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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상거래 ] - 당근마켓 본문
안녕하세요. 지식백과사전입니다. 오늘은 애플리케이션 ' 당근마켓 ' 에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개요
[2] 상세
동네에서 중고 직거래 할 수 있는 지역 기반 중고거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이전의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에 비해 인지도는 낮으나 입소문을 타면서 직거래만 선호하는 이용자들에게 널리 사용되고 있고, 이제는 11번가, G마켓과 같은 커머스 앱을 제치고 전체 쇼핑 앱 카테고리에서 쿠팡에 이은 2위에 올랐다.# 와이즈앱 기준 2018년 10월에 127만명이 이용하던 것이 2019년 10월에 331만 명이 될 정도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업자들의 어마어마한 도배에다 [중나협력사] 태그를 달고 이제는 대놓고 업자짓을 하는 등 완전히 업자나라가 되어버린 중고나라에 질려버린 이용자들이 당근마켓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3] 이용 방법
사용자들은 위치 기반으로 자신의 거주지를 인증하는 절차를 거쳐 회원가입을 한 후, 동네 기준 6km 이내 이웃끼리 중고 거래를 이용할 수 있으며 채팅을 하려면 동네 GPS 인증을 거쳐야 한다. 근처 동네 조절도 가능하다.
[4] 장점
중고 거래에 걸림돌이 되었던 택배 거래의 불편함과 신뢰성 문제를 해결함으로서 차별점을 제공하며 가까운 거리에서 거래가 이루어져 직거래에 용이하며, 모든 사용자가 동네 인증을 받는 것으로 안심하고 중고 거래를 이용할 수 있다.
[5] 단점
GPS로 현 위치와 동네를 인증해야 하기 때문에, 타지역 거래를 할 수 없다. 동네 하나 정도 규모에서는 레어한 물건은 사기도 팔기도 어렵다.
FakeGPS 같은 모의 위치 프로그램을 사용해도 애플리케이션에서 잡아내기 때문에 소용없으나,생각보다 위치감지에 대한 초보적인 취약점이 있어서 방법을 아는 사람은 알음알음 위치 조작해서 쓴다.[1]굳이 타지역 거래를 해야겠다면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등을 통해 대리구매, 인증 등의 도움을 받는 방법으로 타지역 거래가 가능하기는 하다.
또한 타 중고거래 어플에도 있는 문제점인데, 고객센터 전화번호도 없어서 판매자가 허위신고를 당해도 제대로 처리를 해주지 않는다. 비매너 평가시스템이 있어 이게 쌓이면 정지를 당하기도 한다. 한마디로 중고거래 사기꾼 몇몇에게 욕을 해도 그 사기꾼이 신고를 하거나 비매너 평가를 하면 비매너 평가지수가 쌓여 정지당할 수 있단 얘기다.(...) 에누리 요구를 거절하거나 해도 비매너 신고당할 수 있다.
직거래 위주 사이트지만 당연히 여기도 사기꾼들이 존재한다. 특히 '내가 다른 지역 나와서 택배거래를 해야해요~' + '이 링크로 들어가서 안전거래 결제하시면 돼요~'라고 하면 1000% 확률로 사기다.
[6] 여담
평화로운 중고나라의 벽돌 스토리와는 달리, 독특한 스토리들이 많이 올라오는 편이다. 다만 몇몇은 바이럴 마케팅일 가능성이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이곳 역시 업자가 없지는 않지만 중고나라에 비하면 정말 클린하다는 평이며, 업자 판매글을 거를 수 있는 시스템도 갖추어져 있다.
2020년 8월 공식 인증 사용자 기능이 추가되었다. 1호는 정원오 성동구청장.#
시스템 글에 '~~했습니당'이라고 나오는 글들이 많다.
지금까지 애플리케이션 ' 당근마켓 ' 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저는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