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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C 게임 ] - 영원회귀 : 블랙서바이벌

지식백과사전님 2020. 12. 8. 04:57

안녕하세요. 지식백과사전입니다. 오늘은 PC 게임 ' 영원회귀 : 블랙서바이벌 ' 에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개요

넵튠의 자회사 님블뉴런[2]에서 만든 쿼터뷰 배틀로얄 게임이다. 게임당 최대 18명의 플레이어가 참여하여 파밍한 물품들을 이용해 장비와 음식을 만들고 활용하는 배틀로얄 게임으로, 공중전화를 이용한 순간이동과 수많은 트랩들을 통한 다양한 전략으로 최후의 1인(솔로)/1팀(듀오, 스쿼드)을 가려내는 게임이다.

전작 블랙서바이벌처럼 배틀로얄 게임인 것은 마찬가지지만, 이 파밍방식을 그대로 따오면서도 전투는 탑뷰와 쿼터뷰 사이의 시점에서 키보드, 마우스로 조작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쉽게 말해서 롤이나 도타 같은 쿼터뷰 액션 게임의 조작방식이다. 결과적으로 앞서 존재한 배틀라이트 로얄과 흡사한 쿼터뷰+ 배틀로얄 방식의 생존 게임이지만, 파밍 루트를 짜거나 탐색이나 제작 등으로 레벨업을 해야 하는 등 세세한 부분에선 느낌이 많이 다르다.

전작에 비해 추천 루트나 루트 편집기능, 다른 사람이 공유한 루트 가져오기를 추가하는 등 진입장벽을 낮추려는 노력이 많이 엿보인다. 다만 기본적인 게임의 틀은 잡혀있지만 얼리인 만큼 완성도는 아직 많이 떨어지는 부분이 많다. 예를들어 캐릭터 기본 포트레이트는 수작업으로 그린것이 아닌 게임 내 3D 모델링을 리터칭한 것이고, 튜토리얼에서도 설명해주지 않는 인게임 요소 등 덜 다듬어졌다는 느낌이 강하다. 유저들은 스쿼드 시 활용 가능한 스마트 핑의 추가나, 허구한날 튕겨대는 불안정한 클라이언트 등 주로 편의성 부분의 개선을 토로하고 있다.

인벤 기사에서 밝히길, 본작의 개발은 과거 C9, 검은 사막 등 온라인 PC게임과 모바일 게임을 만든 경험이 있는 전 오올블루 개발팀이 독립적으로 해오고 있었으며, 전작인 블랙서바이벌과는 기본 설정을 공유하는 일종의 평행세계라고 한다. #

2020년 7월 29일 OBT가 시작됐으며 10월 14일에 얼리 엑세스가 시작됐다. 2020년 12월 06일 스팀 동시접속자 5만명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 시스템 요구 사항

시스템 최소 요구 사양

시스템 권장 요구 사양

OS

Windows 7 64-bit

Windows 10 64-bit

CPU

Intel Core 2 i3-3225,AMD FX-4350

Intel Core i5-6600K , AMD Ryzen 5 1600

RAM

4 GB

8 GB

GPU

NVIDIA GeForce GT 640, ATI Radeon HD 7700

NVIDIA GeForce GTX 1060 3GB . AMD Radeon RX 580 4GB

HDD
SDD

3GB

5GB

 

 

 

 

[3] 캐릭터

 

영원회귀: 블랙서바이벌 캐릭터 목록

【 펼치기 • 접기 】


재키


아야


현우


매그너스


피오라


나딘


자히르


하트


아이솔


리 다이린


유키


혜진


쇼우


시셀라


키아라


아드리아나


쇼이치


실비아

초기에 나온 캐릭터들은 3~4 가지 무기를 사용할 수 있지만, 캐릭터 출시 주기가 짧은 만큼 새로나온 캐릭터들은 무기 사용폭이 2개나 1개로 좁아지는 경향이 있다. 사용하는 무기 종류에 따라 모션이 달라지는 만큼 개발력 부족으로 보이며, 개발자 인터뷰에선 일단 캐릭터를 먼저 내고 나중에 무기를 추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디스코드나 스팀 공지를 통해 알려진 향후 캐릭터 추가 일정은 다음과 같다.


12월 9일에는 신규 캐릭터 추가는 없으나 유키의 사용 가능 무기로 쌍검이, 쇼우의 사용 가능 무기로 단검, 그리고 시셀라의 사용 가능 무기로 투척이 추가된다.

 

 

 

 

[4] 긍정적 평가

  • 매끄러운 장르의 조화
    사실 기존에도 배틀로얄과 쿼터뷰 액션을 섞은 게임들이 없던 것은 아니었으나, 랜덤성에 의해서 좋은 등급의 아이템 파밍을 하던 기존 게임들과 달리 영원회귀의 경우 랜덤에 의존하긴 해도 각 지역별로 파밍할 수 있는 아이템을 조합하여 장비하고, 숙련도를 쌓아가는 특유의 성장하는 방식을 통해서 루트에 따른 전략에 더 치중한 느낌을 준다. 게임이 단순히 피지컬 싸움이 아닌, 전략성 요소도 중요하기 때문에 이런 장르를 처음 접하는 사람도 무리없이 플레이할 수 있다.

  • 원작의 계승
    원작이었던 모바일 게임 블랙서바이벌의 요소를 쿼터뷰 액션 게임과 배틀로얄로 적절하게 섞어놓아 원작의 느낌을 유지하면서도 장르의 특성도 살렸다. 이러한 점이 플레이어들에게 신선한 재미로 다가와 호평을 받고있다.

  • 짧은 플레이타임
    전체적인 게임의 템포가 타 배틀로얄에 비해 굉장히 빠른편에 속한다. 우승을 했다는 가정하에 플레이타임이 6분만에 끝나는 경우부터(스쿼드) 길어봐야 20분에 끝나기 때문에 가볍게 즐기기에도 깊게 파고들기에도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5] 부정적 평가

 

  • 진입장벽
    기본적으로 액션 PvP와 배틀로얄 둘다 진입장벽이 있는 장르인데, 영원회귀는 추가적으로 몇 가지 시스템을 더 넣은 탓에 진입장벽이 더 크다. 튜토리얼 자체가 게임의 모든 이해를 도와주질 못하고, 지역마다 파밍할 수 있는 아이템도 달라 어느정도 외울 필요가 있다. 게임사에서 제공하는 추천 루트의 경우도 헤매기 쉽고, 아이템도 잘못된 걸 만들기 십상이다. 다만 루트 가져오기나 가이드라인 등 초보자에게 유익한 시스템이 있고 조작법이 비슷한 AOS게임에 익숙한 유저들에겐 진입장벽이 지나치게 크지 않은편.

  • 저열한 편의성
    얼리 엑세스긴 하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편의성이 개판이다. 예로, 게임 내 캐릭터 스킬 탭에선 각 스킬의 설명만 있고 해당 스킬의 시전 애니메이션은 없다. 그렇기 때문에 외부 사이트이나 방송 같은 곳에서 본 게 아닌 이상 직접 그 캐릭터를 게임 내에서 마주하거나 자신이 직접 플레이 해야 저 스킬의 사거리는 이 정도고 범위는 저 정도구나라고 파악할 수 있다. 거기에 각 캐릭터 마다 저장할 수 있는 루트 수도 5개 밖에 되지 않는다. 게임 특성 상 매치 마다 효율이 좋은 루트가 계속 바뀌는데다 후반 대비용 고급 아이템을 어떻게 제작하는지 전부 외우지 못했다면 그것들도 예비 루트에다 넣어두고 플레이해야 하는데 최대 5개론 턱도 없이 부족하다.[3] 심지어 도감에는 검색 기능조차 없어서 유저가 만들어 놓기도 했다. #

  • 아직 부족한 플레이어블 캐릭터 수
    게임 특성상 플레이어블 캐릭터는 상당히 중요한데 현재 영원회귀의 경우 아직 플레이어블 캐릭터 수가 적은 편이다. 물론 얼리액세스임을 감안하면 시간이 해결해줄 문제이지만 아직 캐릭터 수는 확실히 많다고 할 수 없으며 신규 출시 캐릭터마다 갖고 있는 무기트리도 출시주기로 인해 1개로 고정되어있다. 플레이어블 캐릭터 수가 안정권에 도달하기 전까지는 지적될 사항으로 보여진다. 게임사에서는 2주마다 캐릭터 1명 출시, 내부사정상 연기가 발생하면 대신 기존 캐릭터의 사용무기 추가 등을 약속했다.

  • 닷지 관련 시스템
    닷지 패널티는 존재하는데, 18명이 매칭되었을 때 한명만 나가도 매칭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 캐릭터와 무기도 다시 골라야 하고 딴짓을 하다가 못고르면 그대로 패널티가 걸린다. 이런 이유로 인해 부정적 평가를 받고 있으며 유저들이 내놓은 개선안은 리그 오브 레전드처럼 수락 거절 시간을 주거나, 잠수로 끝까지 픽을 하지 않는 경우 랜덤픽으로 시작시키거나, 개인전의 경우 탈주자가 발생해도 인원 1~2명 줄어드는 건 게임의 변수나 전략들을 해치는 정도보다 자원, 보급, 생명의나무같은 경쟁을 줄이는 정도가 훨씬 크기 때문에 그대로 진행하라는 의견 등이 있다.

  • 시간제 서버운용
    한국과 북미 서버는 해당되지 않는 문제이지만 유럽과 남아메리카는 시간제한을 두어서 서버를 운용한다. 이 때문에 유럽과 남아메리카 유저들은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스팀 게시판에 유럽 남아메리카 유저들이 서버제한을 풀어달라고 꾸준히 하소연을 하고있다. 또한 동남아 서버는 존재조차 하지 않으며 상설 해외서버 구축은 아직 요원하다. 스팀을 통해 운영하는 게임이니 게임사가 글로벌 시장을 노린다는것인데, 해외 유저들에게 이런 부정적인 이미지를 심는건 좋은 징조는 아니다.

 

 

 

 

[6] 사건 사고

  • 월광조례 무고밴 사건
    2020년 11월 7일 새벽, 스트리머 따효니의 방송에서 월광조례라는 닉네임을 가진 유저가 저격으로 의심되었고 스트리머의 신고로 2일 정지를 당했으나, 이후 저격이 아님을 운영진이 인정한 사건이다. 해당 방송 다시보기  게시물1게시물2.
    따효니는 평소 '월광'[4] 닉네임의 악성 저격러들에게 꾸준히 공격받아왔는데, 하필이면 무고한 유저가 좋아한 만화 제목이 월광조례였던 것. 본인에 의하면 2016년 이전부터 사용했던 닉네임이라고 한다. 스트리머 따효니가 키우는 고양이 두마리를 줄여 '쪼레' 라고 많이 불렀던 것도 오해에 한몫, 결국 운영진이 무고밴 인정을 하며 사과공지를 올렸다. 이후 스트리머 본인 역시 사과했고, 당사자도 사과를 받아들였다. 당시에 따효니가 해당 갤러리에 방문해 사과의 의미로 월광조례 1권 구매 인증을 하였다.

 

 

 

 

지금까지 PC 게임 ' 영원회귀 : 블랙서바이벌 ' 에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저는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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