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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의원 ] - 민경욱 본문
안녕하세요. 지식백과사전입니다. 오늘은 국회의원 ' 민경욱 ' 에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개요
대한민국의 前 언론인이자 現 정치인.
박근혜의 측근으로 친박 정치인 중 한 명이었으나 현재는 친홍 → 친황 순으로 발빠르게 변신을 거듭했다.[6]
총선 한 번에 두 번 컷오프되고 두 번 부활한 전무후무한 기록을 갖고 있다.
[2] 언론인
1963년 경기도 인천시(현 인천광역시)에서 태어났다. 인천신흥초등학교, 동인천중학교[8], 송도고등학교, 연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행정학과, 동 대학교 국제학대학원 행정학 석사 과정을 졸업하였다.
공보처(현 문화체육관광부) 해외공보관 외신부 전문위원, 연합통신 외신부 촉탁위원 등으로 근무하다가 1991년 KBS 기자로 입사하였다. 1993년에 KBS청주방송총국으로 지역근무를 다녀왔으며, 보도국에서 주로 정치부, 사회부 기자를 역임하다가 2001년 11월 5일부터 2004년 4월 30일까지는 당시 2TV 메인뉴스 프로그램이었던 KBS 뉴스 7, KBS 뉴스 8의 앵커를 맡았고 워싱턴 D.C. 특파원 등을 거쳤다.
2007년 7월에 워싱턴에서 돌아온 민경욱 기자는 정치부 정치팀 데스크(차장)을 맡았다가,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심야토론의 진행을 맡았다. 그리고 2011년 1월 1일부터 2013년 10월 18일까지 1000일 동안 KBS 뉴스 9의 평일 앵커를 맡았다.[9] 이후 2013년 문화부장으로 전보되었다.
앵커 시절에는 활발한 트위터 소통을 즐겼다. 기자 출신인 민경욱 앵커에게 '아나운서'라고 부르는 트위터 리안이 가끔 있었는데, 민 앵커의 단골 답변은 "아나운서 중에 저처럼 막 생긴 사람 없습니다." 당시 민 앵커의 피부는 타 방송사 앵커 대비 조금 거칠었던 터라 이에 대해 자학 개그를 구사했던 것.
[3] 입문
2014년 2월, 오전까지만 해도 KBS 보도국 문화부장으로서 방송 편집회의에 참석했던 그가, 오후에는 갑자기 청와대에 나타나 신임 대변인으로 인사를 하여 KBS 구성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런 행보에 대해서 문화부 기자들도 아무도 몰랐고, 회사 동기들도 아무도 몰랐으며, 보도국 사람들이 TV를 통해 발표를 보면서 매우 황당해 했다는 후문. 심지어 청와대 인사 발표가 나는 바로 그 시각에 민경욱 본인의 사무용 노트북 컴퓨터까지 보도국 자기 책상에 그대로 켜져 있었다고 한다.[10] 이를 두고 '폴리널리스트'(Polinalist)라는 비판이 있었다.
이후 2015년 말 대변인을 그만두었고[11], 다음 해 초부터 연수구 일대에서 아침마다 출근길 인사를 함으로써 국회의원 출마를 준비했고,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야권 분열을 틈타[12] 새누리당 후보로 인천광역시 연수구 을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같은 해 12월 19일 정우택 원내대표에 의해 원내부대표로 임명되었다.
[4] 박근혜 - 최순실 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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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1일 박근혜 탄핵소추안이 국회에 통과된 이후로 잠잠하던 친박에서 50여 명이 심야회동을 하며 혁신과통합연합이라는 모임을 결성하였다. 그리고 이인제 전 의원, 정갑윤 국회의원 그리고 김관용 경상북도도지사가 공동대표로 결정됐으며 민경욱 의원을 포함한 친박계 국회의원 51명이 참여한다. 이 회동에서 친박계 의원들은 박근혜 탄핵을 주도한 유승민, 김무성 의원과 함께 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새누리당 분당 가능성이 한층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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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인용 이후, 박근혜의 담화문을 대리로 표명했다.
[5] 이후 행보
2.2.3. 이후 행보
홍준표, 황교안으로 당 대표가 바뀌는데도 계속 대변인이나 홍보본부장 같은 언론ㆍ홍보 관련된 자리에서 기용되고 있다. 보수성향이 아니거나 한국당을 싫어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여러모로 부정적인 이미지와 비판이 많지만, 정작 민경욱 의원이 보수층 사이에서는 나름 인정받는 인물임을 보이주는 부분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2019년 8월 14일 황교안 대표가 당직 인사를 단행해 결국 당 대변인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민경욱 본인은 "당에서 내년 총선을 앞두고 지역구를 관리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지만 그동안 막말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는 점이 교체의 원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당 핵심 관계자는 "페이스북에 낸 개인 의견들이 당 입장으로 오해받는 상황이 우려됐다"고 말했다. 이런 분석을 의식한 듯 민경욱은 페이스북에 "막말 논란은 제1야당 대변인에게는 상처이자 훈장"이라는 입장을 내기도 했다.#
지금까지 국회의원 ' 민경욱 ' 에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저는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