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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게이머 ] - 강승록 (더 샤이)

돌아온 지식백과사전 2020. 4. 30. 00:37

안녕하세요 지식백과사전입니다 오늘은 프로게이머인 ' 강승록(더 샤이) ' 에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개요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현 Invictus Gaming의 탑 라이너이다.

 

 

 

[2] 플레이 스타일

"더샤이가 없었으면 LPL은 여전히 오른이나 마오카이만 붙잡고 있었을 것이다. 전통적인 LPL 스타일에서 탑은 안정적인 탱커만 쓰곤 했다. 더샤이가 LPL에 들어오기 전에는 LPL 시합에서 탑을 보면 항상 마오카이와 뽀삐가 붙는 광경만 보곤 했다. 이것이 국제전마다 문제가 되어서 서양이나 한국팀들에게 무너지곤 했다.

하지만 더샤이가 등장한 이후로는 마냥 그렇게 할수만은 없다. 더샤이랑 붙으면서 LPL 라이너들이 단련되었다. 그에게 박살난 채 그대로 도태되거나, 아니면 자기 나름대로 발전을 하면서 LPL 평균 실력이 많이 상승했다.

더샤이가 없었다면, 요 몇년간의 LPL 탑라인 쪽의 진보는 결코 없었을 것이다."


LPL 해설진


2018년도 세계 최고의 탑솔러에 등극하며, 본격적으로 최정상급 선수로 자리매김 하였고 그 이후 매 시즌 특출난 활약을 보여주며 역대 리그 오브 레전드 포지션 중 가장 의견이 갈리는 탑솔러 포지션에서 역대 최고를 노릴만한 재능으로 평가받고 있다. 프로로 데뷔한 LPL에서는 극히 드물던 스타일이었기에, 이 선수의 등장이 LPL이라는 리그의 흐름에 엄청난 충격과 자극을 주고 선수 개인 때문에 리그 메타의 변화까지 이끌어냈다 는 평가를 현지에서 받는다.

 

 

 

[3] 선수 경력

2017 Xinhua E-Sports Conference 우승

  • Tencent LoL Pro League 2017 Summer 3위

  • Demacia Championship 2017 3위

  • Tencent LoL Pro League 2018 Spring 4위

  • 2018 리프트 라이벌즈 우승

  • Tencent LoL Pro League 2018 Summer 준우승

  • 리그 오브 레전드 2018 월드 챔피언십 우승

  • League of Legends Pro League 2019 Spring 우승, 포스트시즌 MVP

  • 2019 Mid-Season Invitational 4강

  • 2019 리프트 라이벌즈 준우승

  • League of Legends Pro League 2019 Summer 7-8위

  • 리그 오브 레전드 2019 월드 챔피언십 4강

  • 2019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 준우승

  • 2020 League of Legends Pro League Spring 4위

 

  • 통산전적: 257전 183승 74패, 승률 71.2%, 총 킬 825, 총 데스 835, 총 어시 1454, KDA 2.73 (2020. 04.07)

 

 

[4] 2017 시즌


2017년 6월 3일, 데마시아컵에서 I May를 상대로 듀크와 교체 출전, 데뷔전을 치뤘다. 이후 듀크가 썩 좋지못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자주 선발로 나오는 중.

정규시즌은 16경기에 나와 11승 5패 승률 68.8%로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경쟁하는 듀크는 스프링 21승 18패 53.%, 섬머 11승 12패 승률 47.% 였으니 확연히 차이가 난 셈. 때문에 섬머 후반기가 되자 전년도 롤드컵 우승 탑인 듀크를 제끼고 주전으로 자리매김 했다.

17 포스트시즌과 롤드컵 선발전은 원딜러 West가 3강팀 원딜에게 지속적으로 밀리면서 이를 만회할 수 있는 공격적 성향의 더샤이가 계속 주전으로 나섰다. IG의 바텀 라인은 라인전 단계부터 시작해 후반 잦은 의문사까지 모두가 인정하는 약점이었기에 이를 만회하기 위해서라도 강력한 상체의 힘이 필요했던 것.

데뷔 시즌인 17년 섬머에는 이후 시즌들처럼 눈이 번쩍 뜨이는 슈퍼플레이를 밥먹듯이 한다거나 상대를 라인전 페이즈에서 CS 40~50개를 내버리며 완전히 질식시켜버리는 빈도는 상대적으로 적었지만, 라인전 체급 자체는 이미 이때부터 LPL 정상급의 플레이어였다.

이후 시즌들처럼 탑에 고속도로를 밥먹듯이 내는 정도는 아니더라도 왠만한 탑들과 붙으면 CS 10~20개 차이는 어렵지 않게 내곤 했다. 특히 럼블은 전승카드로 이때부터도 이미 상대를 라인전에서 고통스럽게 했던 주된 픽. LDL에서 올라온 뒤 처음에는 헤메다 이 무렵 어느정도 리그에 적응한 닝과 더불어 상대 상체를 집중 공략하는 식의 전법은 이때부터도 이미 IG 주된 패턴이었다. 즉 게임을 혼자서 뒤흔들고 전방위적인 영향력이 압도적인 크랙으로서의 포스는 아직은 미숙했지만, 자기 라인에서는 막강한 체급을 뽐내던 유망주였다.

정규리그에서는 앞서 말한 럼블로 강력한 모습을 자주 보여줬지만 플레이오프와 선발전에서는 메타와 팀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초가스, 쉔 같은 탱커픽을 자주 사용했다. 탱커픽을 잡고도 상대를 압박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건 덤.

 

 

 

[5] 스프링 시즌

데마시아 챔피언십에서는 서로 번갈아 나오고 있다. 여전히 던지는 편이지만 듀크보다 오히려 챔프 편차가 적은 쪽이기 때문에, 의외로 탱커 잡아도 탐욕이 적고 AP 챔프 숙련도도 리븐 장인 출신이 맞나 싶은 더샤이의 발전 속도가 빠른 편. 그러나 듀크가 딱 1인분만 하고 있음에도 더샤이의 불안정성이 문제가 됨을 패자조 결승 마지막 세트에 역스노우볼 리스크가 큰 럼블 들고 15분 0/4/00.5유리 최종 0/6/1부산 지역번호에서 전남 지역번호로 변함을 찍어버리면서 팀을 역캐리해 드러내고 말았다.

그러나 리그 첫날 듀크가 RNG전에서 너무 부진했고 그렇게 둘째날부터 투입된 더샤이는 팀의 파죽지세 5연승에 기여하며 주전으로 도약하였다. 종종 대회 내에서도 갑자기 자리에서 탈주한 기량을 보여주는기복은 여전히 상당하지만 IG의 팀컬러에 맞는 강력한 개인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인터리그 양지구 1위더비인 스네이크전에서 그 전까지 고전했던 스네이크의 플랑드레를 상대로 캐리를 보여주면서 더더욱 평가가 올라가고 있다.

마지막 남은 고비라던 2라운드 RNG전에서 플랑드레, 레이보다 쉬운 상대인 쯔타이를 다전제 내내 압도하고 피오라로 한타에서 재키러브가 붕괴시킨 상대 진형에서 허리를 끊어 우지를 썰어버리는 등 이 시점에서 반박불가 중국 최고의 탑솔러로 평가받고 있다. 이 시즌 IG는 무려 정규시즌 18승 1패를 기록 했으며, 세트 기준으로 37승 5패를 거두었다. 심지어 세트 34연승이라는 경악스러운 성적을 기록했다 듀크 역시 8세트를 출전해 60%대의 준수한 승률을 기록했으나, 더샤이는 34세트에 출전해 32승 2패 승률 94.1%라는 충공그깽한 성적을 기록했다. 정규시즌은 이 이상 압도할 수 없는 수준이었고 남은 것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것이 관건.

 

 

 

[6] 기타

15년 무렵 즈음부터 리븐 장인으로 이름을 떨쳤지만, 중국 팀에서 활동하면서 2018 롤드컵에서의 충격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기 전까지의 주목도가 많이 낮았다. 떄문에 강승록으로 개명을 했음에도 문서명이 前 이름인 강동근으로 한동안 유지되기도 했었다.

그러나 19년 기준으로 중국에서의 인기가 절대적인 수준이다. 올스타 투표에서 그 우지를 앞서는 수준으로 1위를 차지한 후 올스타전에 출전했다. 더샤이의 엄청난 하이퍼 캐리가 특히 영웅담을 좋아하는 중국인들의 취향을 자극한데다 나름 롤 프로게이머 기준으로는 큰 키로 여성팬 역시 엄청나다. 중국어를 거의 못하는데도 '과묵한 용병 암살자'같은 느낌으로 또 인기가 있다는 듯.

인터넷 방송을 자주하던 과거에는 뛰어난 실력과는 별개로 비매너로 악명이 상당했다. 여러모로 나이도 어렸는데 갑작스레 유명세를 얻어 철 없는 모습이었다. 연속탈주, 욕설, 대리 등... 다만 대리 문제는 다소 과장된 측면도 있는데 정확한 것은 금전 목적을 위한 대리는 아니고 친구에게 빌려주거나 여자친구 계정을 대신 해주는 계정공유였다.

 

 

 

지금까지 프로게이머인 ' 강승록(더 샤이) ' 에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긴글 읽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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