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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게이머 ] - 도란 / 최현준 본문
안녕하세요. 지식백과사전입니다. 오늘은 프로게이머 ' 도란 ' 에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개요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現 kt Rolster의 탑라이너. 아마추어 시절에 '돌잔치때도란잡음'이라는 클레드 장인으로 큐베의 최전성기였던 2017 시즌때 인터뷰에서 보고 배웠다고 거론될 정도로 유명했다.
2018년 케스파컵에서 돌풍을 일으킨 역대 최강의 아마추어 팀이라는 평가를 받은 KeG 서울의 멤버[3]로 활동해 주목받았으며, 케스파컵 종료 후 플렉스와 함께 그리핀의 연습생으로 있다가 플렉스는 LPL의 LNG Esports로 떠났고 자신은 그리핀에 남아 정식선수로 입단해서 2019 LCK 섬머부터 로스터에 등록되었다.
이후 그리핀 사건의 피해자 중 한 명으로 결국 그리핀을 탈퇴한 후 김대호 감독, 쵸비와 함께 DRX로 이적했다.
[2] 커리어
우승 경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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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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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우승 경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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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iff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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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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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정 |
2020 LCK SPRING 3RD TEAM |
[3] 플레이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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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LCK SPRING 3RD TEAM |
[4] 알고보니 멘탈갑
방송이나 대회, 솔랭에서의 공격적이고 포악한 모습과 달리, 멘탈이 상당히 강한편이다. 데뷔 첫해부터 팀 내적으로 견제와 보복을 당했고, 그리고 외적으로 많은 비난을 받았다. 거기에 그리핀 사건에서 카나비와 함께 가장 큰 피해자 중 한명이었다. 도란은 이때 어지간한 사람들이라면 게임판에 학을 떼고 도망갈 수준의 일들을 겪었는데, 이를 정리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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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시즌인 2019 섬머 당시, 그리핀은 최강팀 포스를 보이고 있었고 당시 주전 탑솔러 소드 또한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지만 김대호 감독이 롤드컵을 대비해 경험치를 먹이겠다는 이유로 아카데미에서 막 콜업된 도란을 무리하게 기용했다. 당연히 도란은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며 성적이 좋지 않았고, 팬들 사이에서는 도란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다. 이때 도란의 성적부담과 팬덤의 비난이 하늘을 찔렀던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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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란의 기용에 김대호 감독에게 앙심을 품은 소드를 이용해 조규남 대표, 김동우 단장은 선수들에게 이간질을 시도했다. 그렇게 그들은 선수와 감독의 사이를 갈라놓고는 성적부진을 이유로 롤드컵 직전에 김대호 감독을 경질했다. 김대호 감독이 쫓겨난 이후, 도란은 롤드컵 기간 동안 팀에서 없는 사람 취급을 받았고 단 한차례의 경기는 커녕 스크림조차 참가 할 수 없었다. 서브멤버여서 스크림을 안시키는 경우는 있을 수가 없다. 특히 플레이스타일이 정 반대라서 전략적으로 기용 가능한 멤버일 경우엔 더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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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그리핀 사건이 커지게 되고, 그리핀의 김동우 단장이 나서서 선수들의 입단속을 위해 김대호 감독이 폭언폭행을 저질렀다는 식으로 입을 맞추려 했으나, 도란은 김대호 감독을 변호했고 그 즉시 한밤중에 팀 숙소에서 쫓겨났다. 당시 그리핀의 숙소는 일산이었는데다 도란의 고향은 창원이었는데도 말이다. 한밤중에 막차가 다 끊긴 상황에 갈 곳 없는 도란은 김대호 감독에게 연락해 간신히 도파의 집에서 하룻밤을 지내고 다음날 창원으로 내려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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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그리핀을 나온 이후 솔랭에서 고의 트롤을 했다는 이유로 1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는데, 프로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은 사실상 보복성 징계라고 보고 있다. 그도 그럴게 해당 게임은 똥을 싸긴 했지만 트롤링으로 보기는 힘든 게임이었고, 징계위원회 운영진들이 그리핀 사건의 원흉들과 가까운 사람들이었는데다, 출장정지 징계를 받은 선수는 다른 팀에서 꺼리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DRX와 바로 계약을 하고, DRX측에서는 도란의 출장 정지 경기였던 2020 스프링 개막전때 쵸비를 탑으로 올리고 서브 미드인 쿼드를 기용하면서 잘 넘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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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모든 일들이 프로 데뷔 6개월 만에 일어난 일들이다.
래퍼드와 캐떡 등 온갖 통수로 시작된 것이 롤 판의 역사라고는 하지만, 기껏해야 팀내 불화 정도가 맥시멈이었고 그마저도 본격적으로 풀리그 체제가 정립된 2015년 이후엔 찾아보기 힘들어졌다. 도란이 겪은 것처럼 팀 경영자가 대놓고 선수를 인격적으로 공격하고 야밤에 숙소에서 퇴출시키거나, 아예 커리어를 끊어버리려고 협회 및 운영진과의 유착관계를 이용하여 보복성 징계를 내린 사례는 전 세계 스포츠 역사를 통틀어도 찾아보기 힘들 정도. 실제로 겪으면 웬만한 사람들은 프로에 학을 떼면서 진작에 포기하고도 남았겠지만 도란은 어떻게든 악착같이 버텨낸 것이다.
2020 스프링 시즌에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기량으로 또다시 팬덤에게 욕이란 욕은 다 먹고 말았다. 하필이면 같은 팀에 쵸비와 데프트, 그리고 최고의 루키 케리아가 있었기에 사람들의 기대가 최소 한체탑 수준이었던 것이 문제였고, 실제로 김대호 감독이 구상하던 탑 라이너는 칸이었다는 사실까지 알려지면서 팬들은 도란에 대한 실망감을 표하고 있었다.[31] 하지만 김대호 감독이 그렇게 노래를 부르던 '경험치'가 헛소리는 아니었는지, 최근 전략적으로 탑을 방치하는 상황이 많아져 사실상 샌드백 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훌륭히 성장해 팀의 보탬이 되고 한타에서의 폭발력을 바탕으로 팀의 승리를 이끄는 데 혁혁한 공을 세우고 있다.
또한 본인이 DRX 자체에서 하는 인터뷰에 따르면 젠지와의 서머 플레이오프 도중 2:1로 밀리는 와중에 서버의 문제로 장시간 퍼즈가 걸리자 불리한 상황이라 긴장이 될 수 있었음에도 밥을 먹고 잠을 자면서 멘탈을 회복했다고 한다.
[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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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X 내에서의 포지션은 천덕꾸러기 정도. 주로 같이 듀오를 돌리는 표식이 개인 방송 중이던 데프트에게 고충을 토로하는 장면이 포착된 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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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모습만으로는 소심할 것 같아 보이지만, DRX입단후 성격은
감독과 비슷하게전형적인 난폭한 탑신병자의 전형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32] 미스틱이 시기가 안 좋을때 뒷얘기을 해서 그렇지 괜히 그런 말을 한 게 아닌 셈. 그리고 DRX의 퇴근길 라이브에서 나온 증언에 따르면 도란은 멘탈이 깨졌을때 말보다는 행동이 굉장히 과격하다는 증언이 많다. 말로 안 했는데도 가장 시끄러운게 도란이라는 말이 많다.
과거 한솥밥을 먹던 동갑내기 친구 카나비에 의하면 예전엔 솔킬 따이면 정글 탓을 그렇게 외쳤다고 한다. 그래서 싸대기때리고 싶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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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련의 사건들로 도란과 소드와의 관계가 나쁘거나 서먹할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둘은 그리핀 시절에도 친한 사이였다고 하며, 사건 이후로도 친추도 유지되어있고 귓말도 나누는 모습을 보이는 등 관계가 나쁘지않은 듯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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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불과 합작해 주최한 레드불 원라이프에서 DRX 팀원 중 1위로 최종 우승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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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브의 가을타나봐만 900번 이상 들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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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감독이 그리핀에서 경질당할때 도란의 경험치에 대한 언급 때문인지, 경험치형 탑솔러, 테라버닝형[33] 탑솔러라는 밈이 생겼다. 팀이 풀세트 접전을 간다면 경험치를 위해 일부러 풀세트를 갔다는 드립이 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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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가 굉장히 크다. 인터뷰를 할 때에도 코가 부각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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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팀의 쵸비만큼은 아니지만 의외로 키가 꽤 큰 편이다. 181cm인 미스틱과 같이 섰을 때 차이가 거의 없었다. 팀 단체 사진을 찍을 때 보면 178cm인 데프트보다 크고, 186cm인 쵸비보다는 작은 것으로 보아 179~182cm 사이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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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구리 선수가 롤모델이라고 하며, 너구리는 도란의 라인전을 참고하려고 휴대폰까지 바꿨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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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선수론 캐니언. 어느 정도냐면 솔로랭크에서 만나면 함박웃음을 지으며 대포미니언(!)까지 양보한다. 또한 요즘 너구리 선수에 대한 호감을 인터뷰에서 직접적으로 언급하여, 부연시 이후 너연시가 시작되고 있다는 밈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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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픽창에서 자신이 2픽에 서포터가 걸리자 한 "2p can sup?"이 굉장히 화제가 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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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등반 후 출전한 월즈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자 등산의 힘이라거나 북한산 버프라는 등의 밈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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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롤드컵 8강 담원전에서 패배한 후 본인의 페이스북에 "1년동안 믿고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글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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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런트의 막장식 운영으로 두 번이나 데였음에도, 또 다시 프런트가 막장이라고 불리는[34] KT로 이적하여 걱정하는 팬들도 있다.
지금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