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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OA ] - 권민아 본문
안녕하세요 지식백과사전입니다. 오늘은 AOA 멤버인 ' 권민아 ' 에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개요
걸그룹 AOA 출신의 배우. AOA 시절 포지션은 '리드래퍼', '서브보컬', 베이스였다.
흔들려 활동부터 서브보컬로 포지션이 변경되었다. 짧은 치마에서 찬미와 함께 보컬과 래퍼를 동시에 맡았다가, 단발머리 이후부터 다시 보컬만 맡았다. 노래에 랩 파트가 있어도 거의 지민과 찬미가 한다.
큰 눈망울의 청순한 외모, 가녀린 몸매가 외모의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웃을 때 생기는 눈웃음이 매력적이다.
[2] 데뷔 전
초등학교 1학년 때 이정현이 연꽃으로 장식된 무대 위에서 '와'를 열창하는 모습을 보고 감동을 받아 가수의 꿈을 키우게 되었다. 그러나 부산광역시에 살고 있던 탓에 좀처럼 기회를 잡을 수 없었는데, 이후 가족들 모두가 서울특별시로 이사를 하게 됐고, 운명처럼 가수가 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가수가 되고 싶은 마음에 오디션을 준비했는데, 여러 엔터테인먼트의 홈페이지를 찾아다니면서 오디션 공문을 확인하던 중에 FNC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를 여는 순간 부엌에서 스파크가 튀었고 그때 이 회사와의 인연을 직감했다고 한다. 이후 FNC에서 주최하는 공개 오디션을 보러 갔고, 당당하게 합격하여 2년 5개월간의 연습생 생활[13]을 끝으로 AOA로 데뷔하게 되었다.
중학교 재학 시절 고등학생으로 오해받아 길거리 캐스팅 되어 인터넷 쇼핑몰 '호시샵'의 피팅 모델로 활동한 이력이 있다. 이 때문에 소속사 대표가 멤버들 이름을 못 외우던 시절, 민아를 '쇼핑몰'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데뷔 당시 어느 인터뷰 기사에 따르면, 오디션을 보러 회사에 찾아갔는데 그 전에 이미 캐스팅 담당자가 쇼핑몰 모델로 활동하던 민아의 사진을 보고 캐스팅 제의를 하려고 했었다고 한다. 이에 대해 민아는 우연일 수도 있지만 자신은 필연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 인터넷 얼짱으로도 꽤 유명했다고 한다. 데뷔 전부터 얼굴을 알린 셈. 2014년 5월 3일 출연한 세바퀴에서 에이핑크의 정은지와 중학교 동창인 게 밝혀져 화제를 모았는데, 정은지 말로는 학교에서 예쁜 걸로 매우 유명했었던 친구라고 한다. 정은지의 이러한 언급 덕분에 얼짱 출신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것이 아님이 증명되었다.
[3] AOA 활동
데뷔 직전 공개된 천사명은 민아링으로 천사 머리 위에서 반짝이는 링에서 영감을 얻어 이러한 닉네임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머리 위로 두 손을 올려 동그란 원을 만들어내는 게 포인트. 설정은 '하프를 연주하는 천사'.[14] 2014년 2월 6일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보이는 라디오 출연 당시 각자 본인들 입으로 천사명 소개를 했는데, 민아의 천사명을 듣고 난 후 김신영은 "과자 이름이 생각난다" 고 웃으며 말했다.
활동 당시 지민, 초아와 함께 팀 내 단신 라인에 속해 있었다. 다 비슷비슷한 것처럼 보이지만 그중에서도 제일 작다. 프로필상으로는 160cm이지만, 실제로는 프로필보다 살짝 작은 158cm이다. 키가 작은 편이기도 하지만 장신 라인에 속해있는 혜정[15], 설현이 매우 큰 키를 가지고 있는 터라 상대적으로 작아보일 수밖에 없다.
새침하게 생긴 외모와는 다르게 멤버들과 매니저들에게 성격이 제일 좋은 멤버로 손꼽히고 있다. 타고난 성격 자체가 밝고 웃음이 많은 편인 듯 하다. 2014년 1월 30일 출연한 '신동의 심심타파' 질문코너 중, 특히 만만한 언니는 누구냐는 질문에 팀의 막내이자 3살 어린 동생 찬미는 일말의 주저 없이 민아를 선택했다. 신동이 이유가 무엇이냐고 묻자 "보시면 알겠죠?"라고 답하였는데 그 말에 신동은 바로 수긍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유의 엉뚱하고 어리버리한 성격 탓에 멤버들에게 놀림을 받아도 실실 웃으며 넘기는 모습이 매력 포인트.
특유의 엉뚱함과 어리버리함은 흔히 백치미로도 표현할 수 있는데 2014년 1월 22일 '주간 아이돌' 출연 당시 유감 없이 발휘되었다. AOA 데뷔 이래 AOA가 나가는 방송에 거의 매번 출연했음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다가, 주간 아이돌을 계기로 어느 정도 본인의 매력을 알렸다 할 수 있다. 랜덤 플레이 댄스 코너 중 안무 실수를 하며 새 멤버라는 의혹을 받기도 하고, 어설프게 인피니트의 전갈춤을 따라하는 등 나름 큰 활약을 보였다. 하지만 이런 백치미 이미지 때문인지 이미 팬들 사이에선 바보로 굳혀져있다. GQ 2014년 8월호 인터뷰에서, 팬 사인회에 온 팬들이 자신을 바보라고 놀린다며 억울해하기도 했다. 덧붙여 말하길 아무것도 몰라서 그러는 게 아니라 성격이 급해서 말이 이상하게 나오는 거라고(...) 이와 관련한 하나의 일화로, 어느 한 인터뷰에서 매니저가 밝힌 바에 따르면 '아드레날린'을 '아르헨티나'라고 하는 등 평소에도 말 실수를 많이 한다고 한다. 또한 사투리를 쓰는데 안 쓰는 척 말하는 게 귀엽다고. 방송에서는 거의 표준어를 구사하는 편이라 따로 언급하지 않으면 부산 출신인 걸 모르는 사람들도 많을 듯 싶다. 사투리 억양은 이미 데뷔 전에 어느 정도 고친 것으로 보이며 민아 본인 말에 따르면 가끔씩 말이 헛나간다고 한다.
민아 본인이 말하는 자신의 성격은 엄청 조용할 때도 있고 엄청 밝을 때도 있다고 한다. 쉽게 말해 기분 변화가 심한 편이다. 남들은 티가 안 난다고 하지만, 낯가림 또한 굉장히 심한 편이라고 한다. 2014년 6월 23일 출연한 '아리랑 라디오 Super K-POP'에서 멤버들이 가장 귀여운 멤버로 민아를 지목하기도 했는데 애교가 많을 것 같은 생김새와는 다르게 실제로는 생각보다 애교가 없는 게 의외라면 의외라고 할 수 있다. 위와 같은 라디오에서 애교를 시켰더니 이상한 옹알이를 보인 후 매우 민망해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본인 스스로 애교가 없다고는 하나, 일본 잡지 인터뷰에서 혜정과 설현이 민아의 행동이나 몸짓이 매우 귀엽고 사랑스럽다고 밝힌 것으로 보아 존재 자체가 애교인 듯.
이러한 본인의 귀여운 이미지와 관련하여 2014년 7월 14일 출연한 '김창렬의 올드스쿨'에서 섹시 컨셉 소화에 대한 고충을 토로한 적도 있다. 앙증맞고 귀염상인 외모때문에 섹시 컨셉 소화하기 힘들지 않냐는 김창렬의 물음에 저~엉말 힘들다고 말해 멤버들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 나는 지금 섹시하다고 주문을 외우고, 화장을 진하게 덧칠하여 섹시해 보이려고 갖가지 노력을 해봐도 멤버들은 이미 그런 자신의 모습에 웃고 있다고. 섹시한 컨셉보다는 귀여운 컨셉에 더 자신감을 보이는 듯 하다. 2014년 7월 9일 주간 아이돌에 출연해서도 의문의 옷 당기기를 선보이며 역시 섹시보다는 귀여운 컨셉 쪽이 더 어울린다는 반응을 이끌어내었다. 영상 사실 표정이 언제나 해맑아서 그렇지, 나름의 표정 연기를 하면 섹시해 보이기도 한다(...). 2015년 활동인 심쿵해는 섹시보다는 발랄함에 더 가까운 컨셉인데, 그래서인지 인지도를 크게 넓혀갔다. 이런 발랄한 컨셉이 상당히 잘 어울리는 편이다. 아둥바둥거려[16]
팀 내에서 지민, 찬미와 함께 랩을 담당하고 있다. 흔들려 이후로는 랩보다는 보컬 쪽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 포지션이 옮겨졌는데, 랩보다는 보컬이 낫다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리드래퍼 시절에는 지민에 비해, 서브보컬 시절에는 설현에 비해 파트가 상당히 적은 편이라 무어라 말하기가 참 애매하다.[17] 굳이 말하자면 보컬 수준이 뛰어난 편은 아니지만 본인 파트는 무난히 소화하는 정도다. 2015년 7월 4일, 압구정에서 있던 팬 사인회 도중에 어떤 팬이 민아에게 얼굴에 신경 쓸 시간에 노래나 연습하라며 면전에다 대고 욕을 했고, 이 때문에 결국 팬 사인회가 끝난 뒤 차에서 울기도 했다고 한다. 이에 대해 인터넷에서 논란이 잠시 일어나기도 했다.[18] 이와 관련된 기사가 생겨나자 민아가 직접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런 일이 없으며 기사가 잘못난 것 같다며 해명하였다[19]
AOA의 밴드 유닛인 'AOA 블랙'에서는 '베이시스트'를 맡고 있다. '보컬 맡게 생겨선 래퍼'에 이어 반전이라면 나름 반전. 회사에 연습생으로 들어온 이후 악기를 배웠는데 베이스를 치기엔 손가락이 짧다보니 울기도 많이 울었고 본인 스스로도 부족함을 알기에 악기 연습도 열심히 한다고 했다. 민아가 AOA를 탈퇴한 2019년 기준으로 베이스를 치게 된지 햇수로 약 9년 정도 됐다고 할 수 있지만 악기 연습도 열심히 했던 데뷔 초와 달리 2012년 이후 댄스 유닛 활동만 하면서 예전만큼 악기 연습을 할 시간이 부족해졌다.[20] 그런 것치고 밴드 라이브 시 자기 파트는 충실하게 잘 해낸 셈이다.
종종 AOA 블랙 무대에서 '베이스 쟤는 왜 이렇게 대충 치냐', '베이스는 핸드 싱크 아니냐'라는 말이 있었는데, 베이스 소리가 잘 안 들리는 무대가 있는 반면 베이스 소리가 유난히 잘 들리는 무대가 있다. 후자에 해당되는 무대인 'MBC 아름다운 콘서트'와 'Sundown Festival'를 보면 절대 대충 치지 않는다. 2014년 연말 가요 무대에서 대선배인 송골매의 히트곡 '어쩌다 마주친 그대'의 포인트라고 할 수 있는 베이스 솔로 파트[21]를 여유롭고 자신만만하게 선보였다. 영상
글씨체가 특이하면서 귀엽다. 단어의 맨 앞글자를 크게 쓰는 것이 특징. 이 때문에 팬들은 대두체라고 부른다. '폰트로 만들어도 되겠다'는 반응도 종종 찾아볼 수 있다.
[4] 여담
[1] 기사에는 아름다운 돌 민 (玟)으로 쓰여져 있지만, 민아 본인이 한자로 옥돌 민을 珉로 쓴다고 밝혔다. 그리고 텐아시아에서는 직접적으로 어떤 한자를 쓰냐고 묻지 않기 때문에 같은 한자가 많을 경우 아무거나 사용한다. 그래서 한자 이름이 정확하지 않을 때도 있다.[2] 인터뷰 참고[3] 걸그룹 AOA의 멤버로 활동할 당시 사용한 닉네임.[4] 아버지는 2014년 11월 29일 췌장암으로 타계.[5] 작가의 말 참고.[6] 모찌는 암컷 래브라도 리트리버.[7] 아프리카TV 심쿵해! 레시피에 출연하여 공식적으로는 157cm이라고 밝혔다. 190907 인스타 라이브에서는 키가 좀 커서(굽은 척추가 펴져서) 158cm이지만, 159cm가 될까 말까 하는 중이라고 한다.[8] 190907 인스타 라이브에서 46kg이라고 밝혔다.[9] 에이핑크 정은지와 중학교 동창이다. 2009년, 중학교 졸업 후 FNC에 합격하여 바로 서울로 이사를 갔다. 기사[10] 친언니가 직접 지어준 별명. 후술 참조.[11] AOA 시절, 팬들 사이에서 이 주제로 나뉜 바 있다. 귀여운 민아=귀맹, 섹시한 민아=섹맹 등.[12] 주간 아이돌 정규직이 되고난 후 부터 밀고 있는 별명.[13] 이 내용은 AOA 문서 참조.[14] 밴드 유닛인 AOA 블랙 멤버의 천사 세계관 설정은 팀내 포지션과 관련하여 이루어졌다.[15] 게다가 혜정은 민아와 동갑이다. AOA에는 동갑 라인이 딱 하나 있는데, 그게 혜정 - 민아의 93라인.[16] 지민의 파트인데 지민보다 더 주목을 받기도 했다.[17] 참고로 2013년 활동한 'MOYA'라는 곡에서 민아의 솔로 파트는 단 한 음절도 없다. 뮤직 비디오를 보면 거의 끝나갈 무렵에 Are you crazy?를 하는 부분이 나오긴 나오는데 음원을 들어보면 지민의 목소리와도 비슷하게 들리고 결정적으로 이 부분은 음악 방송에선 안 하고 그 전에 바로 끝이 나기 때문에 확인이 거의 불가능하다.[18] 대부분의 의견은 아무리 노래를 못 한다 해도 그렇게 대놓고 면전에 욕하는 게 잘한 거냐는 의견이지만, 일부 악플러들은 노래 못 하는 것을 못 한다고 표현하는 게 뭐가 문제냐고 말하기도 한다.[19] 이후에 열린 심쿵해 팬싸인회마다 안부를 물어오는 팬들이 걱정되었는지 어느 팬 사인회에서는 팬들 앞에서 공식적으로 "그거 다 루머예요.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오히려 팬들을 안심시키는 모습을 보였다.[20] 마리텔 녹화 당시 초아의 말에 의하면 2014년에는 거의 연습하지 못했다고 한다.[21] 무려 베이시스트 스킬트리 상급 기술이라고 할 수 있는 슬랩을 선보였다.[22] 네이버에 민아를 검색하면 한동안 AOA 민아가 나왔지만, 걸스데이가 신곡 'Darling'으로 컴백한 후에는 다시 걸스데이 민아가 나오게 됐다. 이후 '사뿐사뿐' 활동부터는 AOA 민아가 먼저 검색되었다. 이렇게 바뀐다는 점 자체가 민아에게는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할 수 있다.[23] 저 상황은 민아가 생굴을 먹으며 음미하던 중 굴의 향기를 궁금해한 초아가 민아 입에 코를 가져가 향을 맡으려는 상황이다. 이에 민아는 친절히 바람을 불어준다! 친자매 수준의 사이가 아니면 못할 행동이다.[24] 견종은 래브라도 리트리버. 이름 유래는 떡을 뜻하는 모찌처럼 하얗고 말랑말랑한 이미지라서.[25] 어쩐지 강아지들이 민아를 상당히 좋아하는 듯 하다. 전반에는 봉순이라는 강아지가 민아에게 안겨들고 뽀뽀하고 몇번을 그러더니 후반에는 덩치가 너무 매달려서 잠시 강퇴당하기도 했다. 암수를 가리지 않고 개들의 사랑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덕분에 졸지에 개선실세(...)가 되었다.[26] 여담으로 덩치의 주인 설현은 그런 덩치의 행동을 보다가 진지하게 중성화 수술 이야기를 꺼냈다.[27] 라이브 당시 처음이라 어떻게 하는지 잘 모른다고 했는데, 사실 AOA 단독 콘서트 직후 3월 17일 한 번 인스타 라이브를 한 적이 있다.[28] '나는 킬러다' 코너 출연[29] 151202, 151209는 해외 스케줄로 불참, 160224, 160302는 독감으로 불참.[30] 힙합 음악을 많이 듣는 듯 하다.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아티스트만 해도 루다크리스, 맥클모어 & 라이언 루이스, 스키지 마스가 있었다.[31] 안구건조증이 심한 편이라 렌즈도 끼지 못한다.[32] 소화를 잘 못한다고 한다.[33] 레인보우 7명, 에이핑크 6명, 2014년 1월 기준으로 엑소 12명이기 때문에 답은 1. 민아는 3이라고 답했다.[34] 본방은 1월 15일.[35] 도로주행 실습차는 예상대로 현대 엑센트.엑센트가 부러운건처음
지금까지 AOA 멤버인 ' 권민아 ' 에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긴글 읽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