찬성 ' 에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개요

한국의 MMA선수로, UFC 타이틀 매치를 치른 유일한 한국 선수이다.

 

 

 

[2] 주요 승

  • 이시와타리 신타로 - 1라운드 리어 네이키드 초크 승

  • 맷 재거스 - 2라운드 트라이앵글 초크 승

  • 레너드 가르시아 - 3라운드 트위스터 승. UFC 최초 트위스터 서브미션 승리로, 2017년 10월 기준 유일하다.

  • 마크 호미닉 - 1라운드 7초 KO 승

  • 더스틴 포이리에 - 4라운드 다스 초크 승. 정찬성이 타이틀전을 얻을 수 있게 해준 경기, 2012년 종합격투기 최고 명경기 중 하나.

  • 데니스 버뮤데즈 - 1라운드 KO 승. 2017년 2월에 있었던 정찬성의 복귀 경기.

  • 헤나토 모이카노 - 1라운드 KO 승.

  • 프랭키 에드가 - 1라운드 KO 승.


오미가라 미치히로, 손환진 등 이외에도 한국, 일본의 단체에서 얻은 8승

  • 5 KO/TKO

  • 8 서브미션

  • 2 판정

  • 총 15승

 

 

[3] 주요 패

  • 카네하라 마사노리 - 3라운드 만장일치 판정패

  • 레너드 가르시아 - 3라운드 엇갈린 판정패(편파 판정) 참고로, 정찬성이 이 경기에서 가르시아와 화끈한 경기를 보여줘 코리안 좀비의 인기를 높였다.

  • 조지 루프 - 2라운드 하이킥 KO패. 정찬성이 이 패배 이후 선수 생활을 그만둘 생각도 했었고, 기절하고 병원에서 깼는데 경기 리플레이를 보니 자신이 스스로 걸어온 것임을 알고 '잘못하면 큰일나겠구나'하였다고 한다. 하지만 마음을 가다듬은 정찬성은 경기 스타일을 바꾼 끝에 UFC에서 활약을 펼치게 된다.

  • 조제 알도 - 4라운드 어깨 탈골으로 인한 TKO패. 이 경기는 한국인 최초의 UFC 타이틀전이다. 1, 2라운드를 알도에 내준 정찬성이 3라운드에 기세를 잡으면서 한국 팬들의 기대를 받는 순간 어깨가 빠져버리며 한국인 첫 UFC 타이틀 도전은 실패로 끝나고 만다. 이 경기 후 정찬성은 군복무를 하며 고질적인 어깨 문제를 치료하고 부족한 근력 강화에 집중하게 된다.

  • 야이르 로드리게스 - 5라운드 4분 59초 리버스 엘보 KO패. 1초를 남기고 리버스 버티컬 엘보우를 맞고 쓰러졌다, 참고로 판정으로 갈 경우 5라운드를 전부 10-9 패배라고 했어도 정찬성이 스플릿 판정승을 할 수 있었다. 참고로 리버스 버티컬 엘보우는 MMA 역사상 최초의 KO 공격이고 5라운드 4분 59초 KO패는 UFC에서 가장 늦은 KO패로 여러모로 레어한 KO패다.

  • 3 KO/TKO

  • 0 서브미션

  • 2 판정

  • 총 5패

 

 

[4] WEC 이전

2007년 6월 SSF로 종합격투기 무대에 데뷔, 2007년 12월 판크라스 한국대회와 2008년 5월 횡성 한우배에서 연달아 우승을 차지하며 전적을 쌓아갔다.

2008년 8월 일본으로 건너간 그는 DEEP에서 오미가와 미치히로를 상대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두었다. 오미가와는 유도가 출신으로 UFC와 PRIDE를 모두 경험했던 베테랑 파이터였으나 정찬성의 공세에 밀려 패배하고 말았다. 훗날 오미가와는 Dream 15회 대회 이후 인터뷰에서 이 경기를 회상하며 '그 때는 정찬성의 정보를 알지 못하고 있었다. 다시 붙으면 꼭 이기겠다'는 말을 했다. 그러자 정찬성 선수는 블로그에 '오미가와에 대해 매우 실망했다. 다시 붙는다면 그 때는 변명을 대지 못 하게 이기겠다.'며 재대결을 강력하게 희망했다. 이후 오미가와는 센고쿠 토너먼트에서 수많은 페더급 강자들을 쓰러뜨리고 페더급 토너먼트에서 준우승을 하면서 TOP 10급 파이터로 부상하게 된다.


2009년 3월 센고쿠 7진 페더급 토너먼트에서 신성 이시와타리 신타로를 맞아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승리를 거두며 메이저 무대에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1라운드 거친 타격전에서 레프트를 적중시키며 신타로를 주저앉혔으나 신타로는 다시 회복했고 클린치 싸움으로 이어진다. 레프리의 '스탑 돈 무브'가 선언되며 링 중앙에서 재개된 공방에서 다시금 라이트를 안면에 적중시켰고 등을 보인 신타로에게 스탠딩 백마운트에서 초크를 성공시키며 승부에 쐐기를 꽂았다.


같은 해 5월에는 역시 일본의 신성인 카네하라 마사노리를 상대로 8강전을 치르지만 완패하고 말았다. 카네하라의 완력과 개비기에 고전하며 상위를 내준채 하위에서 서브미션으로 역전을 노리는 형태로 흘러갔다. 카네하라는 정찬성의 타격을 봉쇄하며 초반을 뚜렷한 우세를 보였다. 스탠딩에서 정찬성은 별 재미를 못 보고 중반 이후에도 전체적으로 정찬성의 열세가 짙어지며 결국 카네하라의 만장일치 판정승이 선언되었다.

8월에는 토너먼트 리저브 매치에서 KOTC 챔프 출신의 맷 재거스를 만나 트라이앵글 초크로 승리한다. 1라운드부터 타격으로 재거스를 압박했고 2라운드 하위에 깔린 상황에서도 오히려 펀치로 상대의 안면을 공격했다. 당황하는 재거스의 왼팔에 그립을 완성시키며 승리.

2010년 2월에는 It's Showtime에 출전하여 태국의 룸피니 챔피언인 패종슥 룩프라밧과 입식 경기를 갖게 되었다. 패종슥의 킥에 고전하는 양상을 살짝 보였으나 2분 경 킥 페이크 이후 백스핀 블로로 패종슥을 실신시키며 대 이변...을 일으키는 줄 알았으나 백 스핀 블로가 반칙으로 인정되면서 반칙패를 당하게 되었다. 2010년부터 백 스핀 공격을 반칙 공격으로 하는 것으로 룰이 개정되었었는데 룰 미팅 당시 통역도 없었고 분위기도 어수선에서 커뮤니케이션이 잘 되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반칙인 줄 몰랐다고 한다. 비록 패배를 하긴 했지만 이 경기를 통해 매니아들 사이에서 정찬성의 네임벨류가 올라가게 되며 이는 ZUFFA사와의 계약으로 이어지게 된다.

 

 

 

[5] 병역

결국 부상의 회복이 늦어지고, 군문제를 더이상 미룰 수 없다는 판단으로 2014년 10월 20일부터 2년 간 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게 되었다. 4급 사유는 어깨부상. 소집해제일은 2016년 10월 19일.

2015년 11월 28일 UFC 최초의 한국 대회가 열리게 되었고, 정찬성의 참가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었다. 정찬성 본인 또한 참가 의지를 표명하며 병무청에 참가가 가능한지 문의했으나 영리활동이라는 이유로 아쉽게도 불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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