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지식백과사전

[ 영화 ] - 반도 본문

카테고리 없음

[ 영화 ] - 반도

돌아온 지식백과사전 2020. 7. 16. 00:38

안녕하세요. 지식백과사전입니다. 오늘은 영화 ' 반도 ' 에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개요

영화 <부산행>의 4년 후[4]를 배경으로 하는 동일 유니버스 작품. 부산행의 스토리와 이어지지 않는 별개의 스토리인 스탠드 얼론 시퀄이다. 좀비 안전지대였던 부산마저 좀비 바이러스가 퍼져 폐허의 땅이 되어버린 반도에서 탈출하는 이야기가 될 예정이라고 한다.

2020년 칸 영화제 초청을 받았으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영화제가 취소되었다.

 

 

 

[2] 시놉시스

부산행 4년 후, 최후의 안전지대였던 부산마저 함락된 이후 폐허가 된 반도에서 벌어지는 이야기.
전대미문의 재난 그 후 4년
폐허의 땅으로 다시 들어간다!


4년 전, 나라 전체를 휩쓸어버린 전대미문의 재난에서 가까스로 탈출했던 ‘정석’(강동원). 바깥세상으로부터 철저히 고립된 반도에 다시 들어가야 하는 피할 수 없는 제안을 받는다. 제한시간 내에 지정된 트럭을 확보해 반도를 빠져 나와야 하는 미션을 수행하던 중 인간성을 상실한 631부대와 4년 전보다 더욱 거세진 대규모 좀비 무리가 정석 일행을 습격한다. 절체절명의 순간, 폐허가 된 땅에서 살아남은 ‘민정’(이정현) 가족의 도움으로 위기를 가까스로 모면하고 이들과 함께 반도를 탈출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잡기로 한다. 되돌아온 자, 살아남은 자, 그리고 미쳐버린 자, 이들의 필사의 사투가 시작된다!

 

 

 

[3] 개봉 전 정보

  • 2020년 3월 23일에 스틸컷 두장이 공개되었는데, 한장은 주인공이 소총을 들고 있는 모습이고, 다른 한장은 양수장으로 추정되는 곳 혹은 비가 오는 거리에서 좀비들이 달려오는 모습이다. 두 장 모두 총으로 좀비를 사살하는 장면과 이어지는 장면으로 추측된다. 또다른 의견으로는 철장 안에 사람과 좀비를 함께 넣어 유흥을 즐기는 장면이라는 말이 있는데 이는 후에 나온 예고편에서 사실로 밝혀졌다.[5]

  • 티저 포스터를 보면 배와 컨테이너들이 보이는데 이를 통해 영화가 벌어지는 장소가 인천광역시부산광역시 같은 항구도시라는 추측되었었다. 본 시리즈의 전작에 부산이 중요한 도시로 등장하는 점을 미루어 봤을때, 부산이 주요 배경 도시로 등장할 가능성도 거론되었으나 이후 밝혀진 정보에 따르면 인천항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 6월 초, 영화 포스터가 2개 공개되었다. 하나는 주인공 정석과 민정이 트럭을 타고 있고 좀비들의 손이 이들에게 뻗치는 모습이 나오는 포스터, 이번 영화 포스터는 반도 속 생존자 주인공들이 도심 길가에 뒤엉켜진 차량들과 좀비들에 둘러쌓이는 모습을 담은 포스터가 공개되었다. 사진 속 좀비를 제압한 상태로 좀비에게 권총을 겨누고 있는 이가 배우 구교환이 연기한 서 대위 캐릭터로 추정된다. 사진 속 차량은 기아 스포티지인데 4세대 스포티지(QL)다. 해당 차량은 2015년에 출시했는데 본 유니버스에서는 2014년 배경의 부산행 시점에서 대한민국이 좀비 사태 발생으로 붕괴되며 멸망하기 시작한 것을 감안하면 당연히 고증오류다.[6]

  • 전작인 부산행에서 마지막까지 생존했던 등장인물들은 이 작품에서 재등장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 가로로 되어있는 포스터 오른쪽 아래에 서울 도시철도역의 폴싸인[7]이 보여 부산이나 인천 같은 항구도시 외에 서울(시내버스, 건물 등)도 배경으로 나와 영화가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 이후 밝혀지길 인천을 통해 서울로 가는 스토리라는 게 밝혀지면서 인천항이라는 것이 확실해졌다.

  • 포스터에선 소총을 든 인물들이 있는 걸 보아 전작인 부산행과 달리 총으로 좀비들을 사살하는 장면들이 많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결국 예상대로 1차 예고편에서 총으로 좀비들을 사살하는 장면들이 여럿 나왔고, 심지어 현대 마이티기아 모하비 F/L[8][9], 코란도 스포츠같은 SUV와 트럭으로 좀비들을 치고, 깔아죽이는 장면도 나왔다.[10]

  • 1차 예고편 초반에 전작의 그 좀비들은 그 유리에 갇혀있다. 이것으로 미루어 볼 때 그 유리가 깨지면서 그 전작의 좀비들이 우르르 몰려나와 정석 일행을 공격하는 장면이 있을 듯하다.[11]

  • 공개된 예고편을 봤을때 한국 내 생존자는 여러 집단인 것으로 보인다.

  • 배 내부를 미군 군복을 입은 군인이 수색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래서 사태 초기, 미군 소속이었던 정석이 배를 수색하는 장면일 가능성이 거론된다. 얼굴이 정면으로 나오진 않지만 옆모습을 보아 정석일 가능성도 있다. 또한 이번 메인 예고편에서 군복을 입은 정석이 문을 필사적으로 막는 장면이 나온 것을 보아 정석이 거의 확실하나, 해당 장면을 자세히 보면 정석의 군복 팔 부분에 태극기가 붙어있기 때문에 미군이 아닌 한국군으로 보인다. 참고로 해당 장면에서 정석의 뒤에 있던, 문 너머를 향해 울부짖는 사람은 김도윤 배우가 연기한 정석의 매형 '철민'이다. 또한 주한미군도 아직 존재할 가능성이 있는데 예고편에 나온 군인의 전투복이 멀티캠이다.

  • 예고편에 나오는 사람들 중 단순 엑스트라가 아닌 사람 중에서 차후 공개될 인물들이지만 아직 알려지지 않은 등장인물일 것으로 추정되는 인물들이 있다.

  • 예고편에 나오는 선박내부씬에 대해 과거 회상씬이 아니겠냐는 주장도 있다. 그도 그럴것이 작중 서울내 생존자나 감염자들은 복장이 지저분하고 이발과 면도를 아예 하지도 않은 모습인데 반해, 선박내 생존자들은 복장이 깨끗하다. 사실 타 좀비물들을 봐도 생존자들의 복장이 지저분하게 묘사되는 경우가 잘 없는 편인걸 생각해보면 특이한 케이스이기도 하지만, 본작은 사태 발생 4년 후이므로 복장이 더러워지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다.

  • 남녀 주인공의 복장을 봤을 때 작중 배경 계절 또한 전작과 마찬가지로 봄이거나 가을일 것으로 보인다.[12]

  • 공식 스토리에서 주인공이 받은 미션이 지정된 트럭을 확보해서 빠져나오는것으로 밝혀졌는데 트레일러에서 주인공 일행이 탄 트럭이 바로 지정된 트럭으로 보인다.

  • 예고편이 공개된 후 이미 반도 이후의 후속작도 계획이 있다는 연상호의 인터뷰가 나왔는데 반도 이후의 후속작은 다른 감독이 맡게 될것이라는 입장이었으며 많은 매니아들이 반도 이후의 후속작은 무대가 해외로 옮겨질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 트레일러에서 확인된 병기들

    • 정석(강동원)-

      • MP5: 그냥 mp5가 아닌 폴리스 택티컬,MLI모델이다. 초반에 도트사이트를 올려 사용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 M4A1: 중후반에 사용하는게 확인되었다.

      • 밀코 MGL: 쌍용 코란도 스포츠를 탄 631 부대원이 조명탄을 쏘는 장면이 확인되었다.

    • 민정(이정현)-K1A: 순정상태로 사용하는게 확인되었다.

  • IMAX 개봉이 확정되었다. #

  • 부산행 확장판의 쿠키영상에서 정석의 계급은 대위로 밝혀졌다. 미군 군복을 입은거로 봐선 주한 미8군 한국군지원단 소속으로 보인다.

 

 

[4] 호평

영상미와 액션은 잘 뽑혔다는 평가다. 특히 대한민국 나라 전체가 멸망한 상태인 포스트 아포칼립스 배경으로서 황폐화된 도시의 모습을 거대한 스케일로서 잘 표현한 편이다. 자동차 액션도 너무 늘어지는 것만 제외하면 박진감 넘치게 잘 뽑혔다.

 

 

 

[5] 혹평

대체적으로 지나친 신파, 좀비물인데도 좀비의 지분이 적고 위협적으로 느껴지지 않으며 생존자들이 좀비를 너무 쉽게 죽이고 제압한다는 점과 악역들의 밋밋함, 건조함을 문제점으로 삼았다. 액션씬은 박력있고 모양새가 좋기는 하지만 지나치게 질질 끌고 산만해서 관객들이 피로해질 지경이라고 지적하는 부분도 있다.

 

 

 

 

 

[6] 평론가 평

질주하는 소녀와 미쳐버린 남자의 잔상
김소미(씨네21) ★★★

액션도 청승도 한껏
박평식(씨네21) ★★☆

웅장하고 야심만만하지만, 사소하고 영화적인 순간은 없다
배동미(씨네21) ★★★

폭발하는 규모는 괜찮지만, 캐릭터와 캐스팅이 약하다
이용철(씨네21) ★★★

현실의 코로나와 난민 이슈로 설득력 입는 K-아포칼립스
임수연(씨네21) ★★★☆

카 체이싱의 아드레날린으로 달려들고, 가족 신파로 엉겨 붙는다
허남웅(씨네21) ★★★

종말 이후 반도 풍경에 관한 유력한 상상, 인천행 매드맥스 트럭에 오르다
김혜리(씨네21) ★★★☆


평론가 평점은 5점 부터 7점 까지 다양한 걸 보아 호불호가 갈리는 듯 하다. 김혜리 평론가의 경우 매드맥스에 비교하며 호평했고, 다른 평론가의 경우 액션의 스케일은 크나 신파와 캐릭터 구축 등에서 아쉽다는 평을 내놓았다.

 

 

 

 

지금까지 영화 ' 반도 ' 에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긴글 읽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