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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버 ] - 에이전트 H

지식백과사전님 2020. 9. 14. 00:57

안녕하세요. 지식백과사전입니다. 오늘은 유튜버 ' 에이전트 H ' 에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개요

레드셀, 김계란 등과 같은 해군 특수전전단 출신이며, 유튜브 채널 미션 파서블의 운영자이다. 군생활 당시 저격수로 복무했으며, 사용했던 병기는 AW 338, 308 모델을 주로 사용했다고 한다

현재 스타트업의 이사로 재직하며 유튜브를 병행하고 있다. (주)킥더허들이라는 명칭의 건강기능 식품[4] 제조, 판매회사로 동생과 친구가 운영하고 있으며 본인은 위 설명대로 이사로 재직하고 있으며 엔터쪽 담당과 유튜브를 병행하고 있다고 한다. 2020년 8월 14일 영상 참조

 

 

 

[2] 활동 내역

한국에서는 레드셀무사트를 제외하면 현업자나 경험자가 운영하는 전문적인 밀리터리 관련 유튜브 채널이 거의 멸종 수준이기에, 특수부대 저격수 출신이라는 점이 돋보여 큰 인기를 끌게 되었고, 피지컬갤러리의 가짜사나이 컨텐츠에 교관으로 출연해 더욱 큰 인기를 얻게 되었다.

레드셀이 더 군사적이고 진지한 컨텐츠를 진행하는 반면, 미션 파서블은 밀리터리 영화 분석 등 대중 지향적이다.

피지컬갤러리의 컨텐츠 가짜사나이의 진짜 주인공으로 취급받고 있다. 평소 미션 파서블 채널에서 보여주던 젠틀한 모습과는 달리 교관으로서 엄한 모습을 보여줄 때 이것이 매우 포스 있고 의외라서 놀랐다는 사람들이 많다.

 

잘생긴 외모와 근육질의 몸은 물론 구석구석 섬세하고 어떨때는 젠틀한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큰 매력으로 어필되어 밀리터리 유튜브를 찾는 남성팬들 뿐만 아니라 여성팬들도 많은 편이다. 여성들에게 인기가 없는 밀리터리 장르임에도 남녀 구독자 성비가 9:1이라고 한다

 

 

 

[3] 학교폭력 사실에 대한 개인의 주관적 확대 명시

문단을 보기 전

  • 에이전트 H는 '현대적 관점[7]에서의 학교폭력'을 저지른 사실이 있습니다.

  • 가해자[가]는 에이전트 H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한 사실이 있습니다.

  • 에이전트 H와 가해자[가] 모두 학교폭력을 저지른 사실이 있습니다.

  • 이 사건 외에 에이전트 H는 학교폭력을 한 사실이 없습니다.

 

 

[4] 1차 폭로


2020년 8월 말, 학교폭력 논란이 제기되었다. 위 게시물과 유사한 증언이 댓글로 여기저기 달리고 있어 에이전트 H의 해명을 요구하는 댓글이 빗발치는 상황이다. 채널에 올라오는 해명 요구 댓글은 실시간으로 삭제되고 있었지만, 2020년 9월 1일 오후 4시 기준으로 관련 댓글을 삭제하고 있지는 않다. 이에 대해서는 유튜브 댓글 알고리즘 때문이라는 추측이 많다.[11]

어떤 폭로자는 자신이 피해자들을 모아 타 유튜브 채널에 출연할 계획이며,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겠다고 말하며 강하게 나오고 있다. 다만 해당 폭로자가 남긴 메일은 존재하지 않는 메일로 확인되었다.[12]

더군다나 논란에 편승해서 피해자인 척 어그로를 끄는 댓글도(박제된 게시글)[13] 올라오고 있어서 실제 증언이 나오기 전까지는 일단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은 상황.

 

 

 

[5] 에이전트 H 의 입장문 게시

2020년 9월 1일 6시 경, 미션 파서블 채널의 커뮤니티에 논란에 대한 입장문이 올라왔다. 다음은 입장문 전문.

[ 펼치기 · 접기 ]

안녕하세요
에이전트H 입니다.

힘든 시국임에도, 정말 좋은 기회를 얻어 하루하루 행복한 마음으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회사일도 병행하느라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한결같은 구독자분들과 많은 시청자분들의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팀원들과 협심하여 최선을 다해 미션파서블 채널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지난주에 학교폭력과 관련된 이슈가 있다는 제보를 팀원들을 통해서 알게 되었고,
커뮤니티 등을 통해서 말씀드리지는 않았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는 강경하게 대응을 해야겠다는 내부 의견을 취합하여,
현재 담당 변호사님과 법적으로 대응을 하고 있던 중이었습니다.

온라인에는 수많은 댓글과, 또 다양한 의견이 존재하기 때문에 모든 말씀들에 일일이 대응을 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최근에 점차적으로 깨닫게 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소식을 들으시고 댓글을 보시고 우려하시고 걱정하시거나, 또는 저에 대해서 배신감을 느끼셨을 시청자분들을 생각하면서 죄송스러운 마음이 듭니다.
왜 이런 일들이 이렇게 확장되었는지 그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심려를 끼쳐드렸다는 사실만으로 정말 죄송스럽습니다.

또한 저를 위해 애써 주시는 분들과 저를 믿어주신 분들과의 신의를 지키기 위해서 저는 지금부터 그 논란을 정면으로 부딪혀서 해결해 보려고 합니다.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서는 사실관계를 명확하게 밝히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논란에 대한 저의 답변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우선, 첫 번째로 허위 댓글에 대한 답변입니다.
댓글을 보고 처음에는 단지 글을 쓴 사람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이런 댓글을 남기는 것인지 몰라서,
일단 만나서 이야기 해 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 그러려면 수소문을 해봐야 하나 하는 생각을 했지만,
그 행동이나 방식으로 보아 고의적인 명예훼손이 있다고 판단하여 현재 형사 고소장을 접수한 상태입니다.
또한 추후 저와 회사에 피해를 끼쳤다고 판단이 될 경우 손해배상을 위한 민사 소송까지 진행하는 방향으로 결정하였습니다.

2. 그리고 두 번째 내용은, 제가 제 친구를(실명은 친구의 신변을 위해 별도로 거론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폭행하여 그 후유증으로 인해서 친구가 학교를 자퇴하였다고 하는데, 친구가 그러한 이유로 학교를 자퇴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친구의 실명이 등장해서 피해가 갈까 저는 걱정이 될 뿐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두고 갑론을박하고, 심지어는 자신이 해당 피해자라고 하며
유학을 갔고 그래서 졸업장이 없고, 유튜버 정배우님께 신고를 하겠다는 내용의 허위사실을 유포하시는 분을 발견했습니다.
유튜브는 법적으로 절대로 신분을 찾을 수 없다고 착각하시는 분이 있으신 거 같은데,
공식적으로 유튜브에 법적 대응을 할 수 있는 협조를 구하여 강경 대응하겠습니다.

 


그리고, 일부 언론과 인플루언서는 저희 측에 공식적으로 질의를 하거나 사실확인을 한 바도 없이
관련 내용을 마치 사실인 것처럼 보도하신 곳이 있는데, 이 글을 보시면
별도로 연락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3. 댓글을 삭제했다는 반응에 대해 답변드립니다.
많은 분들께서 왜 댓글을 삭제하냐고 말씀을 하셔서, 답변을 드립니다.
이 내용도 사실과 사실이 아닌 두 가지 내용이 혼재되어 있습니다.
우선 ‘학교폭력 관련된 해명을 하라’ 라는 요구에 대해서 저희 내부적으로는,
처음에는 왜 사실이 아닌 일로 댓글을 달아서 다른 인원들에게 혼란을 주는지
이런 부분들에 대한 걱정이 있어서 사실관계를 명확하게 밝힐 때까지는 댓글을 삭제하자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9월 1일 새벽을 기점으로 저희가 통제할 수 있는 수준 이상의 학교폭력과 관련된 질문과 해명 요구에 대한 댓글이 올라왔습니다.
물론, 저희가 삭제를 했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유튜브에는, 알고리즘이 자동적으로 스팸, 욕설, 정치적 발언 등을 골라서 스팸일 수 있는 댓글과, 검토 대기 중인 댓글로 넘기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유튜브를 운영해 보신 분들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해명에 대한 요청이 조금 격해지다보니 욕설도 섞이고, 작성 해서는 안되는 말들이 있다 보니 알고리즘에서 알아서 분류했다고 생각합니다. 해당 섹션을 검토해보니 무수한 댓글들이 확인되었습니다.
이를 두고 저희가 삭제했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사실관계에 대해서 위와 같이 설명해 드리오니 이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4. 마지막으로 이번만큼은 안 좋은 사례를 남기고 싶지 않기 때문에 우선 네이버, 다음, 유튜브 쪽에 저희가 지금까지 수집한 모든 정보와 관련된 내용을 정리하여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공문 발송과 협조를 요청할 것이고,
이를 통해 관련 게시글과 댓글, 그리고 악성 댓글에 대한 법적 문제 여부를 판단하여,
수사기관 및 법원에 의뢰하여 민형사상 절차를 빠르게 밟을 예정입니다.

다만 저희 메일을 통해서 먼저, 선처를 구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죄질에 상관없이 다시는 저희뿐 아니라 다른 분들에게 악성 게시글을 달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해당 명단에서 제외시키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핑계가 될 수는 없지만, 저 역시도 사람이기 때문에, 살면서 잘못을 저지를 때도 있고, 또 실수를 할 때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런 사실을 잘 알고 있기에 앞으로의 모든 언행은 조금 더 신중해질 수 있도록 더욱 겸손해지고, 잘못한 부분을 늘 복기하면서 살아가야겠다고 이번 기회를 통해 다시 한번 다짐합니다.

저희를 믿어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구독자님들과, 시청자분들께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사과의 말씀 드리며,
앞으로 더 좋은 컨텐츠와 활동으로 보답하는 에이전트H 그리고 미션파서블 제작진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늘 감사하고, 또 죄송합니다.

에이전트H 배상

2020년 9월 1일 미션 파서블 유튜브 커뮤니티에 올라온 입장문(현재 입장문 삭제됨)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 허위 댓글에 대해 형사 고소장을 접수한 상태이다, 친구가 자퇴는 했으나 폭행으로 인한 후유증으로 자퇴한 것이 아니다.[14]

  • 댓글이 삭제된 것은 '학교폭력 관련된 해명을 하라'라는 댓글은 허위 사실로 다른 인원들에게 혼란을 주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었고, 9월 1일 새벽 이후 삭제된 것은 유튜브 댓글 알고리즘이 먼저 삭제한 것이다.

  • 안 좋은 선례를 남기지 않기 위해 관련 게시글과 댓글, 그리고 악성 댓글에 대해 강경 대응할 예정이지만, 자신들의 메일을 통해 먼저 선처를 구하면 다시는 악성 댓글을 달지 않는 조건 하에 고소하지 않겠다고 한다.


에이전트 H의 입장문이 올라온 시점에서 가장 정점인 부분은 '해명문에 학교폭력을 했다 안했다 확실하게 말하면 될 일인데 왜 빙빙 돌려 말하냐'인데, 사실 학교폭력의 범주는 굉장히 넓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구타나 왕따 같은 분명한 폭력 행위가 아닌 단순한 욕설도 당사자의 반응에 따라서 학교폭력으로 간주될 수 있다. 만약 에이전트 H가 "학교폭력을 하지 않았다"라고 했을 때 이러한 점에서 일말의 꼬투리라도 잡히면 결과적으로 그가 거짓말한 것이 된다. 즉, 에이전트 H가 교내에서 시비가 걸려도 욕설조차 내뱉지 않고 무조건 참고 감내하는 사람이어야만 "학교폭력 단 한번도 한 적 없다"라고 분명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이다. 위 폭력 논란의 진실 여부를 떠나서 단어 하나로 인한 싸움으로 번질 수도 있으므로, 에이전트 H의 입장에서는 법적으로 진위여부가 밝혀지기 전까지는 할 수 있는 최선의 대처라고 볼 수 있다.

 

 

 

[6] 2차 폭로와 반박 증언

그러나 사실상 거짓으로 판명된 위 저격과는 달리 9월 1일 21시 경 피해자의 형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의 새로운 증언(삭제됨)[15]이 나타났다. 전 저격은 이메일도 존재하지 않는 등, 아무런 증거 없이 익명성 뒤에 숨어 말로만 밀어붙이는 모양새였다면 이번 증언은 SNS 프로필에 본인의 신원을 아주 확고하게 밝히고 있고 슬하에 가족까지 둔 사람이라는 것[16], 그리고 결정적으로 에이전트 H로 보이는 사진이 존재하는 졸업앨범[17]을 인증하였다. 이로 인해 유튜브 커뮤니티에 해명을 요구하는 댓글이 늘어나고 있다.

그런데 수회에 걸친 댓글에서 처음엔 동생이라고 하다가 중간엔 내가 피해자라고 하다가 나중엔 다시 동생이라고 지칭하여 보는 이로 하여금 헷갈리게 작성이 되었는데 여기서 피해자라고 지칭되는 동생은 1차 폭로 중 네이버 기사 댓글 작성자 gree****(8월 25일 18시 경)와 동일인물로 추정된다. '콧발'이라는 표현과 특히 '깍지'를 '꽉지'라고 쓰는 부분이 동일하며, 4시간 가량 폭행 당했고 얼굴을 맞을 땐 주먹으로 맞지 않고 따귀로만 맞았다는 내용 또한 중첩된다. 1차 폭로와 같은 내용이지만 좀 더 덧붙여 상세히 작성하였다.

정리해보면 1차 네이버 기사 댓글 폭로자가 형과 함께 형의 계정으로 페이스북 댓글 2차 폭로를 했고, 중간의 상세내용 한 댓글만 당사자인 동생이 작성한 것으로 보인다. 졸업앨범 인증 또한 형의 소유로 추정된다.(폭행 당시 본인은 중학교 2학년, 에이전트 H는 고등학교 2학년이라고 했으므로 당연히 졸업앨범을 소유할 수 없다. 곧 형이 졸업앨범의 주인이자 에이전트 H의 동창생이 된다.)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본인은 계속해서 익명성 뒤에 숨어있고 형이라는 사람만 신원을 공개했으며 허위사실이라면 고소하라며 강력하게 나섰던 것에 비해 현재는 댓글이 사라지고 계정 또한 아예 삭제된 것이 확인되어 이에 신뢰성이 떨어지고 있다.

그러나 위 증언과 비슷한 시각에 이 커뮤니티 글에 위 폭로와 충돌하는 또 다른 동창생의 반박증언이 올라왔다.
【사진】


단, 위 증언 중 '4시간 폭행에 준하는 학폭이 있어서 자퇴했다는 애는 없었다'는 내용은 오류로, 이는 서로 다른 사람의 주장이다.[18]

에이전트 H에게 학교폭력을 당했다는 내용의 증언은 아니지만 에이전트 H가 대충 어떤 사람이었는지에 대한 내용이 나와있다.[19][20] 요약하면, 동창생 폭행에 관한 일은 본인뿐만 아니라 다른 동창들도 들어보지 못한 내용이고 일진 쪽 애들과 친하긴 했으나 애들을 괴롭히는 등의 이미지는 없었다고 한다.[21]

네이버와 페이스북에서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사람(삭제됨)[22]의 폭로를 반박하는 또 다른 증언이 올라왔다. 요약하면 자신은 에이전트 H의 이모이며, 에이전트 H에게서 학교폭력을 당했다는 사람이 오히려 자신의 아들, 즉 에이전트 H의 사촌동생에게 집단 따돌림과 구타, 가혹행위 등을 행사한 학교폭력 가해자였다는 것이다. 이에 일각에서는 혹시 사촌동생이 지속적인 심한 괴롭힘을 당해 에이전트 H가 응징을 한 것이 아니냐, 그 과정에서 폭력이 아예 없지 않았다면 에이전트 H가 폭행을 하지 않았다고 명확하게 말하지 않는 부분과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이들이 법적 처벌까지 받겠다며 강하게 나오는 것도 개연성이 있다는 추측이 나왔었다.

사실 피해자의 형이라는 사람의 주장을 보고 그에 반박하는 증언을 보면 기존 피해자의 증언이 몇 군데 다시 보이는 곳이 있다. 사촌동생 조모씨와 친구였는데 서로 사이가 나빠 놀지 않았다는 부분에서 피해자 본인이 가해자였음을 암시한다는 것이다. 또한 놀지 않는다는 이유로 에이전트 H가 폭력을 행사했다고 주장했는데, 보통 생각해볼 때 학교폭력은 주로 같은 반, 넓게 봐줘도 같은 학교여야 지속적으로 괴롭히기 쉽기에 일어나는 것인데 단지 같이 안 논다는 변변찮은 이유로 학교도 다른 타교 학생을, 심지어 나이차가 있어서 면식도 없을 하급생을 일부러 택시까지 타고 찾아가서 한번 폭력 행사를 했다는 것은 심한 위화감이 든다. 이 부분은 피해자라 주장하는 글의 반박글과 취합되었을 때 비로소 이유가 설명된다는 점에서 신빙성이 생기는 것이다.

이 피해자의 형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의 증언을 반박하는 다른 증언이 올라온 후 피해자의 형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쓴 댓글은 삭제되었으며 계정 또한 삭제되었다.

이렇게 추측만 난무하던 중 9월 2일 15시 28분 경 에이전트 H에게 폭행당했다고 주장하는 당사자와 동문이라며 증언하는 글이 올라왔다. 일단 그는 글을 작성한 당일 뽑은 재학 증명서로 에이전트 H에게 폭행당했다고 주장하는 당사자와 동문이자 에이전트 H의 사촌동생과 동문임을 증명했다. 그리고 자신의 증언이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해 졸업증명서 원본과 사실관계를 서술하여 미션파서블 메일로 보냈다고 한다.[23] 그는 당시 에이전트 H의 사촌동생과 가까이 지냈으며 에이전트 H의 사촌동생이 에이전트 H에게 폭행당했다고 주장하는 당사자와 어떤 관계였는지 잘 알고 있다고 한다.

글의 내용을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 에이전트 H에게 폭행당했다고 주장하는 당사자는 폭행의 피해자가 아니라 에이전트 H의 사촌동생에게 수 년 동안 이어진 폭행/협박/집단 따돌림의 주동자이자 가해자이다.

  • 에이전트 H의 사촌동생은 사촌 형인 에이전트 H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에이전트 H는 그들을 응징했다.

  • 에이전트 H의 사촌동생을 폭행/협박/집단 따돌림한 가해자는 알려진 당사자[24] 외에 몇 명의 가담자가 더 있다고 한다.


이 증언으로 사람들이 추측했던 이야기가 거의 기정사실화가 되었다. 학교폭력은 보통 다수 또는 한 명의 가해자에게 지속적으로 괴롭힘을 당하고 폭력을 행사당하는 것이기에 큰 문제가 되는것이고, 그런만큼 가해자의 죄질이 나쁘고 그 인격에 문제가 있다고 평가하는 것이다. 하지만 지금의 정황에서 추측하는 대로 에이전트 H가 학교폭력의 가해자였다는 이야기가 단지 단발적인 폭력의 행사였을 경우 흔히 말하는 학교폭력 가해자라고 치부하고 죄질이 나쁘며 인격에 문제가 있다고 평가하는것에는 무리가 있을것이다. 흔한 학교폭력 가해자처럼 지속적으로 별 이유 없이 폭력을 행사하는 것과, 추측처럼 단발적으로 사촌동생이 학교폭력을 당했기에 그에 대하여 폭력을 사용하는 것은 동일선상에 두기 어려울 테니.

2020년 9월 2일 기준 자칭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사람들[25]이 나오고 있지만 이를 증명할 물증이 없다. 2000년도 초반이면 스마트폰은 고사하고 피쳐폰 시절인데 그 보급률마저도 낮았던 시절[26]이라 영상이나 녹음 같은 물증이 남았을 가능성은 낮기 때문이다. 굳이 있다면 경찰의 사건기록 같은 것이 있겠지만, 그 시절엔 폭력이 너무나도 일상적이고 익숙한, 그리고 암묵적으로 허용되는[27] 수단이었기에 신고가 되었을지도 의문이다. 당시에는 학교폭력이 일어나도 그저 '애들 싸움' 혹은 '애들은 싸우면서 자라는 거다' 수준으로 치부하는 경우가 많았다. 결국 에이전트 H의 입장 표명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유튜버 ' 에이전트 H ' 에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긴글 읽어주신 여러분꼐 감사드립니다.

저는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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