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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건 사고 ] - 갑수목장 동물 학대 및 사기 논란 본문
안녕하세요 지식백과사전입니다. 오늘은 갑수목장 동물 학대 및 사기 논란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개요
크게 1월 중순에 있었던 햄스터 학대 사건과 5월 7일에 있었던 (햄스터 학대 사건을 포함한) 각종 동물학대 및 사기에 관한 폭로 두가지 사건으로 볼 수 있다.
특히 5월 7일 폭로 영상은 각 커뮤니티에서 남초, 여초 가릴것 없이 하나되어 엄청난 파장을 일으켰으며 50만명대인 구독자가 하루만에 30만명대로 추락하는 기염을 토했다.
[2] 사건의 발단
2020년 1월 중순 올라온 한 영상에서 햄스터와 고양이를 같이 두어 논란이 되었다. 햄스터를 키우던 유튜버는 이에 대한 비판 영상을 올리기도 했었다. 시청자들은 햄스터는 고양이의 냄새만 맡아도 공포를 느낄 수 있다고 주장하였고 동물 학대라는 비판이 잇따르자 문제의 영상을 삭제하고 본인의 사과문을 올리며 논란은 잠잠해졌었다.
한편, 트위터에서도 햄스터 영상에 대한 비판 트윗이 여럿 올라왔는데, 그러던 중 갑수목장 영상에 '보겸 채널 댓글 보다가 우연히 놀러왔다'는 댓글에 갑수가 'ㅂㅇㄹ진심으로 감사드려요ㅎㅎㅎ'라고 답글을 달았고, 이 단어에 민감한 트위터 및 여초 카페에서는 여론이 더욱 악화되었다. 이 현상을 두고 유행어의 주체인 보겸이 실드 영상을 올렸으며, 안티페미니즘 유튜버 뻑가 역시 트페미들의 악행이라는 영상을 올리고, 이후 많은 갑수목장 실드 영상이 올라오면서 유튜브 및 남초 커뮤니티에서 이 햄스터 영상을 비판, 비난하는 측을 래디컬 페미니스트 및 프로불편러로 몰아가는 여론이 형성되면서 묻혔다.
그러나 무조건적으로 보겸의 잘못이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는 것이, 이는 햄스터 학대 여론을 묻기 위해 갑수가 고의로 보겸에게 접근한 것으로 보이며, 보겸은 그동안 트위터 및 페미니스트들의 여론에 상당히 시달려왔기 때문에 관련 이슈에 상당히 민감해져 있던 상태였다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즉 보겸은 의도적으로 보겸을 이용하기 위해 접근한 갑수와 이슈에 혹해 자극적으로 당시 사건을 적극적으로 트페미와 엮고 왜곡시켜 퍼뜨린 뻑가에 의해 여의치않게 피해를 입은 것이다.
[3] 사건의 전개
2020년 5월 7일, 갑수목장에 관한 진실이 폭로되며 이 사건이 다시 재조명됐다. 또한 폭로 채널의 설립일이 1월 24일인걸로 보아 갑수목장의 거짓말들은 이미 이 사건때부터 붕괴 될 징조가 있었던 셈이다. 그리고 학대 논란에서 이 사건 역시 두 번째 햄스터의 대우나 행방 관련하여 핵심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의혹 등이 제기될 것이다.
[4] 갑수목장 측의 해명
2020년 5월 7일 10시 40분경에 5분 남짓한 짧은 해명 영상을 올렸으나, 비판 여론이 거세자 재빨리 영상을 삭제하였다. 물론 위 영상들처럼 그대로 박제되었다.
해명 영상에서는 본인이 만취한 상태로 한 발언이 맞지만, 전 여자친구가 악의적으로 그러한 발언을 하도록 유도한 뒤 녹음한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그나마 해명을 기다리던 일부 팬들도 이 영상 이후 돌아섰다. 또한 해명 영상의 주된 내용은 '내가 학대를 했다면 고양이들이 따랐겠는가' '전여친이 일부러 접근했다는 사실에 인간적인 배신을 느낀다'는 등 전 여자친구를 꽃뱀으로 몰아가는 감정 호소가 대부분이며 논리적인 대응을 거의 하지 못하고 있다.
이미 돌아설 대로 돌아선 시청자들은 전여친이 박갑수가 어떤 인간인지 알고 있었기에 폭로를 위해 일부러 대답을 유도한 거 아니냐고 하거나 고양이들이 일부러 본인에게 애교를 부리게 하기 위해서 밥을 굶긴 거 아니냐는 등 추가적인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무엇보다, 만취한 상태라고 했는데 녹취록에서의 목소리는 만취한 상태의 발음이라고 보기 힘들 정도로 정확하고 또박또박했다. 어눌하지도 않고 설명이 디테일했다. 그리고 위 내용을 다 차치하고서라도 아예 마음에 없는 소리가 취했다고 갑자기 나오지는 않는다. 오히려 술자리에서 술에 취해 자신도 모르게 본심이 드러나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다.
[5] 해당 논란과 관련된 입장 표명
이번 사건이 터지자 갑수목장과 관련이 있는 유명인들이 입장을 표명하였다. 박갑수로부터 고미와 도리를 입양했던 유승호는 이번 사건에 대해서 절제된 비판을 하였고, 보겸은 이번 일에 대해서 상당한 배신감을 느낀 나머지 당분간 마음을 추스려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사건 사고인 ' 갑수목장 동물 학대 및 사기 논란 ' 에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긴글읽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