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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이그룹 ] - 방탄소년단 본문
안녕하세요. 지식백과사전입니다. 오늘은 보이그룹인 ' 방탄소년단 ' 에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개요
(둘 셋) 방! 탄! 안녕하세요. 방탄소년단입니다.
대한민국의 7인조 보이그룹.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 출신의 가수를 통틀어도 유례가 없을 정도로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으며, 전 세계에 걸친 거대한 팬덤을 바탕으로 각종 경제적, 문화적 신드롬을 일으키면서 K-POP 역사를 넘어 대한민국의 대중문화 역사에도 새롭게 한 획을 그은 최정상급 아이돌 그룹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말 그대로 걸어다니는 대기업. 46억 5000만 달러(약 5조 5283억원)의 국내총생산(GDP)을 창출하는 그룹. 미국 CNBC사에 기사에 의하면 BTS는 다음 10년간 한국 경제에 37조 이상 가치를 가져다줄 것 이라고 한다.
뮤비 조회수나 앨범 판매량으로도 역대급 신기록을 세우고 있다. 비슷하게 견줄만한 라이벌도 없을 정도로 독보적인 위치로, 방탄소년단이 세운 기록을 다시 방탄소년단이 갱신하고 있는 상황이다.
2015년, 노래 ‘쩔어’에 이어 2016년 ‘불타오르네’와 ‘피 땀 눈물’ 활동으로 팬덤이 크게 형성되었고, 이후 지속적으로 인지도가 급상승해 2017년 봄날, DNA를 통해 국내외 최정상 아이돌의 입지를 굳혔다. 현재 동남아시아, 아메리카, 유럽 등에서 세계적으로 이름을 널리 알리고 있다.
방탄소년단(防彈少年團)이란 이름에 대해서는 "방탄은 ‘총알을 막아낸다’라는 뜻이 있다. 10대는 살아가는 동안 힘든 일을 겪고 편견과 억압을 받는다. 우리가 그것을 막아내겠다는 심오한 뜻을 담아냈다"고 밝혔다.
[2] 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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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
슈가 |
제이홉 |
RM |
지민 |
뷔 |
정국 |
1992년 12월 4일 비주얼 |
1993년 3월 9일 리드래퍼 |
1994년 2월 18일 메인댄서 |
1994년 9월 12일 리더 |
1995년 10월 13일 메인댄서 |
1995년 12월 30일 서브보컬 |
1997년 9월 1일 메인보컬 |
[3] 멤버 간 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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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라인(RM&진&슈가&제이홉): 말 그대로 방탄의 형라인.
제이홉은 본인피셜 막내라인이성적이고 냉철할 것 같은 조합이지만 뭉쳤다 하면 의외의 헐랭함과 허당미를 보여준다. 진의 아재개그를 받아주지 않는 조합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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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라인(지민&뷔&정국): 비글미 넘치는 조합이다. 경상도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으며, 95년생인 지민과 뷔와 놀아주는 정국의 모습이 특징이다. 활발한 지민과 뷔, 그리고 그들에게 물든 정국의 깨방정과 파워댄스 등을 볼 수 있다. 이 활발함 덕분에 많은 가수들 틈에서도 확연히 구분이 가능한데 자세히 봤을 때 차분한 자세로 있거나 토크위주의 모습을 보여주면 형라인, 팔다리가 들려있거나 자리에서 일어나 있거나 함박웃음을 지으며 박수를 치고 있으면 막내라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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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컬라인(진&지민&뷔&정국): 음색부자 방탄의 보컬라인. 장난기가 많고 활발한 넷이라 뭉쳐져 있으면 시끌벅적한데 래퍼라인에 비해 따로 자주 뭉치는 편은 아니다.(요즘은 가끔 VLIVE에 등장하기도 한다.) 나이에 관계없이 서로의 색깔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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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라인(랩라인)(RM&슈가&제이홉): 앨범 내외를 가리지 않고 자주 볼 수 있는 조합으로 셋이 함께한 작업물도 심심찮게 볼 수 있고 달려라방탄 등에서 한 팀으로도 자주 묶인다. 두뇌파이면서 이성적인 RM, 묵직하게 중심을 잡는 슈가, 분위기메이커 제이홉으로 셋의 캐릭터성이 확실해서 게임을 하든 퀴즈를 풀든 장르에 관계없이 훌륭한 성과를 보여준다.
달방 쉐프 편에서 한팀으로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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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라인(삼제이)(제이홉&지민&정국): 래퍼라인만큼 자주 볼 수 있는 조합. 댄스 브레이크나 군무의 중심, 시상식 단독 댄스무대 등을 책임지며 트위터에도 짧은 영상들을 자주 올린다. 팬들은 주로 기술의 제이홉, 부드러운 지민, 힘있는 정국이라고 말하지만 최근에는 세 사람의 장점들이 서로에게 적절히 섞인 듯. 동생들을 너무 예뻐하는 제이홉이라 지민과 정국의 장난에 맞춰주다가 춤연습에 들어가면 진지해지는 세 사람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삼제이라는 이름은 팬미팅에서 J이홉, J민, J국을 따와서 지은 것. 최근에 뷔도 비공식 댄스라인으로 인정받은 듯.
정국이만 이 이름에 찬성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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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정(지민&진&정국): 브이앱 최강의 웃음 버튼 조합. 일단 이 조합으로 브이앱 라이브를 하면 레전드 방송을 뽑아낸다. 주로 지민은 수습 담당이며, 맏형 진과 막내 정국이
의미없는 논쟁으로투닥댄다. 웃음 장벽이 낮은 지민이 진의 아재개그에 웃으면 정국은 정색하는 모습이 압권. 비공식 술멤버들이기도 하다. 콘서트가 끝나면 지민이 진에게 술 한잔 하셔야죠~ 한다고. 진의 말에 의하면 지민과 정국이 밥을 자연스럽게 진의 방으로 시킨다고 한다. 제일 유명한것은 방시혁으로 삼행시를 지은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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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사즈(RM&제이홉): 서로가 서로를 챙겨준다. 연습생 때부터 오랫동안 알고 지낸 사이여서 서로를 매우 잘 알고 현실 친구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방탄의 정신적 지주들이기도 하다. 리더는 RM이지만 그 RM이 직접 '제이홉이 실질적 리더' 라고 할 정도. 실제로 방탄밤 등 비하인드 에피소드 등을 보면 춤 관련의 지시는 제이홉이 내리고 있으며 시상식에서 댄스관련 상을 받으면 제이홉이 소감을 말할 수 있도록 RM이 자리를 내어준다. 2019 페스타 영상인 방탄다락에서는 RM이 말하기를 제이홉이 항상 중간에서 멤버들은 다잡아주는 배려심 많은 사람이라고 하기도 했다. 서로의 실력과 랩, 춤 등 각자의 영역을 완벽하게 존중하고 있으며 성격적으로도 친한 동시에 조심스럽게 배려하는 모습들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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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오즈(만다꼬즈)(지민&뷔): 경상도 출신 95년생 동갑 멤버들. 서로가 서로에게 팀메이트이자 유일한 친구라 굉장히 친하고 서로에게 많이 의지한다. 너무 친한탓에 서슴없이 장난도 치고 디스도 한다. 데뷔 초 라디오에서 진이 가장 못생긴 멤버로 뷔를 꼽았을 때 아무도 공감하지 않자, 지민이 "저는 공감하는데요. 그대, 못생겼어요."라고 말한다든가. 지민이 잘생겼다는 말에 비웃는 멤버를 뷔라고 하면서 서로 디스하다가도, 똘똘 뭉쳐야 할 상황이 되면 엄청나게 격려를 해준다. 뷔는 지민에게 자신이 화장실에서 혼자 울고있을 때 지민이 눈치채고 자기 얘기도 들어주고 힘을 줘서 고마웠다고 편지를 썼다. 이 편지를 읽으며 눈물을 펑펑 흘린 것은 덤. 초기에는 사투리 강좌 브이앱을 했으나, 최근에는 사투리를 많이 구사하지 않아서인지 하지 않고 있다. 대신 지민이 트위터에 투샷을 자주 올려주며, 달려라 방탄에서도 함께 팀이 되는 경우가 많다. 서로 의견조율이 안 되어서 게임 결과가 산으로 가는 것이 구오즈팀의 묘미.
[4] 음악성
배경적으로는 10대와 20대 청춘들의 생각, 삶과 사랑, 꿈을 주요 주제로 하는 노래들을 통해 자신들만의 세계관을 구축하고 있으며, 연관되는 스토리를 다양한 뮤직비디오들을 통해 풀어 나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학교 시리즈 3부작인 2 COOL 4 SKOOL, O!RUL8,2?, SKOOL LUV AFFAIR에서는 앨범 이름에서도 느낄 수 있듯 10대들이 느끼는 삶, 사랑, 사회의 강요와 부조리함들을 10대 때부터 꽤 치열하게 살아온 그들의 시각과 에너지로 표현하고 있다. 불평만 하며 수동적으로 생각없이 살아가는 10대들에게 '넌 뭔데' 같은 질문을 던지기도 한다.
상대적으로 조금 더 길었던 공백 후 들고 나타난 앨범 화양연화 pt.1를 기점으로 하여 20대 청춘들의 고충을 드러내 보이기 시작하는데 실제로도 이 앨범 활동 때부터 멤버들이 전보다 좀 더 성숙해졌음을 피부로 느낄 수 있다. 이때부터 N포 세대, 열정페이, 수저계급론으로 대표되는 사회불평등, 지역감정 등 대학생 이상의 청춘들이 겪기 시작하는 이야기들이 가사에 등장한다.
방탄을 본격적으로 세계에 알리게 해준 정규 2집 WINGS로 넘어가면서는 성장한 음악성과 더불어, 청춘이 성장하면서 겪는 고통과 유혹, 그리고 성숙에 관해서 이야기한다. 때때로 노래 가사에서 특정 지명이나 상표를 직접 언급하는 때도 있어 지상파 방송 불가 판정을 받기도 하나, 일부 앨범 수록곡에 해당하는 사항이다.
[5] 개요
방탄소년단의 유튜브 추이는 음반 판매량과 더불어 현재 K-POP 내에서 최강으로 컴백 때마다 K-POP 내 최단 기록을 작성해 나가고 있다. 24시간 내 7460만뷰로 첫날 조회수 1위 를 기록했다. 지난 뮤직비디오들의 조회수도 지속적으로 나오는 편인데 이것은 컴백 때마다 꾸준히 국내외적으로 팬덤이 확장되고 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특히나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는 해외팬덤으로 인해 데뷔 초기의 뮤직비디오들에서부터 꾸준한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6] FESTA
방탄소년단의 데뷔일을 기념하기 위해 2014년 부터 매년 6월 13일 전후로 약 1주일에서 2주일 동안 팬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기간으로 소속사에서 주체가 되어 진행된다. 페스타 기간 동안에는 자체 제작 콘텐츠가 그야말로 쏟아져 나오기 때문에 팬들이 상당히 기다리고 즐거워하는 행사이다. 멤버들의 사진과 본인들이 직접 작성한 프로필, 자작곡과 안무 영상 등이 공개되고 자체 라디오 방송도 진행된다.
[7] 해외 인기
한류, 그 중 K-POP의 해외인기는 주로 일본, 중국, 동남아를 위시한 아시아 국가들에 한정되어 있었다. 유럽 및 북미권으로의 진출은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싸이같은 예외적인 사례를 제외하면 유럽과 북미는 K-POP의 미개척 분야라고 봐도 좋을 정도로 극소수의 매니아층을 제외하고는 메인 차트에 계속 진입하거나 공중파에 나올 정도의 유의미한 성과는 적었다.
그런데 이 그룹은 앞서 언급했듯 넷상에서의 활동량 자체가 엄청나게 많고 부지런한데다, 유튜브 컨텐츠의 활용과 SNS, 시선을 사로잡을만한 화려한 퍼포먼스를 무기로 입소문을 타면서 인기를 형성하기 시작한다. 그 시작은 여타 다른 K-POP 그룹들과 같이 시작되었다. 한국에서는 중소기획사, 그리고 적은 공중파 출연으로 인하여 다른 탑티어 아이돌에 비해서 노출도와 주목도가 적었던 반면에 유튜브로 K-POP 컨텐츠를 접하는 해외 K-POP 팬덤에서는 한국 내 계급장 다 떼고 실력과 활동량만으로 어필해야하는 팬덤인만큼 부지런히 활동한 방탄이 주목을 끄는 데 큰 무리가 없었다. 특히 뮤직비디오 쩔어를 기점으로 리액션 영상과 더불어 유튜브 내에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고 그 이어 낸 불타오르네 역시 주목을 받으면서 유튜브 내 K-POP 팬덤의 이목을 확실히 끈다. 이미 2016년 초에는 서구권 K-POP 커뮤 내 아주 큰 지분을 차지하고 있었다.
지금까지 보이그룹인 ' 방탄소년단 ' 에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긴글 읽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