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지식백과사전
[ 유명한 인물] - 유재석 본문
안녕하세요. 지식백과사전입니다. 오늘은 유명한 MC, " 유재석 " 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소개
대한민국의 방송인, 개그맨 , MC입니다. 연예대상을 무려 14회 휩쓴 역대 최다 대상 수상자이며, 지상파 방송 3사와
백상예술대상에서 모두 대상을 수상 이른바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단 2명의 예능인 중 1명입니다.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대상까지 수상하며 이제는 대상을 넘어서 문화훈장 까지 넘보는 현역 연예인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004년 처음
설문조사에서 인기 개그맨 1위에 오른 후 처음 국민MC라는 타이틀이 붙기시작했고 이후 약 15년간 확고부동한
대한민국 대표 방송인, 코미디언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또한 까임방지권 소유자이기도 합니다. 코미디언으로는 드물게 이른바 S급 최일류로, 배우, 가수 못지않게 연예인으로의 위상과 지위가 대한민국 베스트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일반적
으로 많은 연예인들이 인기를 끌어도 몇 년 넘기지 못하고 흥망을 거듭하는 것과 달리 국민MC라 불린 이후로도 15년
가까이 코미디/예능계 1인자의 자리를 유지한다는 정도 특이점입니다. 한 마디로 역대 코미디언/예능인들 중에서 업계
1등 자리를 가장 오랫동안 유지한 현재진행형 레전드라고 볼 수 있습니다.
[2] 개그 스타일
단맛과 쓴맛을 다 맛 본 방송 경험 탓인지 지금은 그 어떠한 캐릭터도 소화할수 있으며 관찰력이 좋아서 타인 흉내도
곧잘 내고 거의 대부분의 인물들과도 함께 진행을 할 수 있는 진행의 극에 달했다. 게다가 연기력도 괜찮은 편이어서
과거 SBS에 일요일이 좋다의 한 코너인 반전 드라마에서 정준하, 이휘재, 앤디 등과 함께 주연을 꿰차며 다양한 배역을
맡으며 괜찮은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심지어 무한도전에서 위기의 회사원 이라는 사실상 정극에 가까운 연기에 도전해
열연을 펼쳤습니다. 데뷔 초부터 '깐족거리기'를 통해 상대의 공격성을 적당히 이끌어내는 능력도있습니다. 이 점에서는
강호동과도 어느 정도 유사한 부분입니다. 다만 이렇게 이끌어낸 상대의 공격성에 자신의 파워풀한 공격성으로 맞대응
하면서 독한 웃음을 터뜨리는 강호동의 스타일과는 달리 유재석은 자신의 수비성으로 상대의 공격성을 받아내고 튀어오르게 만듦으로써 포텐셜을 터뜨린다.
[3] 진행 스타일
가장 두드러진 특기는 방송의 흐름과 멤버들의 비중과 포지션을 절묘하게 조율하는 배려형 진행으로, 이는 연예계
전반에 걸친 폭넓은 지식이 받쳐지면서 더욱 빛을 발합니다. 예를들어 게스트를 상대할 일이 많은 해피투게더나 놀러와
를 보다보면 유재석은 모든 영화와 드라마를 다 봤고 모든 음악을 다 들어봤다. 그냥 예의상 봤다고 하다가 망신당하는
경우도 종종 있지만 '진짜 저것도 봤어?' 할 정도로 구체적으로 알고 있는 경우도 꽤 많습니다. 유재석 본인이 연예계
종사자니까 관련 정보를 얻기 편할 수 있으니 그려러니 하지만, 얼핏 아주 사소한 에피소드나 소소한 카더라 정보까지 언급하는 모습도 자주 보인다. 대본에서 정보를 얻는다고 해도 에피소드 뽑아낼 부분이 아닌 이상 그런 구체적인 부분을 다루지 않는걸 생각해보면 정말 하루종일 TV만 보고 있을지도모른다. 당연하지만 진행자가 크고 작은 사전정보를 정확하게 짚으며 배려해주고 에피소드를 끌어내주는 이런 모습에 게스트들이 감탄하는 모습은 거의 예사로 볼 수 있습니다.
[4] 기타
사실 유재석의 목소리는 상당히 낮은 저음입니다. 유재석씨를 실제로 만난 사람들이나,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유희열이 유재석에게 전화했을 떄나 무한도전에서 탑의 성대모사를 할 떄를 보면, 평소의 하이톤인 목소리완 다르게 일반인
보다도 훨씬 낮고 울리는 편입니다. 즉 방송용 목소리가 따로 있다는 뜻입니다. 사석에선 거리낌없이 본인의 목소릴 내는데, 낮은 바리톤 성우나 가수와 비슷할 정도의 음역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유재석 본인이 요즘애들 17회에서 스스로
인정하기도 했지만, 이외로 처음부터 대박난 프로그램이 거의 없다. 공포의 쿵쿵따는 MC대격돌의 시청률이 워낙 부진해서 이것저것 하던 도중 궁여지책으로 나온 것이 뜻하지 않게 히트를 친 경우였고, 각각 한 시대를 풍미했던 예능으로 평가받는 X맨을 찾아라, 패밀리가 떴다, 무한도전, 런닝맨까지 초반에는 시청률 부진에 시달리면 이것저것 다 해보는 시기가 있었습니다. 떄문에 유재석의 프로그램들은 대체적으로 슬로 스타트 하는 경향이 강하다고 평가받습니다. 나는 남자다,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 유 퀴즈 온 더 블럭, 미추리 등 2010년대 들어 유재석이 새로 시작하는 프로그램이 화제성에
비해 유독 시청률에는 큰 재미를 못보는 경향이 있는데, 전부 시즌제라는 공통점이 있다보니 일부 팬들은 이런 부분에서 원인을 찾기도 합니다. 즉 진득하게 자리잡아갈 수 없는 시즌제라는 포맷이 유재석과는 별로 안 맞는 타입이 아니냐는 것입니다.
[5] 노래 목록
# 하나마나송
# ALL YOU NEED IS LOVE
# 패밀리의 하루
# 삼바의 매력 - 작사 : 김민지 - 작곡 &편곡 : 윤일상
# LET'S DANCE - 작사 : 윤미래, 타이거 JK - 작곡 : 윤미래 , 박재선
# 압구정 날라리 - 작사 : 유재석, 이적 - 작곡 (처진 달팽이)
# 말하는 대로 - 작사: 유재석, 이적 - 작곡 : 이적( 처진 달팽이)
# 방구석 날라리 - 작사 : 이적, 유재석 - 작곡: 이적 - 편곡: 이적,양시온(처진 달팽이) - 이 노래로 인해서 PSY의 강남
스타일 피처링으로 참여하려던 것이 무산된 적이 있었습니다.
# 메뚜기 월드 - 작사 & 작곡: 박명수 - 편곡 : 박명수, 김진훈
# Please don't go my girl - 작사: 유재석,유희열 - 작곡: 유희열 피처링에는 김조한이 참가했습니다.
지금까지 유재석에 대하여 긴글을 읽어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저는 다음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