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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래 ] - 정류장 / 버스커 버스커

돌아온 지식백과사전 2020. 4. 7. 00:57

안녕하세요 지식백과사전입니다 오늘은 버스커 버스커의 노래인 ' 정류장 ' 에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가사

해질 무렵 바람도 몹시 불던 날
집에 돌아오는 길 버스 창가에 앉아
불어오는 바람 어쩌지도 못한 채
난 그저 멍할 뿐이었지

난 왜 이리 바보인지 어리석은 지
모진 세상이란 걸 아직 모르는 지
터지는 울음 입술 물어 삼키며
내려야지 하고 일어설 때

저 멀리 가까워 오는 정류장 앞에
희미하게 일렁이는

언제부터 기다렸는지 알 수도 없는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 그댈 봤을 때

나는 아무 말도 못하고
그댈 안고서 그냥 눈물만 흘러
자꾸 눈물이 흘러
이대로 영원히 있을 수만 있다면
오 그대여 그대여서 고마워요

낙엽이 뒹굴고 있는 정류장 앞에
희미하게 일렁이는 까치발 들고
내 얼굴 찾아 헤매는
내가 사준 옷을 또 입고 온 그댈 봤을 때

나는 아무 말도 못하고
그댈 안고서 그냥 눈물만 흘러
자꾸 눈물이 흘러
이대로 영원히 있을 수만 있다면
오 그대여 그대여서 고마워요

 

 

 

지금까지 버스커 버스커의 노래인 ' 정류장 ' 에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저는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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